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휴레이포지티브 본사에서 최낙천(왼쪽) KB헬스케어 대표와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146/art_16369370522594_e72070.png)
[FETV=홍의현 기자] KB손해보험 자회사 KB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직장인 특화 건강관리서비스 공동 사업 추진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업 특화 건강관리서비스 사업 공동 개발 추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공동 기획 및 개발 ▲의료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가공에 필요한 기술 지원 및 업무 공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사용자 경험 데이터 분석 기술 공유 ▲건강관리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KB헬스케어는 내년 1분기 KB금융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기업 대상 건강관리서비스와 금융 상품 연계 건강관리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낙천 KB헬스케어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의 헬스케어 사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휴레이포지티브의 건강관리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 노하우가 KB헬스케어의 인프라와 잘 결합하여 시너지를 낸다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