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명순·이준수·함용일 신임 금융감독원 부원장. [사진 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730/art_16587305999476_f8aa06.jpg)
[FETV=권지현 기자] 금융감독원 수석 부원장에 이명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임명됐다.
이와 함께 이준수·함용일 금감원 부원장보는 부원장으로 승진했다.
금융위는 25일 제3차 임시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이 신임 수석부원장을 비롯한 부원장 3명을 임명했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융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감원장 제청으로 금융위가 임명한다.
신임 이명순 부원장은 1993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금융위 비은행감독과장과 재정경제부 생활경제과장, 금융위 자본시장과장, 구조개선정책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지냈다. 지난해 1월부터 금융위 증선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준수 부원장은 1992년 한국은행에 입사한 뒤 1999년 금감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은행감독국 은행총괄팀장, 비서실장, 은행감독국장 등을 역임했다.
함용일 부원장은 1992년 증권감독원에 입사 이후 1999년부터 금감원에서 자산운용총괄팀장, 금융투자검사국장, 감독총괄국장 등을 거쳤다.
이 부원장은 은행·중소서민금융을, 함 부원장은 자본시장·회계 부원장을 맡게 됐다.
신임 부원장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