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레고그룹이 스타워즈 시리즈의 ‘클론 전쟁’ 20주년을 기념한 전시용 컬렉션 ‘레고 스타워즈 헬멧 시리즈’ 신제품 2종을 내달 1일 출시한다. 지난 2002년 영화 ‘스타워즈: 클론의 습격’에 처음 소개된 클론 전쟁은 이후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제작된 스타워즈 세계관의 주요 사건이다. 이번 신제품은 클론 전쟁에서 활약한 두 영웅 ‘캡틴 렉스’와 ‘코디 사령관’의 상징적인 헬멧을 전시용 스탠드, 명패와 함께 선보인다. 먼저 ‘레고 스타워즈 캡틴 렉스 헬멧’은 ‘스타워즈: 클론 전쟁’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제다이 장군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이끄는 501사단의 부관 렉스가 착용한 헬멧을 재현했다. 501사단의 상징적인 파란색 윤곽선과 탈부착 가능한 거리 측정기 등 실제 헬멧의 디테일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총 854개 부품으로 구성됐다. ‘레고 스타워즈 클론 사령관 코디 헬멧’은 애니메이션에서 오비완 케노비와 함께 다양한 활약을 펼친 제212 공격 대대 지휘관 코디의 헬멧이 모델이다. 강렬한 인상의 오렌지색 장식까지 생생하게 재현했다. 총 766개 부품으로 구성됐다. 옌스 크론볼트 프레데릭센 레고그룹 스타워즈 디자인 총괄은 “지난 20년간 스
[FETV=최명진 기자] 애니플러스는 구독형 게이밍 플랫폼 서비스 스타트업 ‘체프’의 시드 투자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체프는 구독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의 제공을 목표로 다음달 베타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라프텔과 리디에서 콘텐츠 스타트업 경험을 쌓은 여호정, 김민준 공동대표는 게임 시장의 악순환인 인기작 쏠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회사를 설립했다 여호정 체프 대표이사는 “구독형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을 통해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게임사와 플랫폼이 공존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급격하게 성장할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에서 유의미한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애니플러스 관계자는 “체프는 성공 경험을 보유한 리더와 인재들로 구성된 콘텐츠 업계 최고의 팀”이라며, “새로운 도전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애니플러스는 지난해 종합 굿즈 전문기업 ‘로운컴퍼니씨앤씨’,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전문 OTT 플랫폼 ‘라프텔’을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체프 투자를 통해 게임 산업까지 아우르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넓혀 간다는 계
[FETV=최명진 기자] 넷마블은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19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게임을 좋아하고 뉴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2월 14일까지 넷마블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를 통해 신청받으며, 2월 21일 진행되는 면접을 거쳐 오는 2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마블챌린저’ 19기 발대식은 3월 3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발족한 '마블챌린저'는 넷마블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마블챌린저’로 발탁되면 ▲뉴미디어(유튜브, 페이스북 등) 콘텐츠 제작 ▲’마블챌린저’ 공식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작성 ▲게임 리뷰 및 각종 트렌드 분석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 및 실행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다양한 실무를 6개월동안 수행하게 된다. 넷마블은 ‘마블챌린저’에게 매월 활동비와 실무자 멘토링, 수료증 등을 제공하고, 향후 넷마블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에서 우대한다. 넷마블 임현섭 뉴미디어 팀장은 “마블챌린저 19기는 유튜브, 디스코드 등 다양한 뉴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글로벌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할
[FETV=최명진 기자] 지난해 10월 전 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글로벌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넥슨의 신작 백병전 PvP 게임 ‘워헤이븐(Warhaven)’의 이은석 총괄 디렉터가 신년 인사 영상을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과 방향성을 밝혔다. 이 디렉터는 “수년간 게임을 만들고, 매년 수백 시간에 달하는 테스트 플레이를 진행해오면서 워헤이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목표를 세워 나가고 있다”라며 “지난 테스트에서 유저분들이 보내주신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묵직한 손맛의 칼싸움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워헤이븐은 칼, 창 등 냉병기가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 ‘헤러스’의 대규모 전장에서 ‘연합’과 ‘마라’ 두 진영이 자신들이 믿는 영웅의 교리에 따라 끝없이 전쟁하는 백병전 PvP 게임으로, 세밀하게 구현한 중세 판타지 전장에서 32명의 전사들이 각자의 목표와 역할에 따라 치열하게 전투를 벌인다. 워헤이븐은 초반 게임 플레이 단계에서의 스트레스를 줄여 보다 쉬운 게임 입문 과정을 유도한다. 예를 들어 초반 플레이 단계에서는 마우스 좌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통신사업의 고른 성장과 신사업을 바탕으로 서비스 매출 4% 성장을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개선된 5G 보급률을 통해 통신 사업과 함께 루틴 플랫폼과 콘텐츠 브랜드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보인다. 여명희 최고재무책임자는 3일 진행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도 LG유플러스는 기업 가치와 주주 이익을 제고하고 ESG 측면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매출은 0.4% 늘어난 13조9천60억원, 영업이익은 1조8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첫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 모바일 사업과 기업인프라 사업 성장을 호실적의 원인으로 꼽았다. 여 CFO는 "연중 시행해온 비용 효율화와 이번 4분기에는 일회성 비용이 없었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사업 부문의 4분기 성과에 대해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인프라담당은 "고가치 이용자 증가로 인해 기본적인 매출이 증가했다.