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영진 삼프로TV 프로, 편민영 삼프로TV 팀장, 이문주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팀장, 김동환 삼프로TV 의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대표와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증권]](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415/art_16497438123297_49352b.jpg)
[FETV=성우창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삼프로TV와 보호종료청년 지원을 위해 2억6000만원을 기부했다.
미래에셋그룹은 경제분야 인기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 를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과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보호종료청년 지원을 위해 총 2억60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부금은 ‘미래에셋과 삼프로TV가 함께하는 청년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보호종료청년에게 지원된다. 이 지원사업은 공개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 보호종료청년 50명에게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시드머니(종잣돈) 및 경제 교육을 지원해 금융지식 습득을 도울 계획이다.
아름다운재단이 10개월간 미래에셋 TIGER ETF에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종료 후 해당 펀드를 균등 배분해 지원 대상자 50명의 증권 계좌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이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초 경제 교육과 1대 1 생활경제상담(재무컨설팅)지원에 참여해 보호종료청년의 자립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보호종료청년들이 금융지식을 지닌 경쟁력 있는 인재로 자립하는 과정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살린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래에셋과 삼프로TV가 함께하는 청년 희망 프로젝트 지원자 공개 모집은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사업 및 지원 신청에 대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