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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낸 토스모바일..."가계 통신비 절감 목표"

 

[FETV=권지현 기자] 토스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이 새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신청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모바일 금융 플랫폼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자회사로 편입된 토스모바일은 가계 통신비 인하를 넘어 새로운 통신 기준이 되겠다는 포부다. 

 

이달 30일 토스모바일은 미사용 데이터 캐시백을 시작으로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등을 업계에 새롭게 선보인다. 토스 앱에서 쉽고 빠른 개통 경험을 제공하며 잔여 데이터 확인 등도 손쉽게 가능하다. 또한 토스페이 결제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토스모바일은 기존 이동통신망사업자(MNO) 사업자인 통신 3사 망을 이용해 동일한 데이터 품질을 선보이고, 토스의 금융 서비스 경험을 이식한 통신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400만 사용자의 가계 통신비 절감을 돕는 것이 목표다. 토스모바일 세부 요금제는 서비스 오픈 시점 공개 예정이며 총 4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이승훈 토스모바일 대표는 “토스가 금융 플랫폼으로 간편 송금, 주식거래, 인터넷뱅킹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에서 혁신을 이뤄온 것처럼 통신 서비스 영역에서도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편리하고 직관적인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혜택을 더해 새로운 통신의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전 신청은 토스 앱 내 홈 화면 상단 혹은 전체탭에서 할 수 있다. 사전신청자에게는 토스모바일 우선 가입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