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인한 로밍 완화 기조가 영향"이라며, "올해는 연중 누적된 고가치 이용자로 인한 효과는 물론 알뜰폰(MV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3일, 리얼리티매직의 PC 생존 FPS 게임 ‘디스테라’에 시즌 2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솔로잉 이용자들을 위해 신규 지역인 ‘지하 벙커’, ‘하이에나 지하굴’ 및 새로운 총기들을 추가했다. 신규 지역에서는 기존에 수집하지 못하던 재료들로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고, 혼자서도 높은 등급의 재료들을 채집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게임을 처음 접한 이용자들을 위해 '거처 보호 시스템'을 도입했다. 신규 이용자는 일정 시간 동안 타 이용자들로부터의 위협에서 보호 받으면서 안전하게 ‘디스테라’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추가된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편리성 개편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각 서버 선택 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1대1 대화를 위한 UX 개선, 이용자 차단 기능, 서버 및 이용자 이름을 가릴 수 있는 모드도 추가됐다. 카카오게임즈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디스테라’를 즐길 수 있도록 2월 7일까지 ‘주말 무료 플레이’ 이어 10일까지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버려진 지구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 ‘디스테라’는 박진감 넘치는 슈팅 기반의
[FETV=최명진 기자]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Ozys)’가 벨리데이터로 합류한다고 3일 밝혔다. 오지스는 2018년 설립된 풀스택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서 디파이 서비스 구축에 대한 탁월한 개발력을 갖추고 있다. 웹3 대중화를 목표로 블록체인 기술의 확장성과 상호 운용성을 연구하며 탄탄한 멀티체인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클레이스왑’, ‘메시스왑’, ‘메가톤 파이낸스’ 등 탈중앙화 거래소(DEX)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크로스체인 플랫폼 ‘오르빗 브릿지’를 통해 여러 메인넷 간 교두보를 마련하고 유저 자산의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 오지스는 이러한 기술적 역량을 기반으로 XPLA의 벨리데이터로 참여하여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XPLA는 오지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웹3 기업들과 사업 협력을 넓혀가며 자체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더 나아가 기술력과 전문 노드 운영 경험을 두루 갖춘 글로벌 기업들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웹3 시장을 안정적으로 선도해 나가고 있다. XPLA는 앞으로도 투명한 메인넷 운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온체인 서비스를 출시하고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지난해 매출 8조원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오히려 감소하는 역성장이 나타났다. 이에 네이버는 역성장을 방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는 2022년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2조 2717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3365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0.6% 증가한 8조 220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6% 줄어든 1조 3047억원을 기록했다. 김남선 네이버 CFO는 3일 진행한 2022년 결산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중 서치플랫폼과 커머스에서 통합 1조7893억원을 기여했다. 핀테크 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961억원”이라며, “다만 콘텐츠 부문은 3700억원, 클라우드 및 기타 부문은 2000억원의 영업 적자를 냈다”고 전했다. 이어 "역성장 방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콘텐츠와 클라우드 부문 적자 해소를 위해 노력하면 전사 마진율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연내에 공개할 서치GTP에 대해 “네이버 검색에 직접 적용시키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2년 연간 매출 13조 9060억원, 서비스수익 11조 4106억원, 영업이익 1조 81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2021년에 비해 0.4% 늘었으며 영업수익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은 3.1% 상승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유무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 입어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2022년 4분기 기준 매출은 3조 61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서비스수익은 2조 9458억원으로 4.2%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1% 증가한 2866억원이다. 연간 기준 마케팅 비용은 전년 대비 0.4% 감소한 2조 2766억원으로 안정화 기조를 이어갔으며 서비스 수익 대비 마케팅 비용 비중은 21.6%로 전년 대비 0.8%p 감소했다. CAPEX는 2021년에 비해 3.2% 증가한 2조 4204억원을 집행했다. 연간 기준 모바일 수익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6조 1832억원을 달성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무선서비스수익도 2.4% 성장한 5조 8309억원을 기록했다. MNO와 MVNO 가입자 증가와 5G 보
[FETV=최명진 기자] 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에 신규 콘텐츠 '신전 대난투'와 '배틀랭크 시스템' 등을 업데이트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전 대난투'는 새로운 5:5 전장으로, PvP와 PvE가 어우려져 기존 대난투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신전 대난투' 전장에는 마물이 생성되며, 이를 처치해 '신전의 기운'을 더 많이 보유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신전의 기운' 획득에는 마물 처치외에도 상대 팀을 공격해 빼앗는 등 다양한 변수를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대난투 콘텐츠는 총 3종(▲신전대난투▲용암골대난투▲하늘섬대난투)이 되며, 각각의 대난투는 2주 단위로 순차적 진행된다. '배틀랭크'는 전투력과 미션틀 통해 각종 보상을 획득하는 시스템이다. 일정 수준의 전투력을 달성하면 다이아, 탈 것 스킨, 초상화 프레임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킹덤(일종의 길드)의 최고 레벨을 확장하고, 플레이 피로도를 낮추는 개선 작업들이 진행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새로운 출석체크 이벤트를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게임에 접속만 해도 2222 다이아뿐만 아니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