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태형 기자]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기업 디스이즈엔지니어링(this Is Engineering Inc., 이하 ‘TIE’)는 4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수년간의 기체개발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현재 공장 조립작업을 진행 중인 AAM(Advanced Air Mobility) 비행체 ‘시프트 컴슨(SHIFT Compson)’의 성능과 제원을 전격 공개하고 연내 예정인 시제기 테스트 비행과 상용기 개발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또 국내에서는 가장 먼저 연내 AAM 시제기 개발을 완료, 미국이나 독일·중국 등 해외 스타트업 기업들을 중심으로 상용화 시장 진입을 위한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빠르게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TIE의 독보적인 비행체 제어 원천기술 및 항공기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만드는 ‘시프트 컴슨’은 최고속도 330km/h, 비행거리 280km 이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5인승 수직이착륙(eVTOL) 비행체다. 시프트 컴슨은 순간 제어 반응 및 기동성·회전 반경·제동거리 등 탑승자 안전과 관련한 기체 성능이 타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고 기상 환경의 영향
[FETV=김태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사물인터넷(IoT) 기기 관련 기업들의 IoT 보안 인증 부담을 완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IoT 제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개선된 제도를 7월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국민들의 사생활 보호 등을 위해 지난 2012년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IoT 보안인증 제도를 개선해 보안수준은 인증받은 원래 모델과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표시장치의 크기, 색상 변경 등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파생모델’을 도입할 수 있도록 IoT 보안인증제도를 개선한다. IoT 보안인증 제도는 정보통신망법의 규정에 따라 가전·교통·금융·스마트도시·의료·제조생산·주택·통신 등 8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최근에는 아파트에 세대별로 설치되어 각 세대 내 홈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월패드가 주요 품목이 되고 있으며 디지털 도어록·의료기기·가전제품 등도 IoT 보안인증 주요 대상 제품이다. 그런데 같은 기능의 월패드라고 하더라도 건설사 브랜드에 따라서 색상이나 표시장치 크기 변경 등 보안성능과 관련이 없는 장치・부품 등에 대
[FETV=김태형 기자] 자동차 전장품 및 라이다(LiDAR)센서 전문 개발 기업 카네비모빌리티가 장거리 라이다의 핵심요소 기술인 1550nm 광원에 대한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 준비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카네비모빌리티는 2020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로부터 1550nm 라이다 센서의 핵심 기술인 ‘스터드 레이저 레이다를 위한 MOPA(Master oscillator power amplifier) 펄스 레이저 모듈 기술’의 기술 이전을 받아 기반 기술을 확보 한 후,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테크브릿지 R&D 사업’을 통해 연구 개발에 주력해왔다. 1550nm MOPA 기술은 초장거리 고분해능 탐지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905nm 파장과 비교했을 때 높은 광 출력에서도 시각에 안전하며 환경적 영향(비, 눈, 안개 등)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어 라이다 센서의 탐지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는 물론, 해양용 장거리 탐지 및 인식 분야, 지능형 경계체계 및 무인 전투 로봇 등의 국방 첨단센서 분야에서도 응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은 FMCW(Frequency Modul
[FETV=김태형 기자] 화웨이가 ‘2023 MWC 상하이’ 기간 중 개최된 5G 어드밴스드 포럼(5G Advanced Forum)에서 오는 2024년 상용 5.5G 네트워크 장비의 완전한 세트를 출시할 것이라고 4일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양 차오빈(Yang Chaobin) 화웨이 이사회 이사 겸 ICT제품 & 솔루션 부문 사장은 이번 출시가 ICT 업계의 5.5G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5G 배포는 지난 4년간 빠른 속도로 진행됐고 상당한 수준의 재정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60개 이상의 상용 5G 네트워크가 12억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가비트 F5G를 사용하는 사람 역시 1억 1500만명에 달한다. 서비스 모델과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무안경 3D(glasses-free 3D)와 같은 획기적인 기술은 사용자에게 전례 없는 몰입형 경험을 선사하는 반면, 계속해서 더 강력한 5G 네트워크 역량을 요구한다. 이에 따라 업계는 5.5G가 5G 진화의 핵심 이정표가 될 것이며 빠른 시일 내 도래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화웨이는 5.5G, F5.5G, 넷5.5G(Net5.5G) 등
[FETV=김태형 기자] SAP 코리아는 4일 ‘SAP NOW Seoul 2023’을 개최하고 새로운 AI 시대를 대비하여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SAP의 비즈니스 계획과 최신 혁신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폴 매리엇(Paul Marriott) SAP APJ 회장이 ‘비즈니스의 미래를 대비하다: 수익성, 회복탄력성, 지속가능성’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폴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SAP는 고객의 성공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을 강조하며 △비즈니스 솔루션에 책임감 있는 AI 적용 △탄소 추적을 위한 장부 기반 회계 △공급망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설립 등 최신 업데이트 사항을 공유했다. 이후 신은영 대표이사, 루돌프 호이스(Rudolf Hois) SAP S/4HANA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총괄, 요 바일바흐(Jo Weilbah)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TP) 엔지니어링 총괄, 군터 로테르멜(Gunther Rothermel) SAP 지속가능성 엔지니어링 총괄이 함께 고객 비즈니스의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혁신적인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업데이트를 공유했다. SAP는 지난 5
