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거리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롯데마트]](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101/art_16413657297617_eb07d6.jpg)
[FETV=김수식 기자] 한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탕거리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올 겨울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간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수산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꽃게’, ‘홍합’, ‘바지락’ 등 탕거리로 즐기는 수산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8% 신장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기간 ‘불고기전골’, ‘꽃게탕’, ‘김치찌개’ 등 탕/찌개류 밀키트 상품은 전년 대비 43.2% 상승했다.
롯데마트는 새해를 맞이해 정성스럽게 요리하기 좋거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탕거리 상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전점에서 ‘추운 겨울 따뜻한 탕거리로 즐겨요!’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간편 손질 국산 꽃게’, ‘탕거리 꽃게’가 있다. 홍합탕이나 바지락 술찜으로 요리하기 좋은 ‘손질 홍합’, ‘탕거리 바지락’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남해안 생굴’, ‘남해안 생매생이’, ‘생물 낙지’ 등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동일 행사를 진행하며 탕거리 수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수산물과 탕/찌개류 밀키트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깊은 국물 맛을 위한 ‘이맛에바나나 포항 구룡포 라면용 홍게’, ‘생물 자연산 골뱅이 백골뱅이’가 있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본격적으로 한겨울 한파가 시작되면서 탕거리 수산물과밀키트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한 탕거리 상품들과 이에 어울리는 주류까지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보기 바라며, 따뜻한 국물로 신년을 시작하는 든든한 에너지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