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준호)가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과 업무제휴협약(JBP, Joint Business Plan)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본사가 위치한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형지엘리트 최준호 대표이사와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박익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롯데자이언츠샵 운영을 위한 전략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업무제휴협약을 맺게 되었다”라며 “천만 관중 시대가 열리며 야구붐을 맞이한 시기에 양사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며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형지엘리트는 윌비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 굿즈 상품을 선보이며 롯데자이언츠 등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축구, e스포츠 구단 등과도 협업하면서 스포츠 관련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FETV=김선호 기자] 국내 밀키트 시장 1위 기업 프레시지(대표 김주형)가 밀키트 업계 내 3위 업체인 '팜앤들'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 밀키트 시장 내 합종연횡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25일 프레시지 용인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밀키트 시장에서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을 선언했다. 프레시지의 밀키트 제조 노하우와 팜앤들의 소스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동맹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하여 간편식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밀키트 제조업체 팜앤들은 건강하고 올바른 먹거리를 제안하는 ‘바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메촌 막국수’, ‘부산 조방 낙지 낙곱새’, ‘감자옹심이 칼국수’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소스 제조에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프레시지의 우수한 밀키트 제조 역량과 팜앤들의 소스 제조 기술, 보유 브랜드 및 IP를 결합한 신규 상품 개발이다. 프레시지는 시장 선두기업으로서 자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밀키트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팜앤들의 브랜드와 IP 상품을 생산 및 공급하며 상호 유통망 공유와 영업 지원, 마케팅 및 홍보 활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 계열사인 삼양제분은 지난 29일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에 위치한 삼양식품 원주캠퍼스에서 정제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오전 진행된 준공식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김경동 삼양제분 대표이사를 비롯해 원강수 원주시장, 김학배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송기헌 국회의원, 최재민 강원도의원, 박길선 강원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삼양제분 정제공장은 연면적 1,491㎡,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이를 위해 222억원이 투입됐다. 삼양제분은 해당 공장을 통해 연간 4.5만 톤 규모의 정제유 생산체제를 갖추게 되며 이를 라면, 스낵 등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양제분은 이번 공장에서 트랜스지방이 낮은 오일을 생산하기 위해 극저온 진공 시스템(DIC) 기반의 저온 탈취 기술을 도입했다. 여기에 고도화된 오일 회수 기술을 적용해 가동 효율성을 높였으며 전 공정 자동화 시스템, 에너지 절감 프로세스 등을 갖춘 친환경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데 집중했다. 삼양제분은 정제공장을 통해 식품 품질에 직결되는 소재인 팜유를 자체적으로 공급하게 된 만큼 전체 생산 공정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FETV=김선호 기자] 동원시스템즈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336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1.9% 감소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연포장, 캔 등 주요 포장재의 매출이 고루 성장했으며, 특히 펫푸드·레토르트 파우치와 식품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알루미늄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내수 시장 위축으로 유리병·PET 등 일부 제품의 수요가 줄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국내외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수익성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가정의 달을 맞아 멤버십 고객을 위한 대규모 포인트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선물과 나들이 수요가 집중되는 5월에 맞춰 멤버십 혜택을 대폭 강화해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멤버십 위크’를 열고 자사 브랜드 제품 구매 시 포인트를 평소보다 10배 적립해 준다. 기존에는 결제 금액의 0.5%가 적립됐지만 행사 기간에는 5%까지 확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할인 혜택이 드문 고가 수입 브랜드, 여성복, 니치향수 및 화장품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여성복 카테고리의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지컷 등 국내 여성복 브랜드가 해당되며 결제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제공해 평소보다 많은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도 이번 행사에 맞춰 선물 캠페인 ‘자주 주자(JAJU JUJA)’를 진행한다. ‘쓸수록, 줄수록’을 콘셉트로 파자마, 디퓨저, 바디케어 등 실용적인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오는 15일까지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FETV=류제형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는 30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582억원, 영업손실 6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 규모는 전분기 대비 25% 감소한 수치다. SKIET의 1분기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지만 매출액은 소폭 하락했다. 