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모델링 단지인 ‘더샵 둔촌포레’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입주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30-4번지에 위치한 더샵 둔촌포레는 지난 1984년 준공된 둔촌 현대 1차 아파트를 총 38개월에 거쳐 리모델링 공사해 2024년 10월 새롭게 탄생했다. 더샵 둔촌포레는 2014년 리모델링 관련 법 개정이후 최초 준공된 ‘개포 더샵 트리에’(舊 개포 우성 9차)에 이어 포스코이앤씨의 두번째 준공 단지다. 더샵 둔촌포레는 리모델링 전 지하주차장없이 지상 14층, 5개동 498가구에서 지하주차장 2개층을 신설하고 지상 최대 14층, 총 8개동 572가구로 변모했다. 특히, 신축 3개동을 별동 증축했는데 이는 국내 리모델링 단지 중 첫 사례다. 기존 주차장으로 활용되던 지상부는 조경공간으로 구성되고 2개층의 지하 주차장으로 주차대수를 368대에서 703대로 늘렸다. 기존에는 없던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작은 도서관, 북까페, 키즈룸 등 다양한 시설의 커뮤니티를 신설했다. 조합원 세대 내부는 전 세대 전용면적 84㎡에서 93㎡·95㎡로 확장됐으며, 팬트리·드레스룸을 신설하고 알파룸을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12월 이사회를 통해 김보현 총괄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김보현 신임 대표이사 예정자는 1966년생으로 대한민국 공군 준장으로 예편한 뒤 2021년 대우건설 인수단장을 맡아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과정을 총괄했다. 지난 2022년 중흥그룹 편입 이후에는 대우건설 고문직을 1년간 역임했고 23년, 24년에는 총괄부사장으로 회사의 경영에 참여하며 국내외 현장 및 사업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 대우건설은 김신임 대표의 선임에 대해 오랜 기간 군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이면서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면서도 조직 구성원을 꼼꼼히 살필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백정완 사장이 오는 12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직을 공식 사임하지만, 사장직은 임기인 2025년 2월 말까지 유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 사장의 사임 배경에 대해 대우건설은 내년에도 건설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빠른 조직 안정화와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백정완 사장은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은 4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 위치한 국무회의 청사에서 불가리아 원자력공사와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美 웨스팅하우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 사업을 수행한다. 이날 계약 서명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디미타르 글라브체프 불가리아 총리,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 페툐 이바노프 불가리아 원자력공사 사장, 엘리아스 기디언 웨스팅하우스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약 서명식에 앞서 윤영준 사장은 디미타르 글라브체프 총리,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디미타르 글라브체프 총리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현대건설과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 신규 건설공사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에 대형원전 2기를 추가 건설하는 초대형 사업으로, 올해 1단계 설계에 착수하고 2단계인 EPC의 본계약은 내년 말께 체결한
[FETV=김선호 기자] GS건설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2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GS건설은 4일 공시를 통해 서울 송파구 마천동 '마천3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천3 재개발 정비사업은 지하 4층∼지상 25층 20개동, 2321가구와 부대 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사 예정액은 1조142억원이다. 이는 GS건설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7.55%에 해당한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2개월이다. GS건설은 이와 함께 서울 '가재울7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수주도 공시했다. GS건설은 한화 건설 부문과 컨소시엄을 이뤄 계약에 성공했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80번지 일대에 공동주택 1407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공사 예정액은 3683억원이다.
