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대한전선이 20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2025년 신입사원 26명의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입사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한 대한전선의 사업 부문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신입사원 선서, 배지 수여, 경영진 격려사, 기념촬영이 이루어졌다. 송종민 부회장은 “대한전선은 지난해 HVDC 케이블의 미국 수주를 통해 차세대 전력망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고,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을 확보하며 해상풍력 분야에서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신입사원 여러분의 열정은 대한전선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임을 명심하고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은 해저사업부문, 기술연구소, 품질 부서 등에서 일하게 된다. 해저케이블 분야에 인원을 보강해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케이블과 솔루션 분야의 신제품 연구 개발에서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동하 신입사원은 “에너지와 전력망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는 때에, 전 세계를 무대로 에너지와 정보를 전달하는 대한전
[FETV=양대규 기자] 진에어는 21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에서 창립 17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 17주년 기념 발자취 영상 시청, 장기근속 직원 및 모범 직원 대상 표창장 수여, 창립 기념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는 "안전 운항은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근간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지난 17년간 수많은 도전과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금의 회사로 성장한 것은 모두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창립 기념사를 전했다. 통합 LCC 비전에 대해서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최첨단 기단 확대는 물론 모든 임직원이 함께 성공적 통합에 역량을 집중해 인정을 넘어 사랑과 존중받는 항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진에어는 2024년 말 현재 기단 31대, 국내외 60개 노선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LCC 항공사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최초 연간 탑승객 수 1100만명을 돌파했다. LCC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008년 1월 창립 이래 고객 중심의 서비스, 안전운항체계 강화라는 목표 아래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안전 경영 측면
[FETV=한가람 기자] HLB파나진은 자회사 바이오스퀘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시설 등록과 의료기기 3개 품목에 대한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제품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 진단 제품인 '퀀텀팩 이지 RSV'와 전용 분석기기인 'QDITS 베이직', 'QDITS 미니'다. 퀀텀팩 이지 RSV는 고정밀 양자점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질병의 항원을 나노 수준으로 검출할 수 있는 '퀀텀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최고 수준의 정밀도를 구현했다고 회사가 설명했다. QDITS 베이직과 미니는 퀀텀팩 기반 진단키트의 결과를 분석하는 전용 분석기기로, 양자점에서 방출되는 형광 신호를 활용해 특정 항원을 검출하고 정량화하는 고도의 면역형광 분석법을 사용한다. 바이오스퀘어는 FDA 등록을 기점으로 퀀텀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호흡기 질환 제품군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이사는 "이번 FDA 등록은 HLB그룹 편입 후 본격화된 글로벌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앞으로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한 만큼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에 빠르게 침
[FETV=한가람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게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SBTi는 세계 자원 연구소(WRI),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 자연 기금(WWF), 탄소 공개 프로젝트(CDP) 등이 모여 설립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기업의 탄소감축 목표를 과학적으로 제공·검증한다. 회사는 이번 목표에 따라 글로벌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량과 간접 배출량의 2030년 총량을 2021년에 비해 42% 감축한다. 거기에 공급업체로부터 배출량을 포함한 가치사슬 내 간접 배출량 중 큰 비중을 갖고 있는 구매 상품·서비스(카테고리 1)와 연료 및 에너지 관련 활동(카테고리3)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의 25%를 줄인다. 회사는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장 온실가스와 에너지 감축 활동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전력 구매계약(PPA) 등 현실적인 도달 계획을 만들어 제대로 실천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사에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수립하도록 요구하고 감축 활동을 돕는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단순한 감축 목표