이에 대해 SKIET는 “일부 물량의 선적이 지연되면서 매출 인식이 이연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SKIET는 2분기부터 주요 고객사 판매 확대와 한국과 폴란드 공장 가동률 향상 등으로 1분기 대비 손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분리막 산업 특성 상 고정비 비중이 높아 공장 가동률이 높아질수록 생산 원가 절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SKIET는 지난 2월 해외 고객사와 2900억원 규모의 각형 LFP 배터리 분리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에도 글로벌 고객사의 북미 프로젝트에 납품할 분리막 원단 공급을 개시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실적 발표 자리에서 SKIET는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 현황도 공개했다. 현재 SKIET는 파우치형, 원통형, 각형 등 모든 배터리 폼팩터에 적용 가능한 분리막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FETV=김선호 기자] ㈜오뚜기가 ‘트러플과 마요네스가 만난 트러플마요’(이하 트러플마요)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러플마요’는 기존 제품과 트렌디한 요소를 더하는 뉴사이클 트렌드에 맞춰 출시된 제품이다. 오뚜기 마요네스 특유의 고소한 맛에 트러플로 고급스러운 감칠맛과 깊은 풍미를 더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트러플마요’는 소량만으로 요리의 품격을 한층 더 올릴 수 있는 킥소스로 다양한 요리에 소스를 활용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햄버거나 샌드위치에 첨가하거나, 감자튀김, 소시지, 피자 등 기호에 따라 다양한 메뉴의 디핑용 소스로 취식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할인점과 온라인 채널, 오뚜기몰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새로운 맛에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하여 블랙트러플의 향과 맛을 더한 ‘트러플과 마요네스가 만난 트러플마요’를 선보이게 됐다”며 “활용성이 높은 만큼 취향에 맞게 다양한 요리와 음식에 이용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오리온은 ‘닥터유PRO’ 브랜드가 론칭 2년 11개월 만에 누적매출액 6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고함량 단백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2년 6개월 만에 누적매출액 500억원을 넘어선 이래 5개월 만이다. 건강 및 체형관리를 위해 전문적으로 운동하는 소비층 사이에서 ‘맛있는 고함량 단백질’로 입소문이 나며 2022년 6월 출시한 이래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월평균 매출액은 2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운동 전후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닥터유PRO 단백질드링크’가 누적판매량 2천만 병을 돌파하며 브랜드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들어서는 1~4월 동안 300만 병이 팔리면서 가속도가 붙고 있다. 닥터유PRO는 건강을 위해 체계적으로 운동하는 소비층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설계를 돕는 고함량 단백질 전문 브랜드다. 드링크 4종, 파우더 4종, 바 3종 등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프로 운동러부터 막 운동을 시작하는 초심자까지 즐겨 찾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고함량 단백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 원에서 2021년
[FETV=김선호 기자] 동원F&B(049770)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조19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0억원으로 8.2% 올랐다.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677억원, 348억원으로 각각 7.9%, 8.5% 성장했다. 이는 조미식품과 펫푸드, 간편식(HMR) 등 식품 부문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주효한 덕분이다. 특히 조미식품 사업이 참치액, 참치다시 등 신제품 출시 효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고,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NUTRIPLAN)’의 미국 수출이 본격화되며 실적이 상승했다. 또한 김, 유제품, 음료 등 주요 품목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자회사 동원홈푸드도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조미식품 사업이 저당·저칼로리 소스 브랜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을 앞세워 국내외에서 성장했고, 식자재 유통 사업에서는 대형 신규 거래처 수주로 실적이 개선됐다. 이로써 동원홈푸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8.1%, 3.1% 증가했다. 동
[FETV=류제형 기자] 에코프로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 분기 6489억 원 대비 24.3% 증가한 8068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집계돼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코프로그룹의 분기 매출이 8000억 원을 다시 돌파한 것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처음이다.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가족사별로 살펴보면 양극재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비엠의 1분기 매출은 전기차, 전동공구용 양극재 판매량 증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5% 상승한 6298억원 영업이익은 23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실적 개선에는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액 규모는 503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2859억원) 대비 76% 증가했다. NCA와 NCM 제품 판매 모두 호조를 보였다. 전구체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1분기 매출은 136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4.5%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일회성 개발 비용 영향 등으로 마이너스 148억원으로 집계돼 전 분기 마이너스 95억원에 비해 적자 폭이 다소 늘었다. 다만 에코프로머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