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메타버스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월 13일 상장한 ‘TIGER Fn메타버스 ETF’의 순자산은 지난 15일 기준 23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펀드는 메타버스 플랫폼 및 정보기술(IT) 하드웨어 기업을 중심으로 국내 메타버스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내 메타버스 산업이 아직 초창기 단계인 점을 감안해 수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추종지수는 ‘FnGuide 메타버스테마’ 지수다. 현재 지수는 하이브, 위지윅스튜디오, JYP엔터테인먼트 등 20여개 종목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