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선(가운데)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착수보고회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NH농협캐피탈]](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145/art_16365055680267_155da3.jpg)
[FETV=홍의현 기자] NH농협캐피탈은 지난 9일 비대면 통합 앱‧웹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고객 중심의 비대면 디지털채널 고도화에 속도를 높이는 첫 단계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NH농협캐피탈은 지난 3월, 차세대 IT 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고객 채널을 위한 기반을 완성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디지털채널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한 바 있다. 디지털 채널을 고객유입채널, 실행채널, 콜센터채널, 공지채널로 구분해 고객이 검색, 광고, 제휴 등을 통해 농협캐피탈 채널로 유입된 순간부터 약정이 종료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고객 접점을 통합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1단계 실행 채널 구축, 2단계 콜센터 채널 고도화, 3단계 디지털 채널 통합 이라는 디지털채널 중장기 실행 과제를 선정하고, 이니텍, KCA와 함께 1단계인 모바일 앱‧웹 채널 구축을 추진한다. 이번에 구축하는 모바일 앱‧웹 시스템은 전사적으로 구성된 애자일 조직을 통해 상품별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와 제휴처를 위한 기능 등 고객의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할 계획이다. 금융사 입장이 아닌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당사의 중장기 전략인 디지털 기반 개인금융 서비스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철저하게 고객 입장에서 불편함 없이 쉽고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금융소비자 보호에 있어서도 중요성을 잊지 않고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