[FETV=김태형 기자] 메타코리아가 증강현실(AR) 학습 프로그램인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 과정의 일환으로 ‘메타 스파크 AR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8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출범한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Immersive Learning Academy)는 AR 기술과 구축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쉽게 AR 효과를 제작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한국인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기초, 중급 수준의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고 오프라인 워크샵을 개최하였으며, 최근에는 AR 프로 과정을 추가로 공개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 수강생을 비롯해 메타의 AR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인 ‘메타 스파크(Meta Spark)’ 이용 창작자들이 AR 크리에이터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은 AR 콘텐츠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라면 학생팀으로, 그 외 업계 종사자 및 창작자들은 일반팀으로 참가하면 된다. 콘텐츠 주제는 △문화예술 △소셜임팩트(사회문제 해결) 두 가지 중 선택해 지원 가능하다. 신청 시 제
[FETV=김태형 기자] 주식회사 파수가 AI를 기반으로 비정형 데이터 내 민감정보를 탐지하고 마스킹 처리할 수 있는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 2.2’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다양한 저장소의 문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내용 및 컨텍스트 기반으로 자동 분류하는 솔루션이다.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정보를 식별할 뿐 아니라 해당 문서를 암호화하고 격리, 삭제 처리하거나, 일정 기간 후 권한을 회수하거나 파기할 수 있는 후처리 기능을 제공해 개인정보 관리에 특히 많이 활용되고 있다. 파수는 이번 업데이트로 파수 데이터 레이더와 AI기반의 ‘파수 AiR(Fasoo AI Radar, 파수 AI 레이더)’와의 연동을 지원해, 이미지나 텍스트 문서 등 비정형 파일에 포함된 개인정보 검출 및 마스킹이 가능해졌다. 특히 그간 개인정보보호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 사용하던 대부분의 기존 솔루션으로는 비정형 데이터 내 개인정보 검출이 어려워 곤란을 겪었던 많은 기업들이 이제 보다 철저하게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할 수 있게 됐다. 파수 데이터 레이더와 연동되는 파수 AiR는 AI 기반의 자연어 처리(NLP) 기술과 광학식 문자판
[FETV=김태형 기자]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의 임직원 전용 상품 ‘쏘카비즈니스 복지형(이하 복지형)’이 출시 5개월 만에 2배 이상의 예약건수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기준 복지형에 가입하고 혜택을 받고 있는 임직원은 1만2000여명이다. 쏘카는 지난 1월 법인 전용 상품인 복지형을 출시했다. 복지형은 기업 임직원들의 출장이나 외근 등 업무적인 이동 외에도 여행, 여가활동, 출퇴근 등을 목적으로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쏘카를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업에서 임직원 1명당 연회비 1만원을 부담하면 △주중(60%)/주말(40%) 대여료 할인 △출퇴근 대여료 8천원(심야 16시간) 쿠폰 등 쏘카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복지형을 이용하는 기업들은 전통적인 제조업부터 IT기업,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산업군이나 임직원 규모에 상관없이 다양했다. 업종으로 보면 제조업이 2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14%)과 서비스업(11%), 기타(도매업, 금융업, 건설업 등 51%) 순이다. 기업 임직원 규모로 보면 △1,000인 이상 16% △500인~1,000인
[FETV=김태형 기자] SK㈜ C&C는 4일, 핀테크 솔루션 기업 퀀팃과 ‘마켓캐스터(Market Caster) AIST(AI Stock Trading) 라이브 테스트 및 서비스 플랫폼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마켓캐스터 AIST’는 금융 특화 AI 모델링을 통해 코스피 종목을 대상으로 최적의 투자 종목을 선정하고 운용해 주는 AI 투자 전략 플랫폼이다. 코스피 종목의 가격데이터(Price 정보)와 재무제표 데이터(Fundamental 정보) 등을 분석해 한 달 뒤 수익성을 예측하고 최적의 투자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구조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 C&C는 2019년부터 개발해 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AI 금융 투자 종합 플랫폼, ‘마켓캐스터’에 코스피 시장에 맞춘 종목 선정 및 운용 역량으로 실제 수익성 예측을 더한 AIST를 구현함으로써 마켓캐스터의 AI 투자 활용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 마켓캐스터는 AI 어드바이저·AI 트레이딩·AIST를 바탕으로 △주식·채권·대체 자산 등의 ETF투자 △개별 종목 투자 △투자 실행 효율성 등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금융 투자 플랫폼 서비스다. 자산배분에
[FETV=김태형 기자]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는 경기 구리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행 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호신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호신술 교육은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구급대원들이 다양한 위급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의 응급처치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구급대원들의 안전이 곧 지역사회의 안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들의 안전을 돕기 위해 SK쉴더스 전문경호팀이 직접 나섰다. 지난 3일 진행된 교육에서는 17명의 구리소방서 구급대원들이 SK쉴더스의 전문경호팀의 지도하에 폭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행동 요령, 구급차 내에서의 제압기법 등 실제상황에 적합한 호신술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을 향한 주취자 폭행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매뉴얼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실제 응급구조 활동 중에 발생했던 폭행, 위협 등 사건 유형을 소개하고, 각 상황에 맞는 대처법과 예방 팁을 안내해 구급대원들이 안전하게 구급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범죄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