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여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7일부터는 인천공항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공사는 태풍 피해예방을 위해 6일 풍수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풍수해 시설대책반 운영을 개시했으며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드는 6일 21시부터 비상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구성해 관련 기상경보가 해제되는 시점까지 24시간 대책반을 운영하며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공사는 태풍의 북상이 예상된 4일부터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항공기 및 여객 안전에 직결된 각종 시설물을 보강하는 한편, 인천공항 인근 배수갑문 수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저지대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기상악화에 따른 운항안전 위해요인 제거를 위해 공사는 사전에 항공기 이동지역 내 배수시설을 집중점검 하고 강풍발생에 대비해 항공기와 탑승교 결박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포함해 낙뢰피해 방지시설 및 각 종 항행안전시설 등에 대한 점검도 사전에 완료했다.
[FETV=김현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 20시(현지시각 4일 19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주관으로 열린 ACI Customer Experience Global Summit 시상식에서 ‘고객경험인증제(Customer Experience Accreditation)’ 2단계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ACI 고객경험인증제는 최근 고객경험 관리가 기업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전 세계 공항의 고객경험 관리에 대한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표준화하기 위해 금년 4월 국제공항협의회에서 신규 제정한 제도다. 최고 5단계 인증까지 존재하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공항운영에 있어 고도화된 고객경험 관리 체계를 필요로 한다. 또 1~2단계는 동시에 획득 가능하나, 3단계 이후는 해당 단계를 1년 유지한 후 상위단계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에 1~2단계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여 현재 받을 수 있는 최고단계의 인증을 획득했다. 본 인증을 위해 국제공항협의회는 고객경험 관리에 필요한 핵심 분야인 ▲고객이해 ▲고객경험 증진 전략 ▲서비스 모니터링 ▲서비스운영 개선 노력 ▲고객관리
[FETV=김창수 기자]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평화와 SDG 국제행동주간(9월 20~27일)’을 맞이해 9월 21~22일 양일동안 “세계는 하나 Stand Together for One World!”란 슬로건 아래 “2019 평화 & SDG 세계시민축제”를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평화와 SDG 국제행동주간 캠페인은 2015년 9월 유엔총회에서 결정한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즉 2030년까지 국제사회가 함께 달성하기로 약속한 빈곤 퇴치, 기아 종식, 불평등 감소를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정의·평화·효과적인 제도 등 모두 17가지 지속가능개발목표(이하 SDG)의 의미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전 세계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2019년 국제행동주간은 17개의 SDGs 중 “성평등(SDG5), 불평등 감소(SDG10), 기후변화대응(SDG13), 정의.평화.효과적인 제도(SDG 16)” 등의 4가지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중심으로 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2019 평화 & SDG 세계시민 축제”는 국민들에게는
[FETV=김현호 기자] LH가 주거복지사업인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과 도시재생이 결합된 ‘수원매탄 공공리모델링 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착공식을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사업은 도심 내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소형 주택으로 재건축‧리모델링 후 청년 등에게 주변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수원 매탄동 일대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분당선을 연장하면서 일부 주택을 매입했으나, 이후 장기간 빈집으로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LH는 ‘17년 해당 주택들을 매입해 단순히 개별 주택의 개량‧재건축뿐만 아니라 경관, 건축, 조경, 커뮤니티, 복지, 일터가 종합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LH는 올해 2월 매탄동 1174번지 등 총 13개 필지의 건축허가를 완료했고 올해 연말 준공 및 내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LH는 기존의 단편적․개별적인 노후주택 개량사업을 블록단위의 복합개발로 전환하여 커뮤니티시설과 청년창업 공간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유입을 높이고 도시의 활력을 제고하겠다는 구상이다. 특
[FETV=송현섭 기자] 한국마사회가 김낙순 회장 주도로 고강도 경영개선을 위한 ‘경영개선 TF’를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기관경영평가에서 D등급을 받는 등 마사회의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경영개선TF를 회장 직속으로 편제해 지난 25일자로 주요 임원과 간부들을 팀장과 팀원으로 하는 인사발령을 내렸다. 이번 TF에선 책임자급 팀장으로 경영관리본부장이 선임됐으며 부팀장엔 사회적가치경영처장이 발탁됐다. 팀원은 경영관리 분야와 주요 사업부서 부장들이 대거 포함됐다. 마사회는 모든 부문에 걸쳐 강도 높은 경영개선을 추진하고 조직발전과 경영성과 향상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TF는 최근 마사회의 매출 정체현상과 경영실적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위기경영 전략시스템을 설계한 뒤 실천과제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주요 업무는 ▲위기 원인 진단 ▲경영개선 플랫폼 구축 ▲대표성과 특화·육성 ▲성과 관리체계 개선 등이다. 마사회는 당장 TF 운영을 통해 경영체질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경영개선 플랫폼 설계를 최우선 수행한다. 또한 기관의 고유사업과 연계하는 차별화
