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삼성증권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주식 포트폴리오 서비스 '주식굴링' 론칭을 기념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증권이 지난 18일 론칭한 '주식굴링'은 '국내주식 개별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4월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굴링'에서 확장해 선보이게 됐다.
주식굴링은 원하는 주식테마를 검색하면 관련 종목을 알려주고 빅데이터를 통해 투자할만 한지 검증한 뒤 마음에 들면 투자까지 할 수 있다. 이번 주식굴링은 유망 테마를 선택해 해당 테마와 관련된 종목을 한꺼번에 투자할 수 있어 저가 매수 기회를 엿보는 가운데 어떤 종목을 골라야할 지 막막한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대안이 될 전망이다.
주식굴링 론칭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주식굴링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식굴링 계좌 개설 후 이 계좌 내에서 1주 이상 매수하면 커피쿠폰이 지급된다.
김상훈 삼성증권 디지털마케팅담당 상무는 "금융환경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시기, 투자자들 개개인의 투자성향, 목표 등을 반영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되는 굴링을 주식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 기간을 활용하셔서 서비스 이용과 동시에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