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 인증서가 누적 발급 4천만을 돌파하며 전 국민 인증서로 자리매김했다. 카카오는 카카오 인증서가 2020년 12월 출시된 이후 3년여 만에 이용자 4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전 국민이 이용하는 공공기관 서비스뿐만 아니라 금융, 보험, 멤버십, 여행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까지 지속적으로 카카오 인증서 사용처를 확대해 왔다. 그 결과 발급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 20일 4천만 이용자를 돌파했다. 실제 카카오 인증서는 별도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지갑에서 각종 인증서와 신분증, 자격증, 증명서 등 인증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으며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3천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현재는 국세청,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약 1,100여 개 이상의 공공기관 및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서 카카오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량도 빠르게 늘어 지난 3월까지 총 11억 3천만 건 이상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발급하는 각종 증명서에 대해 신청할 수 있는 전자증명서는 지난 2일 서비스 오픈 2년 만
[FETV=최명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4일 넷마블 본사에서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현장 방문을 통한 게임 직무에 대한 이해 도모와 진로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참가 신청에 선정된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3D융합콘텐츠과 학생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넷마블 사내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게임업계 및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넷마블 사옥 투어를 비롯해 넷마블문화재단에서 자체 제작한 보드게임을 통해 간접적으로 게임회사 직무를 체험하는 등 의미 있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넷마블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한 최민서 학생은 “직접 넷마블에 방문해 생동감 있는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보드게임을 통해 많은 직군들과 합동해야 완벽한 게임을 출시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FETV=최명진 기자]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신규 레전더리 쿠키가 등장하는 ‘천지를 가르는 번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쿠키런: 킹덤의 신규 오리지널 쿠키이자 레전더리 등급인 뇌신무장 쿠키를 추가했다. 최초의 벼락으로 만들어진 ‘신기’ 뇌전월도로 하늘을 평정한 뇌신무장 쿠키는 돌격형 쿠키다. 전투 시작 중 치명타 확률이 특정 수치를 초과할 경우 초전하 상태로 변해 일반 공격의 일정 횟수마다 연쇄 번개를 발동시키는 동시에, 전기 속성 스킬을 보유한 아군 쿠키에게 초전하 버프를 건다. 스킬 ‘뇌신의 전격 폭발’은 시전 시 뇌전월도를 휘둘러 적에게 큰 피해를 주고 과전류 상태를 건다. 아군 쿠키가 적에게 전기 속성 피해를 입힐 때마다 뇌신무장 쿠키에게 ‘뇌신의 기운’이 발동하며, 이 기운이 일정량 쌓이면 적에게 ‘뇌신의 벌’이 떨어진다. 뇌신의 벌을 맞는 모든 적은 극과전류에 걸리며 피해를 입고, 이미 과전류가 걸려 있는 경우 추가 피해를 겪으며 극과전류 상태가 된다. 뇌신무장 쿠키와 그 영혼석을 획득할 수 있는 ‘뇌전의 결정 전설 뽑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저들은 이벤트와 상점에서
[FETV=최명진 기자] 시프트업이 포스텍 IT융합공학과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발전기금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이달 25일에 밝혔다. 포스텍의 우수인재 양성 발전기금 전달을 위해 마련된 이번 약정식은 지난 24일 포스텍 내 C5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약정식은 포스텍 IT융합공학과 학생들이 IT업계 핵심인재로 성장하는데 시프트업이 일조함과 동시에, 국내 IT공학 발전에 기여하며 우수인재 영입을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포스텍 IT융합공학과는 ‘IT융합 종합설계’라는 프로젝트 중심 학습 교과목의 이점을 살려 국내 대학 최초로 산학연계형 *‘오프캠퍼스(Off-Campus)'를 시작한 학과로, 2023년에 시프트업과 함께 오프캠퍼스 1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시프트업은 오프캠퍼스 진행 당시 포스텍 학생들에게 게임 개발 분야와 IT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실무 능력 배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또한, 단순 게임 개발 인력 영입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포스텍과 함께 다각도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 운영하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시프트업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FETV=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29.2 업데이트를 통해 ‘에란겔 클래식’ 맵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에란겔 클래식’은 배틀그라운드의 첫 번째 전장인 ‘에란겔’의 초창기 모습을 구현한 맵으로, 과거 얼리 액세스 시절을 추억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에란겔 최초 출시 당시의 콘셉트와 분위기에 현재의 게임 요소를 더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초의 에란겔 맵의 상징적인 요소들이 에란겔 클래식에 적용된다. 먼저 추억의 나무 테이블이 돌아온다. 에란겔 클래식 맵 진입 시 옛 시작섬에서 나무 테이블 위에 놓인 무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초창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건 플레이 밸런스도 조정된다. 일부 무기를 제외한 전체 총기군의 반동이 하향 조정되며, 보급함에서 토미 건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안개가 끼고 비가 내리는 전장에서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향수를 자극하는 그래픽과 월드 맵, 미니 맵 등이 제공된다. 이용자는 일반 매치에서 에란겔 클래식을 기간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PC에서는 5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콘솔에서는 5월 23
