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23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82% 줄어들었다고 12일 잠정 공시(별도기준)했다.
이는 변액보험 신계약비 제도 변경과 제판분리(제조·판매 분리) 등 일회성 비용 467억원이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2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30%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2% 줄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투자형 변액보험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가 작년 3분기(누적) 2830억에서 올해 4980억원으로 76% 증가했다"며 "이에 따라 사업비가 증가했으나 중장기적으로 수익을 확보했기 때문에 손익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