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15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2025년도 정기 인사 이후 승진자들이 수령한 축하 화분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꽃보다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KB손보는 축하 화분 180여개를 도서 220여권과 함께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으며, 화분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구본욱 사장(왼쪽 네 번째)과 신임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
[FETV=김선호 기자] 하나투어가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새 주인을 찾게 되면 IMM프라이빗에퀴티(IMM PE)가 하나투어를 인수한 지 6년 만에 최대주주가 변경된다. 주요 인수 대상 후보로 소비재 산업이 주력인 유통 대기업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업계 관계자는 “하나투어의 최대주주인 IMM PE가 올해 하반기에 하나투어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인수할 대상 기업을 선정하는 등의 일정을 수립하고 있는 중”이라며 “여행 시장 회복과 실적 개선이 가시화됨에 따라 매각 추진을 본격화하는 것”이라고 빍혔다. 하나투어는 2020년 2월 최대주주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신주 인수에 따라 박상환 회장 외 4인에서 하모니아1호 유한회사 외 3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하모니아1호 유한회사는 IMM PE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하나투어 지분 16.67%를 확보했다. 유상증자 당시 하나투어의 신주 발행가액은 기존 5만8000원에서 5만5500원으로 변경됐다. 또한 이사회 결의일(2019년 12월 23일) 전일을 기산일로 한 가중산술평균주가 중 낮은가액에서 적용한 할증율(경영권 프리미엄)이 16.3%에서 11.3%로 5%포인트 하
[FETV=김주영 기자] LX하우시스가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84㎡/55㎡세대)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성능 평가는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됐다. LX하우시스는 이번 공동주택 현장 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2dB를 기록, 아래 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1등급을 받았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인정 획득은 그동안 층간소음 저감 기능성 바닥재 연구에서 쌓아온 R&D 노하우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LH가 올 하반기부터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설계에 반영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향후 관련 연구개발과 기술 상용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대형은행 수장 중 유일하게 연임에 성공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연초부터 '영업통'으로서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올해 새로 취임한 은행장들이 조직과 경영 방향, 세부 전략 등을 맞추는 사이 정 행장은 자신의 2기 체제 첫해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공언하며 경쟁사들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대형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이 2025년 경영 방침으로 일제히 '내실' '슬림화'를 내세운 가운데 정 행장은 반대로 영업 강화를 통한 외형 성장을 예고했다. 신한은행은 정상혁 행장의 연임이 추천된 이후 지난 연말 현장 영업력에 방점을 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영업 확대에 대한 의지는 곳곳에서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플랫폼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영업추진4(디지털이노베이션)그룹'을 신설하고 디지털사업부 부장을 지낸 최혁재 상무에게 조직을 맡겼다. 최혁재 그룹장은 리테일, 해외법인 업무를 거쳐 수년간의 디지털 관련 직무를 수행, 신한의 디지털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다. 1970년생으로, 이번에 신한은행이 세대 교체를 위해 전격 기용한 70년대생 임원 6명 중 1명이다. '젊은' 그를 통해, 그리고 올해
"대부업체라는 간판만 믿고 돈을 빌렸다가 불법 고금리 덫에 걸려 피해를 보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등록 대부업체와 불법사금융 모두 대부업체라는 명칭을 사용하다 보니 절박한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이 불법 업체를 등록 업체로 오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 복수의 대부업계 관계자들은 합법 대부업체와 불법사금융 간 대출 계약 등 여러 부문에서 차이가 크지만, 상호만으로는 이를 구분하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지적한다. 현행법에서는 등록 대부업자 외에는 대부라는 상호 사용이 금지돼 있지만, 불법 사금융업자가 이를 어기고 대부라는 상호를 사용하더라도 적발되지 않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 인식에 공감한 정치권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최근 등록 대부업체 중 우수 업체에 한해 '생활금융'이란 상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12월27일 우수대부업자에 '생활금융' 상호를 허용하는 내용의 대부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저소득층 창업·주거 등을 지원하기 위한 신용대출사업 실적 등을 충족하는 대부업자를 '생활금융 우수대부업자'로 지정할 수 있고 명단을 고시해야 한다.