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937/art_15370761688605_8075f7.jpg)
[FETV=임재완 기자]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A씨가 메르스 확진을 받은 이후 9일째인 16일 현재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A씨와 접촉자 중 의심환자로 분류된 사람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와 접촉자는 모두 14명으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잠복기가 끝날 때 까지 보건 당국의 관리를 받는다.
A시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귀국했거나 입국 후 서울삼성병원으로 이동 과정에서의 밀접접촉자 21명도 지난 13일 ‘음성’판정을 받고 자택과 시설에서 격리중이다. 메르스 최대 잠복기(14일)가 종료되기 전인 20일에 추가 검사를 받고 이 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으면 22일 밤 12시에 격리 해제된다.
질본은 환자의 감염원인과 경로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현재 질본은 감염경로가 국내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쿠웨이트 정부, 세계보건기구와 협력해 분석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