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인천공항 가정의 달 맞이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29일 전했다. ‘아트, 하늘에 펼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공연에는 ▲금난새 ▲마마무 ▲나윤권 ▲뮤지컬 ‘점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클래식, K-POP,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객과 공항 근무 직원, 인근지역 주민, 관광객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첫째 날인 5월 2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윤정빈, 바리톤 성승욱, 색소폰 황동연이 협연해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엣의 왈츠’ 등 클래식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5월 3일에는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인기 걸그룹 ‘마마무’와 ‘나윤권’의 K-POP 콘서트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5월 4일에는 전 세계 90여 개 국 160여 도시에서 공연되며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콘서트 ‘점프(JUMP)’가 무대에
[FETV=김현호 기자]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29일 신임사장으로 변창흠 사장이 취임했다고 전했다. 변창흠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를 받은 후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주택‧도시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2014년에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해 3년간 재임했으며 2017년부터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주거정책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현 정부의 국토‧도시정책과 부동산정책 추진 과정에도 참여해 왔다. 변창흠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LH가 국민의 삶터‧일터를 넘어 쉼터와 꿈터가 어우러지는 혁신적 공간을 만드는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주거복지로드맵 ▲3기 신도시 건설 ▲도시재생뉴딜 등 정책과제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사회‧경제‧기술환경 변화에 맞는 새로운 사업실행모델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 내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실행기관도 표방했다. 지역의 잠재력을 발굴해 투자와 일자리, 인재와 혁신이 선순환하는 창조적인 지역을 만드는 데, LH가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균형발전에 기
[FETV=박민지 기자] 서울시와 시에서 보조금을 받는 민간 법인·사업체 등도 30일부터 업무추진비 등 공금을 모바일 간편결제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신한은행과 함께 관련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하고, 법인용 제로페이 앱 '제로페이비즈(biz)'를 내놓았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12월 20일 개인용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약 넉 달 만이다. 서울시는 시와 민간 법인·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30일부터 5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 후 5월 말 관계 규정이 정비되면 자치구와 시 투자출연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방회계법시행령 등에 따르면 공금 등은 회계처리를 거쳐야 하는데 행정안전부는 서울시의 건의를 받아들여 관련 규정을 정비할 계획이다. 규정이 정비되면 법인이 제로페이로 결제 시 회계처리를 거치지 않고도 개인이 이용할 때처럼 계좌에서 즉시 출금이 가능해진다. 제로페이비즈는 공공부문과 민간 법인은 물론 일반 사업체 등에서 계좌명의와 사용자가 다르거나 하나의 계좌를 여러 명이 이용해야 하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개인용 제로페이는 하나의 출금계좌 당 사용자를 한 명만 등록할 수 있어 출금계좌에 다수의 사용자를 등록해야 하는 공공
[FETV=김현호 기자]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26일 3년의 임기를 마무리 했다. 후임에는 변창흠 세종대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사장이 유력한 변창흠 교수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을 지낸바 있다. 하지만 업계의 반응은 기대와 우려가 섞이고 있다. 변 교수는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변 사장이 정책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탄력 있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엇보다 도시재생 전문가로서 SH공사를 이끈 경험이 높게 평가 되고 있다. 또 그는 50대 중반의 나이로 젊은 시각을 갖고 있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실천적 모습을 보이는 인물로 평가 받는다. 반면 건설업계 관계자는 “김수현 실장과의 지나친 친분으로 좌편향 되 공기업 사장으로써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또 SH공사보다 10배 가량 많은 LH 직원들과 융화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온다. 실제 변창흠 신임 사장은 2015년 새해 첫 업무보고에서 시의회 의원들의 질문에 제대로된 답변을 못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SH공사의 경력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반응도 나온다. SH공사는
[FETV=김현호 기자] 2016년 3월 3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26일 오후 2시 LH 본사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열고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박상우 전 사장은재임기간 중 약 20조원의 이자부담부채를 감축해 LH의 재무구조를 개선했다고 평가받는다.이를 바탕으로 박 전 사장은▲도시재생뉴딜 ▲주거복지로드맵 ▲스마트시티 조성 등 핵심 국정과제 추진에 LH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했다. 또 쿠웨이트, 인도, 미얀마 등지에 스마트시티와 산업단지 건설을 위한 협약을 맺어 국내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등 LH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에도 전념했다. 신임 사장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을 지낸 변창흠 세종대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변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서울시 도시개발공사 선임연구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복수의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변창흠 교수가 이르면 29일 LH신입 사장에 취임한다고 알려졌다.
