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8일(수) 마스터스 아카데미 5회차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차는 국내외 시장의 양극화와 트럼프 재집권, 글로벌 ETF 투자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개인투자자 및 예술 애호가들에게 통찰력 있는 정보와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자는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이남우 회장으로 “2024년 미국 증시와 국내 시장의 양극화 현상 및 2025년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국내외 투자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2025년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이 글로벌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미국 보호무역 정책 강화에 따라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리스크와 기회를 설명할 예정이다. 2부 강연은 김형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본부장의 ”트럼프 2.0시대의 글로벌 ETF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 본부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 변화가 ETF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유망한 섹터와 지역별 ETF를 제안할 예정이다. 3부는 이동연 작가 초대전으로 전통 한국화의 소재,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국적 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3월 31일까지 기존 고객을 포함한 모든 해외선물옵션 개인고객 대상으로 미국주식옵션 거래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BIG3 이벤트는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MTS)에서 3월 31일까지 신청한 개인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BIG3 이벤트 첫번째로 거래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벤트기간(1월 3일 ~ 3월 31일까지)에 미국주식옵션 누적 10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지원금 $10를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1월6일 ~ 3월 28일까지) 중 주간 단위로 누적으로 100계약 이상 거래고객에게는 매주 체결 선착순 30명까지 $100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번째는 미국주식옵션 온라인 거래수수료 할인이다. BIG3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신청 다음 날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 거래수수료가 기존 계약당 $7.5에서 $0.89로 할인된 수수료로 미국주식옵션을 거래할 수 있다. 세번째로 미국주식옵션 실시간 시세이용료를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미국주식옵션을 3월 31일까지 1계약 이상 거래하면, 실시간 시세이용료 무료기간이 4월 30일까지 연장된다. 4월에도 1계
[FETV=심준보 기자] 지난해 12월 31일,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로 치솟으며 16년전인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회귀했다. 연초 1300원이었던 원화는 1년간 10% 넘게 오르면서 1500원을 코앞에 남겨두고 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기조 유지, 트럼프 2기 출범으로 인한 무역분쟁 우려, 그리고 지난해 12월 초 비상계엄 선포 및 최근 대통령 탄핵 정국이라는 국내 정치적 대혼란까지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강달러 현상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는 '환노출 ETF'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지난해 44.36% 상승했다. 반면, 동일 지수를 추종하지만 환율 변동 위험을 제거한 환헤지형 상품인 'KODEX 미국나스닥100(H)' ETF는 같은 기간 23.43% 상승에 그쳐 20%가 넘는 수익률 차이를 나타냈다. 국내 전체 ETF 상품으로 범위를 확대하면 차이는 더 극명하게 드러난다. 지난해 수익률 순위를 보면 환헤지 상품은 39위까지 내려가야한다. 'TIGER 미국테크TO
[FETV=심준보 기자] 김원규 LS증권 사장이 2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LS그룹의 일원이 된 지 1년이 지난 만큼, 올해는 확실한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2024년)는 상반기 우호적이던 시장 환경이 하반기 들어 경기침체 우려·중동전쟁 격화·국내외 정세 변화 등으로 급격히 악화되면서 목표 달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우리 역시 시장의 부침에 자유롭지 못했고, 한국 경제 저성장과 불확실성, 글로벌 무역 경쟁 심화, 업계 치열한 경쟁 등을 극복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돌아봤다. 이어 “LS증권은 지난해 LS그룹 편입과 함께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며 “창립 25주년을 맞은 LS증권으로서는 올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과감한 실천을 통해 진정한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2025년 사업 목표 달성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 확립 ▲컴플라이언스 강화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시너지 창출 등 네 가지를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먼저 “수익 창출의 난이도가 날로 높아지고 성장기업과 정체기업의 격차가 커지는 만큼, LS증권이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고객
[FETV=심준보 기자] 코스피가 2025년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0.02% 내린 2398.94로 마감했다. 개인의 강한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가 이어졌다. 코스닥은 1.24% 상승했다. 이 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2% 내린 2398.9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 오른 2400.87로 출발해 한때 오후 3시 30분 0초까지 2400.86을 유지했지만, 결국 2400선 밑으로 밀려났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투신, 연기금이 각각 3356억원, 97억원, 9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2397억원), 기관(1990억원), 금융투자(2082억원)가 함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규모별로 대형주(-0.05%)와 중형주(-0.06%)는 약세였고, 소형주(0.65%)는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기계 및 장비(5.28%)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전기 및 가스(-2.1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3%)는 상승했지만, SK하이닉스(-1.5%), LG에너지솔루션(-0.5%), 삼성바이오로직스(-1.5%) 등은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FETV=심준보 기자] SK증권이 영업점 통합으로 고객 대상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형금융센터를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금융센터는 총 5개로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를 거점으로 한다. 