
[FETV=박제성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신규 대표이사로 조용수 부사장을 선임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지난 18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조 부사장을 신규 대표로 선임했다.
조 부사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효성바스프로 입사했다. 효성그룹에서 영업, 마케팅, 기획, 전략 등을 두루 거친 핵심 인재다. 2008년 상무보로 승진해 타이어보강재 사업과 산업자재 부문의 성장을 견인해왔다. 2018년 6월 분사 이후에는 효성첨단소재의 경영전략 실장을 맡아 코로나의 상황에도 회사의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