[FETV=김주영 기자] 대형 건설사들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발판으로 미래 에너지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탄소 저감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원자력 에너지를 중심으로,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대형 건설사들이 원전 시공과 소형 모듈 원전(SMR)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국내외 원자력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대형 원전뿐 아니라 SMR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원자력 산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를 시작하며 글로벌 SMR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삼성물산은 루마니아 현지에서 미국 플루어, 뉴스케일, 사전트 앤 룬디와 함께 462MW(메가와트) 규모의 SMR로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체하는 프로젝트의 기본설계를 공동으로 수행 중이다. 동유럽에서 첫 번째 SMR 프로젝트로 평가받는 이번 사업은 2030년 상업 운영을 목표로 한다.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원전 시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건설은 최근 신한울 3, 4호기 착공을 통해 다시 한번 기술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한국
[FETV=김주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일 열린 전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 157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5층 16개 동 122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4105억 원이다. 해당 사업지는 전주시 도심권 내 있으며 주변에 전주고와 전주제일고 등 전통학군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주시청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 조망의 이점을 활용한 특화설계와 외관, 조경, 커뮤니티를 특화한 상품을 제안했다"며 "이 같은 특화설계와 최고의 품질을 통해 선보일 새로운 아이파크로 조합원의 기대와 보내주신 성원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DL이앤씨는 11월 중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91번지 일대에 유원제일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44~84㎡, 총 550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 51~59㎡, 111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1㎡A 56가구 ▲51㎡B 43가구 ▲59㎡A 1가구 ▲59㎡B 11가구로 구성된다. 신혼부부와 같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위주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지하철 2·5호선이 지나가는 영등포구청역과 지하철 2·9호선 당산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단지 주변으로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가 위치한다. 타임스퀘어와 IFC, 더현대 등 영등포∙여의도 인프라 역시 누릴 수 있다. 영등포구청과 영등포우체국, 당산2동주민센터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직주 근접성과 소형 평형 구성으로 최근 늘고 있는 1~2인 가구와 신혼부부 및 젊은 층에게 좋은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것”이라며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를 통해 차별화한 주거 만족도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18개 타입의 리모델링 특화평면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단조로운 리모델링 평면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평면구성을 다양화하기 위해, 증축 부위에 기둥식 구조를 적용한 자유로운 레이아웃을 구현하는 등 새롭게 특화평면 타입들을 선보이고 현장 적용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리모델링은 기존 골조를 그대로 남겨두고 세대 면적을 넓혀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기존 건축물의 골조를 유지하고 공사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신축아파트와 같은 평면 구성에는 일정 부분 한계가 있었다. 삼성물산이 이번에 선보인 특화평면은 기존 대표적인 59㎡·84㎡·114㎡ 3개 평형과, 전면·후면·측면 등 증축 방향에 따라 18개에 이르는 평면들을 제시해 고객의 선택범위를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일반적으로 2베이(Bay)로 구성되어 있는 59㎡·84㎡ 타입은 측면 증축을 통해 발코니와 맞닿은 공간의 수를 의미하는 베이를 증가시켜 자연채광이나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면적 증가에 대한 니즈가 높지 않은 114㎡ 타입은 공간 구성을 개선해 다변화했으며, 추가
[FETV=김주영 기자]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화성향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지난 19일 진행한 ‘부영사랑 다·다·다(다자녀·다문화·다가치) 나눔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함께 쌀 120kg를 향남읍사무소에 기탁했다. 화성향남 6·7·9·10·11·17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함께 다자녀, 다문화, 다가치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9일 향남2지구 로데오 광장 분수대 일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총 20가지 가량의 다채로운 놀거리로 재미를 더했다. 풍선아트부터 페이스 페인팅, 목걸이 만들기, 민속놀이, 암벽 등반, 미꾸라지 잡기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성황리에 행사를 마친 화성향남 6·7·9·10·11·17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축제 수익금 전액을 31일 향남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쌀 120kg(10kg 12포)도 추가로 기탁했다. 이주영 화성향남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은 “다자녀, 다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열린 이번 나눔 축제에 많은 지역 주민 분들이 뜻을 함께 해주신데 깊은
[FETV=김주영 기자] GS건설은 자이(Xi) 고객을 위해 입주자 사전방문 단계부터, 입주 후 생활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앱(APP) ‘자이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자이홈은 고객이 집이라는 공간과 첫 관계를 맺는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부터, 입주 후 거주단계에서 이뤄지는 생활관리 서비스까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전에 GS건설은 입주자 사전 방문행사 예약 및 사전점검, AS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이앱’과 홈네트워크 기능을 이용한 스마트홈 기능을 담당하는 ‘스페이스앱’으로 이원화해 운영됐다. 이번에 출시한 ‘자이홈’은 목적에 따라 별도의 앱을 선택 사용해야 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개발했다. 자이홈은 전 연령층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홈 화면을 카드 스텍(Card Stack) 형태의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단지 공지사항, 차량 주차 위치 등 맞춤 정보를 앱 메인 화면에서 바로 보여준다. 또한, 스마트홈 제어는 화면 하단 엄지영역 안에서 손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배치해 빠른 제어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자체 개발한 커뮤니티 시설 예약 기능도 특징이다. 신축 아파트도 생활관리를 위한 외부 플랫폼을 적용할 경우,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