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 프렌즈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 프렌즈’는 북극성 여행작가 ‘쏠(SOL)’, 카페 사장님 ‘몰리(MOLY)’, 힙합 프로듀서 ‘레이(Lay)’ 등 8개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구성된 신한금융그룹의 공식 캐릭터다. ‘신한 프렌즈 홈페이지’는 ▲아트워크와 명화를 통해 재창조된 캐릭터의 독특한 모습들과 특별한 순간을 담은 ‘아카이브’ ▲다양한 테마와 디자인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E-card(디지털 카드)’ ▲디지털기기 배경화면으로 설정 가능한 ‘디지털 굿즈’ 등 메뉴로 구성했으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20여종의 움직이는 디지털 카드를 ‘감사·축하·응원·새해인사’ 테마로 만들었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감사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카드도 준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특별한 날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담은 카드를 전하고 신한 프렌즈만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콘텐츠로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손잡고 케이뱅크 앱에 ‘HF전세지킴보증’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임대차보증금 반환 지연 및 전세 사기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임차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세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HF전세지킴보증은 임대차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 상품이다. 타 보증기관 반환보증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0.02~0.04%의 보증료율을 적용했다. 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와 예상 보증료를 전세 계약·대출 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다양한 전세 안전 서비스를 대출을 받지 않아도 이용해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케이뱅크 앱의 '부동산' 카테고리에 있는 'HF전세지킴보증' 메뉴에서 가입 가능 여부와 예상 보증료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에서 전세대출을 이용한 고객이라면 가입 신청까지 가능하며, 가입이 완료되면 전세 계약 만료 시점에 보증금 반환 절차를 별도로 안내받는다. 케이뱅크는 안심하고 전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세안심서비스', '우리집변동알림'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임직원에게 체계적인 학습과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리뉴얼한 연수 플랫폼 ‘KB STARDIUM’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KB STARDIUM은 국민은행 등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대한민국 금융을 이끌어 갈 빛나는 별로 성장시켜주는 무대라는 의미를 담아 KB의 심볼인 별(Star)과 경기장을 뜻하는 스타디움(Stadium)의 어원을 활용해 명명됐다. KB금융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공간이자 함께 참여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임직원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연수 플랫폼 리뉴얼을 진행했다. KB STARDIUM에서 임직원들은 매일 업데이트되는 디지털, 인공지능(AI), 경영, 리더십, 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고품질 콘텐츠를 통해 실무와 연계된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단순히 학습자 역할을 넘어 콘텐츠 생산자로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강의 기능도 추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 STARDIUM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의 전문성과 리더십 등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FETV=권지현 기자] #직장인 권지희 씨는 추석 연휴에 조카들 용돈으로 줄 신권을 바꾸기 위해 23일 한국은행 강남본부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일부러 시간을 내 오전 11시 1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대기고객이 78명이나 됐다. 권 씨는 "시중은행에서 권종별 제한을 둬 신권을 많이 구하지 못해 한국은행에 왔는데, 이른 점심 시간인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 당황했다"고 말했다. 예년보다 긴 설 연휴, 원하는 만큼 신권을 찾지 못했다면 '휴게소'에 들러보면 어떨까. 본격적인 귀성차량 행렬이 예상되는 24~25일, 대다수 은행들이 유동인구가 많은 몇몇 거점 휴게소에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권을 미리 교환 못 하고 고향에 갔더라도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이동점포를 통해 신권 교환을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24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뱅버드'를 운영한다. 이동점포를 통해 신권 교환, 계좌이체, 통장정리 등 간단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도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도 24~25일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NH Wings)를 연다. 금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안전한 금융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KB스타기업뱅킹에 '보안 포털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보안 포털서비스는 소상공인과 기업 고객들에게 이상징후를 조기에 알려주고, 자금흐름 등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자금사고 예방 ▲사업자금 안전 관리 ▲보안 알림 ▲보안 정보 등 기업 고객들에게 필요한 보안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국민은행은 실시간으로 비정상적 거래를 알려주는 '이상거래 알림서비스'를 신설했다. 시간, 금액, 계좌 등 특정 조건을 미리 사용자가 설정하고, 조건값을 벗어난 비정상적인 거래가 발생하면 대표자에게 알려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보안 포털서비스는 기업 고객의 금융 활동을 안전하게 지원하기 위해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을 위해 새로운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을 24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 신규 투자하는 반도체 산업 전 분야(소부장·팹리스·제조 등)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출자와 연계해 설비·연구개발(R&D) 투자자금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의 총 운용규모는 3년간(2025~2027년) 17조원으로, 1차 연도인 2025년에는 4조2500억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근 미국 등 글로벌 주요국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보조금·정책금융 지원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기술패권 경쟁으로 실질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6월 26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18조1000억원의 금융을 지원하는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추진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은 이 방안의 일환으로, 대형 종합반도체 기업, 반도체 설계, 패키징, 테스트와 같은 개별 공정 수행 기업까지 전 영역에 대해 지원한다. 신용도 등이 우수한 반도체 기업인 경우 정부 재정과 연계해 국고채 금리수준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산은은 이번 자금이 최대 15년까지 대출 가능해 반도체 기업은 장기로 안정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외식업 및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해 1000억원 규모 대출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3일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와 우아한형제들은 각각 35억원씩 총 70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각 지역 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000억원 규모 협약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외식업 및 전통시장 개인사업자로,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부산, 세종, 울산, 전남, 충남, 충북 등 10개 지역의 개인사업자라면 오는 24일부터 보증서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타 지역의 경우 상반기 내 이용 가능하도록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 절반을 지원해준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3년 5월 보증서대출 출시 후 보증료 절반을 지속 지원해왔으며, 이번 협약 상품에 가입한 고객 역시 카카오뱅크 보증서대출 신규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오는 2월 7일까지 ‘2025년 수산발전기금’ 사업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25년 수산발전기금은 총 1737억7000만원으로, ▲TAC참여 어업인 경영개선자금(105억원) ▲우수수산물 지원자금(525억9200만원) ▲수산물 수매지원자금(632억2200만원) ▲가공시설 및 운영지원자금(144억5000만원) ▲산지 및 소비지 유통자금(330억600만원) 등이다. 수산발전기금 융자사업 금리는 사업의 종류에 따라 상이하나, 일반적으로 ▲어업인 연 2.5% ▲비어업인 연 3%가 적용된다. 상환기간은 1년(TAC참여 어업인 경영개선자금은 5년)이다. 신청 방법은 수협은행, 수협중앙회 홈페이지 내 ‘수산발전기금 사업집행지침 또는 사업희망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2월 7일까지 각 사업별 신청서를 접수기관(수협은행·수협회원조합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산발전기금 사업희망자 사업계획서 접수는 오는 2월 7일 마감할 예정이며, 이후 ‘수산발전기금 사업집행지침(해양수산부 공고 제2025-14호)’에 따라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배달플랫폼 '땡겨요'에서 경기도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시 최대 10% 할인 받을 수 있는 결제 기능을 탑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장님 지원금' 20만원, 땡겨요 정산계좌 신한은행 변경 4000원 할인 쿠폰 50매 등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경기도 소재 신규 입점 가맹점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결제 기능 탑재로 땡겨요는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요를 이용하는 경기도민들에게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질적 매출증대로 이어져 상생의 선순환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성북구청, 신용보증재단(이하 ‘신보’)과 함께 성북구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성북구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최항도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북구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이 23억원, 성북구청이 1억원 등 총 24억원을 신보에 출연하고, 신보를 통해 총 300억원 규모 대출을 성북구 관내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성북구 구금고 은행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게 됐다”며 “취약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상생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