[FETV=김현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여행 가방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 업 라운지(Eco Up Lounge)”를 25일 오픈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오픈한 에코 업 라운지는 인천공항 내에서 버려지는 여행 가방을 업사이클링(Upgrade+Recycle)하여 조성됐으며 이번 달 2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약 한 달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253번 게이트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금까지 친환경 경영을 위한 인천공항의 노력을 알리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재활용의 필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이번 에코 업 라운지를 기획했다. 라운지에는 버려지는 여행 가방을 재활용해 만든 미니 정원, 화분, 의자, 벤치 등을 배치해 여객들이 편하게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 인천공항의 저탄소 친환경 경영성과를 알릴 수 있는 홍보공간도 함께 마련하였다.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홍보실장은 “공항 내에서 버려지는 여행 가방을 새롭게 칠하고 재활용해 이색적인 공간을 조성해 여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자리를
[FETV=김현호 기자] 대한건설협회(이하 대건협)가 2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최근 처벌위주로 강화되고 있는 하도급법 규제의 전향적인 규제완화를 건의했다고 전했다. 최근 ▲하도급 벌점제도 경감축소 ▲하도금대금 지급보증 축소 ▲대기업의 하도급대금 현금지급 의무화 및 하도급대금 결재조건 공시의무화 등 공정위의 지속적인 하도급 규제 및 처벌 강화에 대하여 종합건설업계의 의견을 전달한 것이다. 건의문에서 최근 일방적인 규제일변도로 진행되고 있는 하도급법 정책의 전환을 요구했다. 원사업자는 시장경제에서 규제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고 하도급업체와 함께 동반성장해야 하는 생산주체로 인정하고 하도급법의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대건협은 원사업자에 대한 처벌강화 만으로는 하도급법이 추구하는 원하도급사의 균형발전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원사업자 스스로 원하도급사 간의 상생발전을 모색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하도급 정책전환을 요청했다. 지난해 말 공정위가 발표한 하도급 벌점제도에서 경감사항을 대폭 축소하는 공공입찰 참가제한 및 영업정지 제도 실효성 제고방안의 하도급벌점 경감사항 축소계획의 재고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FETV=김현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소년의 국토분야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국토교육 동아리를 공모한다고 25일 전했다. LH는 국토교통부 국고보조금을 재원으로 하는 '청소년 국토교육 지원사업'을 총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토교육 동아리를 포함해 총 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교육 동아리'는 우리 국토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 중·고등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국토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펼치는 자율적인 탐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작년에는 40팀 모집에 90개 단체가 지원해 2.25대1의 경쟁률을 보여 해당 사업에 대한 교사 및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LH는 동아리 참여 학생들이 미래 우리 국토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산하 공공기관 견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1개 동아리 당 연간 200만원의 활동지원금이 지급되며 우수한 활동을 보인 동아리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신청방법은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중·고등학교 교사 1~2인과 학생 5~12인이 동아리를 구성
[FETV=김현호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제주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고 24일 전했다. 이를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낭그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랩을 운영한다. SDGs는 포용성 및 보편성 등 사회적 가치를 포함한 UN의 새로운 국제 공동목표이다. JDC는 첫 회로 ‘디자인씽킹 창의적 문제해결’ 교육을 지난 22일 실시했다.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이란 사람과 사람 행동에 대한 공감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대상자 입장에서 피드백을 나눠 솔루션으로 발전시키는 창의적 문제해결 방식이다. JDC는 제주 지역 주민, 소셜벤처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가한 낭그늘 SDGs 랩 운영을 통해 제주 지역 내 사회 이슈에 대해 함께 살펴보고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제주도 사회경제적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JDC 제주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지원사업 ‘낭그늘’은 제주혁신성장센터 1층에 위치해있고 사회적 경제 지원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교육·워크숍,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JDC는 이외에도 사회적경제 금융지원과 맞춤형 판로지원 등 도내
[FETV=김현호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내부순환로와 같은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주요 인프라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 관리 기술 해결사로 나선다고 24일 전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과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건설연 일산 본원에서 인프라시설물의 스마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 기존 인프라시설물 관리의 경우 인력에 의한 육안점검에 의존해 점검자의 주관적 판단, 비탐지 영역 점검 등의 문제로 시설물의 안전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건설연이 개발한 ‘스마트 인프라 관리 기술’은 성능과 내구성이 탁월한 광섬유 센서를 콘크리트 시설물에 매립하고 기존 통신망을 활용해인프라의 데이터를 취득하고 분석, 관리하는 미래형 시설물 관리 기술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연과 공단은 공단이 관리하는 서울시 인프라 시설물의 스마트 관리를 위한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인프라 관리 분야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건설연은 광섬유 기반 스마트 강연선 및 신경망 센서 등을 개발하고 공단은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여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스마트 관리기술을 발전시켜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