[FETV=한가람 기자] 유유제약이 코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생리식염수 일반의약품 ‘코잘에스 나잘스프레이액’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헤당 제품은 코점막 분비물 또는 화농(곪음)성으로 인한 코막힘에 비강(코안) 세척, 코 점막 건조증상의 완화 효능·효과가 있다. 비강 내 분사가 익숙하지 않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부드러운 분사압을 제공한다. 20ml 크기로 1회 분사 시 100mcg가 분사돼 한 병 기준 약 200회 사용이 가능하며 파우치, 옷 주머니 등 간편한 휴대가 가능하다. 유유제약은 비강 세척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2001년 프랑스 직수입 완제의약품인 피지오머 비강세척액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을 개척했고 이번 코잘에스 나잘스프레이액 출시를 통해 코 건강 관리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양은정 유유제약 OTC마케팅팀장은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코가 쉽게 건조해지는 환경에서 지속적인 코 건강 관리를 원하는 분들께 권해드린다” 며 “온라인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겠다”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대웅제약은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합물은행과 대웅제약 ‘화합물 기탁 및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대전 화학연 디딤돌플라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과 최우진 화학연 화학플랫폼연구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화합물 라이브러리란 다양한 화합물들을 체계적으로 수집, 저장, 관리한 데이터베이스나 물질 집합체다. 연구개발 과정에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검증하기 위해 활용된다. 한국화합물은행은 신약의 소재가 되는 화합물의 수집과 제공을 통해 국내 연구를 지원하는 국가적 인프라로, 외부로부터 화합물을 기탁받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그러나 제약사에서 화합물은 중요한 자산으로 간주되에 국내 대형 제약사들의 화합물 기탁 사례는 전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된 화합물은 연구자들이 새로운 질병 타겟이나 작용 기전을 발견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대웅제약은 화합물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 등 연구 방향성을 확장하거나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 탐색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대웅제약의 핵심 연구 자산을 국내 연구자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신
[FETV=한가람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부발전, 국내 협력사들과 가스터빈 강국의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 본사에서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팀 코리아'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남부발전 주관으로 개최된 협약식이다. 가스터빈 팀 코리아는 한국남부발전,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가스터빈 협력사들로 구성돼 글로벌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참여사들은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육성을 돕고 한국남부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해외 제작사가 미국에 공급한 7F(150MW급)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이 주목 받는다. 7F 가스터빈은 세계적으로 940기 이상 공급됐고 660기 이상이 미국에서 가동되고 있다. 글로벌 7F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은 연간 1조원 규모로 계산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휴스턴에 가스터빈 서비스 전문 자회사 DTS(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를 갖고 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가스터빈 팀 코리아는 한국남부발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꾸준히 경험을 축적해왔다”며 “국내에서 검증
[FETV=김주영 기자] 호반그룹은 충청남도(이하 ‘충남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수행기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지영선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민참여숲은 충남도가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홍예공원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울창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반그룹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기부금 1억원을 출연하고,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서울그린트러스트는 도민참여숲 제3차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홍예공원 명품화를 위한 사업수행 및 홍보 협력 ▲도민참여숲 조성 참여 및 자원봉사 기회를 확대하는 활동 협력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범도민 기부문화 확대 업무협력 ▲산림·도시환경 개선 공동 기획 및 네트워크 상호 공유 등이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도민참여숲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인텔 파운드리는 방위 산업 기반(DIB) 고객사인 트러스티드 세미컨덕터 솔루션스(Trusted Semiconductor Solutions)와 릴라이어블 마이크로시스템스(Reliable MicroSystems)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텔 파운드리는 미국 국방부(DoD) 연구·엔지니어링 차관실(OUSD(R&E))의 T&AM(Trusted & Assured Microelectronics) 프로그램 하에 진행되는 RAMP-C(Rapid Assured Microelectronics Prototypes - Commercial) 프로젝트 3단계에 이들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S²MARTS(Strategic & Spectrum Missions Advanced Resilient Trusted Systems) OTA(Other Transaction Authority)를 통해 수주된 RAMP-C 프로젝트는 DIB 고객들이 인텔 파운드리의 최첨단 18A(옹스트롬) 공정 기술과 첨단 패키징 기술을 사용해 미 국방부를 위한 일반 상업용 및 국방용 제품의 프로토타입 제작과 대량 생산을 지원한다. 카필 와드헤라 인텔 파운드리
[FETV=심준보 기자] LS증권은 미국 달러(USD) 여유자금을 투자하고 미리 약정한 금리를 지급받는 외화RP(환매조건부채권)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외화 RP는 증권사가 보유한 채권을 고객이 매수하고, 일정기간이 경과한 뒤 약정한 가격으로 증권사에 다시 매도(환매)하는 조건의 확정금리 상품을 뜻한다. 정부와 금융기관 등 공신력 있는 채권에만 투자·운영해 안정성이 높다. 주로 보유 중인 외화 자금의 단기 운용수단으로 활용되는 파킹형 금융상품이다. 이번 외화RP는 수시형과 약정형 2가지 유형으로 출시됐다. 수시형은 최소 1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고 연 4.00%의 확정금리가 적용된다. 약정형은 최소 7일부터 최대 365일까지 만기를 정해 투자할 수 있으며 연 4.05~4.15%의 금리가 제공된다. 매매 가능 시간은 영업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최소 매매금액은 100달러다. 외화RP 상품은 LS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업점을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 외화RP 수익률은 입금 시 회사가 고시하는 약정수익률이 적용되며, 이는 시장금리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