[FETV=김현호 기자] 대법원이 외주용역업체 소속이던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을 직접 고용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29일 서울고등법원이 2심에서 판결한 “요금수납원은 파견근로자로 인정되므로 판견 기간 2년이 지난 시점부터 공사에 직접 고용 의무가 발생했다”는 판결을 인정하며 “근로자 파견계약으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앞서 요금수납원들은 2013년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을 냈다. 이들은 "도로공사와 외주용역업체 사이에 체결된 용역계약이 근로자파견 계약“이라며 ”2년간 파견 기간이 끝나는 날부터 공사가 직접 고용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도로공사측은 ”외주용역업체가 독자적인 독립체계를 갖추고 노동자를 채용했다“며 ”근로자파견계약 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맞섰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다”며 “요금수납원들에 대한 업무 재배치 등 후속조치에 관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ETV=김현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8월 한 달 간 부산지역 주거취약계층에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물품을 지원하는 ‘HUG 여름나기 물품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UG 여름나기 물품지원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쪽방, 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쿨매트, UV차단제품 등으로 구성된 ‘HUG 여름나기 패키지’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HUG는 주거 취약계층을 돌보는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물품지원 사업비 5000만원을 후원하고 ‘HUG 여름나기 패키지’가 주거취약계층 500여 세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의 여름나기 물품 지원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하여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형 화재사고와 지진에 대비해 재해 취약계층 시설과 지진 고위험지역 공동주택의 소방시설을 현행법보다 강화해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행 소방법에서는 건물의 층수나 면적에 따라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획일적으로 설치하게 돼 있어 기준보다 낮은 층수나 면적의 건물에 사는 화재 취약계층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LH는 현행법보다 강화한 소방시설 기준을 적용해 건물의 층수와 면적에 관계없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공공실버주택과 노인정 등 노유자시설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및 자동화재탐지설비를 비롯한 주요 소방시설을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강화된 소방시설 기준은 공공실버주택의 경우 앞으로 사업승인을 신청하는 지구부터 도입되며 노유자시설의 경우 올해 9월 발주한 지구부터 적용된다. 또 LH는 지진 발생 상황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방시설 내진설계를 강화한다. 대규모 지진 발생 시 화재로 인한 피해는 전체 인명‧재산피해의 9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편이다. 이에 16년 1월 지진 발생 시 소방시설의 정상작동을 위한 내진설계가 의무화됐으나 의무시행일 이전에 사업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은 향후
[FETV=김현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현장의 발생 가능한 재해요소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사고 발생시 즉각 조치가 가능하도록 ‘LH 안전 휘슬 (Safety Whistle) 제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LH 안전 휘슬 제도’는 건설현장 재해예방과 안전사고의 신속한 조치를 위해선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빠르게 전파 가능한 작업환경과 현장근로자 중심의 자발적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통해 도입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LH 공사현장 내 안전관리자부터 일용직 노무자까지 모든 근로자에게 ‘안전 호루라기’를 지급한다. 또한, 위험상황 인지 및 안전사고 발생시 행동 요령을 사전에 교육해 상황전파를 통한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전 호루라기’는 신속한 사용을 위해 근로자의 안전모에 부착이 가능한 형태로 지급한다. 그간 안전사고에 취약했던 건축공사의 지하공간 및 도로공사 등의 현장에서 원거리간 상황전파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LH는 원주 태장2지구 조성공사를 비롯해 총 25개 토목·건축현장에 7500개의 안전 호루라기를 지급하고 안전사고 저감효과를 분석해 향후 전국 사업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건설현장 내 위해
[FETV=김현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셀프백드랍(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 키오스크 28대를 신규 배치해 스마트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인천공항에 도입된 하이브리드 셀프백드랍 키오스크는 수속 대기 상황에 따라 셀프백드랍 전용 무인 카운터를 일반적인 유인 카운터로 전환해 운영할 수 있어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20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 하이브리드 셀프백드랍 서비스 오픈행사 를 열고 신규 셀프백드랍 서비스의 성공적인 도입을 알렸다. 이 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안정준 스마트추진실장, 아시아나항공 김창기 지점장을 포함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하이브리드 셀프백드랍 키오스크는 아시아나항공 전용으로 사용되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C 카운터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공사는 하이브리드 셀프백드랍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이용 가능한 항공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셀프백드랍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인 체크인카운터에서 줄을 설 필요 없이 여객 스스로 수하물을 맡길 수 있어 시간이 단축된다. 셀프백드랍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여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