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현대카드는 자사의 건축·공간 프로젝트를 총망라한 책 '더 웨이 위 빌드(The Way We Build)'의 영문판〈사진〉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책은 지난 2002년부터 최근까지 20여 년간 현대카드만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하고 건축해 온 공간 29곳의 모든 것을 들여다볼 수 있는 아카이브다. 지난해 9월 국문으로 출간됐다. 

더 웨이 위 빌드에는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를 비롯한 국내외 7개 사옥의 사무 공간을 비롯해 현대카드의 기업 정체성과 일하는 문화가 잘 녹아있는 주요 업무 공간들의 디자인 스토리가 담겨있다. 현대카드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상징인 디자인∙트래블∙뮤직∙쿠킹 라이브러리 시리즈의 기획 의도도 엿볼수 있다. 이와 함껨 각 프로젝트 담당자들이 나누었던 고민과 치열한 논쟁 등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들도 담았다.

더 웨이 위 빌드 영문판은 교보문고와 인터파크 등 온·오프라인 서점과 '현대카드 M포인트몰' 등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