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법인보험대리점(GA) 1호 상장사인 에이플러스에셋은 올 3분기 누계 연결기준 매출 1960억원, 영업이익 59억원, 순이익 153억원의 실적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순익은 2.8% 줄어든 수치다. 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7.7% 감소했다. 다만 신계약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월초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올해부터 시행된 초년도 모집수수료 상한 규제(1200%룰)로 보험계약 첫해 수입수수료가 감소한데다 영업인력 유치, IT 인프라 개선 및 신사업 개발 등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투자지출이 증가해 이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플러스리얼티, 에이플러스라이프 등 자회사들의 수익성 향상이 연결 실적에 일조했다”며 “그룹의 수익기반이 보험판매 중심에서 ‘토탈 라이프 케어’ 비즈니스로 확장되고 있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