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성모 기자] SK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 3기 운영사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란 운영사가 유망 중소벤처기업(테크펌)을 발굴·가운데점 투자하면 정부가 매칭해 출자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민간과 정부가 힘을 합쳐 기업선별·연구개발·사업화·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에 걸쳐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SK증권은 6년 연속 금융위원회로부터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의 공급(투자 및 주선), 시장조성, 중개 등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