[FETV=최명진 기자] 네오위즈는 모바일 힐링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Cats & Soup)’가 중국에 정식 출시됐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을 지원하며, 애플 앱스토어를 비롯 ‘샤오미(Xiaomi)’, ‘탭탭(TapTap)’, ‘빌리빌리(BiliBili)’, ‘화웨이(Huawei)’ 등 10 여 개의 안드로이드 앱 마켓 플랫폼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중국 현지 서비스는 킹소프트(Kingsoft) 그룹 산하 게임사 ‘킹소프트 시요(Kingsoft Shiyou)가 맡는다. 2016년 설립된 ‘킹소프트 시요’는 중국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킹소프트’ 산하의 게임사로, 온라인 게임 개발과 글로벌 퍼블리싱 운영 및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이와 스프는 중국 현지 맞춤형 코스튬과 시설 등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 현지 오프라인 카페 및 유기묘 단체와의 협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펼친다. 고양이와 스프는 앞서 지난 3월 21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지역에서 8일 동안 CBT(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총 9개의 채널에서 이용자 평가 9.5점(10
[FETV=최명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가 출시 100일을 맞아 대규모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콘텐츠를 대거 오픈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캐릭터의 다양한 능력치를 상승시켜줄 ‘별자리’와 ‘별자리 책장’이 새롭게 도입된다. 별자리 콘텐츠는 쉘터에서 별자리 책장을 건축하면 열린다. 별자리 책장에 축적되는 전용 재화 ‘스타더스트’를 사용해 별 부름을 진행할 수 있다. 별의 종류와 등급에 따라 강력한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전설 등급 이상의 큰 별은 공명 효과를 통해 인접한 작은 별들의 등급을 상승시켜 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새로운 성장 요소 도입을 통해 더욱 강력한 캐릭터 육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길드 콘텐츠 ‘길드 레이드’도 선보인다. 길드원들과 함께 강력한 보스 ‘혼돈의 수호자 아펩’을 공략하는 콘텐츠다. 레벨 3 이상의 길드가 참여할 수 있으며 일주일에 총 3회 도전할 수 있다. 길드원들이 함께 매주 변화하는 보스의 약점과 보호막 속성을 고려해 더 많은 피해를 입히면 높은 랭킹을 차지할 수 있다. 참여 보상 뿐만 아니라 누적 피해에
[FETV=최명진 기자] 팬심으로 이용자 확보가 쉽지만 게임성의 부족으로 많은 게임들이 사라져간 아이돌 IP에 카카오게임즈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카카오게임즈는 SM 엔터테인먼트와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아이돌 IP 게임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양사는 SM 소속 아이돌 그룹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팬심에만 기대는 것이 아닌 새로운 접근 방식과 준수한 게임성이 뒷받침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앞서 아이돌 IP를 전면으로 내세워 장기흥행을 일궈낸 게임은 찾아보기 힘들다. 업계에서는 아이돌 팬들이 게임으로 유입되더라도 사업적인 성과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 중론이다. 앞서 많은 아이돌 IP 게임들이 쏱아져나왔지만 초반 반짝 흥행에 그쳤다. 이에 대한 이유로는 먼저 게임성의 부족이 꼽히고 있다. 단순 수집을 목적으로 한 게임들이 대부분이었기에 콘텐츠의 소모가 빠르다는 것이 공통된 문제점이다. 게이머와 아이돌 팬덤의 성향 또한 전혀 다르다. 특히 다른 방식의 콘텐츠가 방대한 아이돌 팬덤 입장에서는 아이돌 게임의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것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BTS 월드, 블랙핑크 더 게임, 등 아이돌 그룹과 연계성을 강조한 게임
[FETV=최명진 기자] 젭은 교육용 퀴즈룸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에듀테크 서비스인 ‘젭 퀴즈(ZEP QUIZ)’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젭 퀴즈는 쉽고 간단한 사용성으로 주목받은 메타버스 플랫폼 ‘젭’ 기반으로 제작됐다. 최근 젭은 누적 사용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50만개 이상의 교육용 맵이 생성되어 60만명 이상의 학생이 비대면 학습 경험을 축적했다. 젭은 AI 교육 선도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이 젭을 교육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점에 주목, 교사와 학생을 타깃으로 한 젭 퀴즈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젭의 쉬운 사용성을 이식한 덕분에 누구나 클릭 몇 번으로 방탈출 형식의 퀴즈룸을 제작할 수 있다. 젭 퀴즈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을 활용하면 객관식, 단답형, OX 등 다양한 유형의 퀴즈룸 생성이 손쉽다. 퀴즈룸의 형태는 두 가지로, 순서대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순서 풀이 맵’과 자유롭게 배치된 문제를 푸는 ‘자유 풀이 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퀴즈룸을 제작한 교사는 관리자 화면에서 퀴즈에 참여한 학생들의 점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해당 학생이 제출한 답안을 볼 수 있어 학습 성과 관리가 용이하다. 젭 퀴즈 내 둘
[FETV=최명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JPRG 고전 명작 ‘환상수호전’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 ‘백영웅전’을 선보인다. ‘백영웅전’은 ‘환상수호전’의 제작사 코나미 출신의 개발진과 ‘캐슬바니아(Catlevania)’ 개발진이 모여 설립한 래빗 앤 베어 스튜디오’에서 제작, 글로벌 인디 게임 퍼블리셔 505게임즈가 퍼블리싱한다. 개발 단계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2020년 킥스타터 후원 1위, 펀딩 목표액 9배가 넘는 460만 달러(한화 약 63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백영웅전’은 게임 제목과 같이 100여 명의 캐릭터와 함께 진행되는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백영웅전’은 ‘클래식 JRPG 모든 팬들에게 바치는 헌정 게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환상수호전’이라는 명작 고전 게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이를 위해 2D와 3D가 부드럽게 조합을 이룬 턴제 전투 방식을 채택해 고전 JRPG 분위기 속에서 다이내믹한 전투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탄탄한 스토리와 방대한 세계관 안에서 다양한 영웅을 기반으로 한 마을 건설 시스템으로 공동체를 번창시키는 재미는 한층 수준 높은 플레이를 제공한다. 스토브는 ‘백영웅전’을 정식 출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