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3D 애니메이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이쓰리디메타와 림팩토리가 손을 맞잡는다.

애니메이션 ‘모양새’로 중국 시장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림팩토리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3D 애니메이션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3D전문 영상제작업체 아이쓰리디메타와 함께 3D 애니메이션과 3D-NFT 컨텐츠 제작공급에 나선다.

림팩토리의 남광원 대표와 더불어 마시마로, 몰랑이로 유명한 필벅의 이창현 대표는 아이쓰리디메타의 3D 변환 솔루션의 저렴한 비용과 짧은 3D 변환 시간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교육용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AR-Interactive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컨셉의 컨텐츠를 준비 중인 림팩토리 입장에서는 아이쓰리디메타가 최고의 파트너로 보인다.

현재 2D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3D 애니메이션 시장으로의 이동은 메타버스 시대에서는 자연스러운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쓰리디메타는 빠른 3D 변환 시간과 더불어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할 수 있는 이른바 3D 컨버팅 솔루션 기술력을 갖춘 독보적인 기업이다.

아이쓰리디메타는 전 세계 3D 영상물 시장을 섭렵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TV에서도 3D 영상물의 시청이 가능한 디바이스를 개발중이다. 향후 OTT 플랫폼에서도 다양한 여러 장르의 3D 영상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지도 관심사다.

전 세계가 한국 K-컨텐츠 시장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는 상황에 두 회사의 제휴로 한국 K-컨텐츠 중 하나인 3D애니메이션이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아이쓰리디메타의 정성원 대표는 “저희가 개발한 이 솔루션과 현재 개발중인 3D 입체변환 디바이스를 통해서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다큐, 뮤직비디오, 스포츠 등의 다양한 장르의 영상물도 3D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