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오른쪽) 신한은행 대기업 강남본부장과 이용기 LG이노텍 구매센터장이 서울 강서구 LG이노텍 본사에서 ‘협력사 ESG 강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신한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104/art_16747120040105_832bec.jpg)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LG이노텍과 LG이노텍 협력기업의 ESG 강화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상생·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이다. 400억원 규모 동반성장기금을 추가 조성하고, LG이노텍은 협력사 지원규모를 총 143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사에 상생예금, 상생대출 등 여·수신 금리와 수수료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ESG경영 실천과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지원은 협력사의 ESG경영과 탄소중립 관련 사업까지 자금 지원 범위를 확대해 협력사의 실질적인 ESG경영 실천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LG이노텍의 협력업체 지원 대상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ESG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 확대로 상생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