강남금융센터는 압구정PIB센터와 서초PIB센터를 통합해 선릉역(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329, 삼흥빌딩 5층)에 이전 오픈하며, 부산금융센터는 부산지역 3개 영업점, 대구금융센터는 대구지역 2개 영업점을 각각 통합한다. 영업부금융센터와 분당금융센터는 영업점 통합 없이 우수한 PB를 충원해 대형금융센터로 탈바꿈한다. 금융센터에서는 국내 및 해외주식, 국채 및 회사채, 해외채권, 공∙사모 펀드, Wrap, 신탁 등 다양한 금융상품과 부동산∙세무 상담 등의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법인과 공공기관 대상 자산운용 및 IB(기업금융)와 연계한 자금운영∙조달 컨설팅 역량을 갖춘 PB들을 배치해 다양한 법인 토탈 솔루션 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주요 거점 영업점의 대형화를 통해 고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금융센터를 포함한 20개 영업 네트워크에 분야별 경쟁력 있는 PB들을 배치해 고객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FETV=심준보 기자] NH선물은 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에서 새롭게 선임된 강필규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강필규 신임 대표이사는 1966년생, 충남 출신으로 1993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하여 언론국장, 인사노무국장,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장, NH농협손해보험의 위험관리책임자,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 등을 역임하고 금번 NH선물 대표이사로 부임하였다. 강필규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고객 신뢰도 회복을 위한 제도 개편 , 핵심사업의 시장지배력 증가를 통한 수익성 확보, 우수인력 기반 마련 등을 강조하며 NH선물 임직원들이 농협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심준보 기자] 국내 고액 자산가들은 주로 2025년 새해 금융시장을 '갈피를 잡을 수 없는 금융 환경'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준비해야 하는 금융 환경'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이 자산 30억원 이상 SNI 고객 34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식 시황 전망 및 투자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새해 금융시장을 가장 잘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오리무중(갈피를 잡을 수 없는 금융 환경)'과 '교토삼굴(다양한 대안을 준비해 위기에 대응)'이 각각 30%씩 가장 많이 선택됐다. 이외에도 '전전긍긍(두려움이나 걱정으로 마음이 편치 않은 상태)' 14.1%, '고진감래(일시적인 손실이나 어려움을 견디고 버티면 결국 수익을 얻을 수 있음)' 12.8% 등 대부분의 응답자가 녹록지 않은 2025년 새해 금융시장을 전망했다. 사자성어를 통해 바라본 고액 자산가들의 내년 주식 시장 기대감은 작년에 비해 소폭 낮아졌다. 작년에는 '거안사위', '다다익선', '상전벽해' 등을 선택해 긍정적인 시장을 전망한 응답자가 77%에 달했으나, 올해에는 그 비율이 50% 수준에 그쳤다. 새해 코스피의 연말 지수 상승률을 물어보는 질문에도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수익률과 성장세 모두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고 2일 전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 ETF 중 2024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ETF는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레버리지(합성) ETF로 집계됐다. 해당 ETF는 최근 6개월간 42.91%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에 이어 2024년 1년간 197.07%에 달하는 수익률을 달성했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레버리지(합성) ETF 외에는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ETF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가 각각 84.02%, 82.06%로 2024년 연간 수익률 10위권 내 안착했다. 수익률 상위 10개 종목에 3개 이상의 상품을 올린 것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유일했다.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ETF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33.35%와 23.54%로 나타났다. 점유율 상승세는 ETF 운용사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ACE ETF의 시장 내 점유율은 지난 2023년 말 4.92%에서 2024년 말 7.56%로 2.64%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국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2024년 한 해 동안 개인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4년 TIGER ETF(상장지수펀드)의 총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총 7조8594억원이다. 이는 국내 ETF 전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19조7600억원)의 40%로, 국내 운용사 중 1위다.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TIGER ETF는 지난 한 해 ‘글로벌’, ‘연금’, ‘혁신성장’에 집중한 장기 투자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대표 ETF 브랜드로 부상했다. 특히 2024년 해외 주식형 ETF 시장이 크게 성장한 가운데 TIGER ETF는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서 시장 발전을 이끌었다. 2010년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투자 ETF를 출시한 TIGER ETF는 미국 주식 투자를 통한 장기 투자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해왔다. 대표 상품인 ‘TIGER 미국S&P500 ETF’의 지난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8,933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개인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