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1300만 케이뱅크 고객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2기를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첫 활동을 시작한 ‘케리포터’는 케이뱅크와 리포터의 합성어로, 금융 소비자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아이디어와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소비자패널 프로그램이다. ▲신상품-서비스 사전 체험 및 분석 ▲금융 소비자보호 아이디어 제안 ▲금융상품·사용자 환경·경험(UI·UX) 개선점 도출 등 다양한 활동을 온·오프라인에 걸쳐 진행한다. 케리포터 2기 모집은 2월 5일까지 진행하며, 2월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금융 상품·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개인 사업(SOHO) 창업 및 운영, 소비자패널 경험이 있거나 케이뱅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우대한다. 케이뱅크는 고객 최우선 가치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고 활동 결과를 서비스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과제 1건당 40만원의 격려금과 우수 과제에 대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며, 연말 시상식에서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은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은 5억 달러(USD, 약7316억원)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이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 채권은 단일 트랜치(Single Tranche)로 3년 고정금리부채권이다. 발행 금리는 미국 3년 국채수익률에 80bp(bp=0.01%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며, 최초 가이던스 대비 25bp 스프레드를 낮췄다. 이번 현대캐피탈의 글로벌 채권 발행은 2025년 국내 민간기업이 최초로 발행한 사례로, 지난해 1월 글로벌 채권을 발행한 이후 1년 만에 발행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연 1회 수준의 달러화 채권 발행을 진행하며,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기 발행사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발행은 현대캐피탈이 지난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무디스(Moody's) ▲피치(Fitch) 등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일제히 A등급 상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이래 처음으로 글로벌 채권을 발행한 것이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글로벌 채권 발행을 통해 변동성이 늘어난 글로벌 조달 환경에서도 A급 발행사로서의 안정적 외화조달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채권 발행에 앞서 현대캐피탈은 지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새해를 맞아 ISA에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1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일임형 ISA 신규 및 계약이전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벤트 기간 동안 신한 SOL뱅크를 통해 일임형 ISA를 ▲10만원 이상 신규가입 및 12개월 이상 자동이체 ▲100만원 이상 계약이전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숙박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임형 ISA는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모델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전문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라며 “이번 이벤트는 비과세와 분리과세 혜택을 포함한 일임형 ISA의 매력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만큼 많은 분들이 가입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21년 11월 비대면 화상상담을 통해 은행 내점 없이 ISA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고 가입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예금·펀드·ETF·ELB 등 다양한 상품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운용할 수 있는 신탁형 ISA
[FETV=장명희 기자] 바이펜스가 ‘202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서비스혁신브랜드(모빌리티 안전관리 플랫폼)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바이펜스는 카카오 T 블루 대구·경북 가맹본부 디지티(DGT)모빌리티가 자회사 ‘(주)바이펜스코리아’를 설립해,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을 잡고 개발한 차량 안전 관리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OBD2와 GPS를 결합한 장치를 활용해 실시간 운행 데이터 기반으로, 국토교통부 교통안전 공단의 11대 위험운전행동 기준에 따른 운행 데이터를 분석한 ‘안전운전 데이터’와 고정밀 미세먼지 및 화학물질 농도 센서를 활용한 ‘실내 공기질 데이터’를 분석 및 제공 중에 있다. 분석 데이터는 수치화해 운전자와 승객이 차량 내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도 할 수 있다. 또한 ‘차량 고장 진단 기능’을 제공하며, 대구 경북 내 가맹 택시(카카오 T 블루 및 세큐 티(SECU T)) 운전자와 가맹 운수사를 위한 운전자 전용 모바일 앱(APP) 및 PC 웹 관리자 페이지를 지원하고 있다. 2024년 11월, 전문 조사 기관 ㈜리서치코리아에서 진행한 조사 결과, 안전운전 관리 기능의 사용률은 96.8%에 달했으며, 실내 공기질 관리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 충남세종총국은 지난 6일 충남 당진시 소재 석문농협 본점에서 2025년 신상품 전국 1호 가입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석문농협 삼봉지점에서는 조합원인 65세 여성 농업인 고객이 올해 첫 신상품인 ‘진심을 담은 NH종신보험’에 가입했다. 행사에 참석한 류재신 석문농협 조합장(왼쪽 첫 번째)과 송휘섭 농협생명 충남세종총국장(세 번째)이 계약을 체결한 김선미 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