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나재철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 이스라엘 대사와 만나 양국의 금융투자산업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과 이스라엘은 내년에 수교 6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5월에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이스라엘의 첫 아시아 FTA 상대국이 된 바 있다. 나재철 회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는 금융투자업계에서도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외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벤처투자 벤치마킹 기회 제공하는 등 교류의 통로 역할을 수행하고, 공동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나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스라엘과 한국 금융투자업계가 협력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협력해 윈-윈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