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신임 행장에 이진영<사진> JB금융지주 미래전략부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PPCBank 이사회는 이날 전북은행 서울 사옥에서 PPCBank 은행장 선임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현 백종일 은행장은 내년 1월부터 전북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신임 행장은 지난 2016년 JB금융의 PPCBank 인수 후 4년여 동안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하면서 전략과 재무, 자금, 심사 등 업무 전반에 관여했으며, 현지 내부 사정에도 정통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원광대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7년 전북은행 입사, 이후 PPCBank와 JB금융지주 등을 거쳤다.
이 행장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