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우 기자]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최근 그룹 내에서 발생한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 확립을 통한 조직 쇄신 의지를 밝혔다. 최근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한양정밀 회장)가 성추행 가해 임원을 비호했다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송 회장은 5일 입장문을 통해 “한미 창업주의 가족이자 대주주로서 작금의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성비위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분과 실망감을 느꼈을 임직원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임직원들의 피켓 시위를 언급하며 “삶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겠다는 약속이 온전히 지켜지지 못한 것 같아 참담한 심정”이라며 “누구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면 이에 상응하는 사과와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이번 사태의 해결책으로 ‘전문경영인 중심의 독립 경영’을 재차 확인했다. 그는 “분쟁 마무리 과정에서 약속한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는 전문경영인의 역할과 권한을 존중하고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원칙”이라며 “대주주는 직접 경영 개입보다 이사회를 통해 견
[FETV=이신형 기자] 웅진씽크빅이 기존 상품 가입 시 지급된 포인트 사용처를 방문학습 등 관리형 교육 서비스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포인트를 활용한 학습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학부모 대상 교육 서비스 접점을 넓히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5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포인트로 방문, 관리 학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빅플러스(Big Plus)’를 운영한다. 빅플러스 이용 대상은 웅진북클럽, 슈퍼팟잉글리시, 웅진스마트올 등 포인트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 가입 고객이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상품 가입 시 지급된 포인트를 방문학습, 공부방, 학원 등 관리형 학습 서비스 이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포인트 사용처가 실물 전집 구매 등에 제한돼 있었다. 신청은 독서 및 학습 코칭 전문가인 북큐레이터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4월까지이며 신청 고객은 8월까지 학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빅플러스는 비용 부담 없이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현재 파일럿 형태로 운영되는 만큼 이용 고객 만족도와 학습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정식 서비스 전환을
[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가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게임업체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콘텐츠와 연계한 테마와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10~30대 게임 이용자층과 접점을 늘리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테마’를 통해 잠금화면과 배경화면, 아이콘 등을 패키지 형태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원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붕괴:스타레일, 명조:워더링 웨이브, 명일방주:엔드필드, 세븐나이츠 리버스, 쿠키런:오븐스매시, 메이플스토리 등 8개 게임을 대상으로 테마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갤럭시 S26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해당 테마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각 게임별 캐릭터와 요소를 활용한 잠금화면과 배경화면, 앱 아이콘과 알람음, 벨소리, 효과음 등을 구성 요소로 안내했다. 다운로드는 갤럭시 스토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액세서리는 명조:워더링 웨이브, 붕괴:스타레일, 마비노기 모바일 등 3개 게임과 협업해 모바일 케이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갤럭시 전용 프로세서가 탑재된다고
[FETV=이신형 기자]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최근 필리핀을 방문해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조선소 운영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정 회장은 정부 경제사절단 일정에 참여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찾는 한편 HD현대필리핀조선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HD현대에 따르면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필리핀을 방문 중이다. 정 회장은 가장 먼저 지난 4일 마닐라 국립 영웅묘지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HD현대는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전투부대를 파병했으며 총 7420명의 병력을 파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앞서 4일 한국경제인협회와 필리핀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한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해 양국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어 5일에는 필리핀 수빅만에 위치한 HD현대필리핀조선을 방문해 직원 기숙사 신축 현장과 조선소 야드를 둘러본 것으로도 전해졌다. HD현대필리핀조선은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2024년 5월 미국 투자회사 서버러스 캐피탈과 조선소 부지 임차 계약을 체결해 설립한 법인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오는 4월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에서 ‘도안자이 센텀리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도안지구 26·30블록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총 229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78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26블록은 지하 2층~지상 42층, 1209가구로 전용면적 84~99㎡ 946가구가 일반분양되며 30블록은 지하 2층~지상 39층, 1084가구 가운데 전용 84~134㎡ 83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도안신도시는 대전 서남부권 택지개발지구로 1·2단계 개발을 중심으로 주거지가 형성돼 있다. GS건설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교 신설이 계획돼 있으며 대전도시철도 2호선 용계역(예정)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에는 남향 위주 배치와 일부 4베이 구조가 적용될 예정이며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시설과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계획돼 있다.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 참여 의사를 조달청에 공식 회신했다. 앞서 조달청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결과 대우건설이 단독 신청 및 적격자로 확인됨에 따라 수의계약 상대방으로 선정하기 위한 참여 의사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계약 방식을 기존 입찰에서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현장설명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된 기술형 입찰이다. 수의계약 절차는 ▲수의계약 상대방 선정 ▲참여의사 확인 ▲계약방법 변경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제출 및 평가 ▲가격협상 및 계약체결의 단계로 진행된다. 대우건설은 공동참여사 합동사무실을 개설해 설계·시공·품질·안전 분야 사전 점검에 착수하고 매립공법 변경과 준설치환 공법 등 대안 공법을 검토해 기본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는 총 사업비 약 10조7174억원 규모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올해 말 우선 시공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FETV=손영은 기자]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SMR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투자한 테라파워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건설 승인을 받은 데 따른 영향이다. 이를 기점으로 3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이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SK이노베이션은 테라파워가 NRC로부터 상업용 첨단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NRC가 신규 상업용 원전 건설을 허가한 것은 10년 만이다. SMR과 같은 첨단 원전의 건설 승인은 미국 내 최초라고 강조했다. NRC의 건설 승인은 테라파워 SMR 기술의 안전성과 완성도를 규제기관에서 공식 인정한 것이란 설명이다. 이번 승인으로 테라파워는 미국 와이오밍주에 상업용 SMR 플랜트 건설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2030년 실증로 가동을 목표로 개발 추진에 나선다. 테라파워는 빌 게이츠가 2008년 설립한 SMR 기업이다. 액체 나트륨 냉각 기술을 활용해 기존 원전에 비해 발전 효율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액체 나트륨 냉각재는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 가능하다. 더 많은 열을 흡수해 발전 출력을 높이고 사용후 핵연료 발생량도 기존 대비 10% 수
[FETV=김선호 기자] 하이트진로가 2026년 정기인사를 통해 세대교체를 단행한 가운데 ‘경영혁신 TFT(Task Force Team)’를 신설했다. 신사업 개발팀을 이끄는 허재균 상무에게 경영혁신 TFT를 맡겨 경영전반을 개선하고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하이트진로는 무보증 사채 발행에 따른 ‘투자설명서’를 공시했다. 해당 공시에는 2026년 2월 12일 기준의 임원 현황 등이 담겼다. 이를 통해 2026년 정기인사 이후 하이트진로 임원의 업무 변경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이트진로는 앞서 2026년 정기인사를 통해 대표를 교체했다. 하이트진로 대표가 김인규 전 사장에서 장인섭 부사장으로 변경됐다. 기존 김인규 전 사장의 담당 업무는 관리, 생산 총괄이었는데 이를 장인섭 부사장이 그대로 넘겨 받았다. 더불어 최경택 전 부사장(경영전략실, 인사팀, 총괄지원팀 등), 홍성암 전 부사장(안전관리본부 노사안전팀, 노무 총괄 등), 오성택 전 전무(마케팅실 실장), 유태영 전 상무(프리미엄권역 권역장), 옥경준 전 상무보(경영전략실(경영진단팀, 경영지원팀), 총괄지원팀 등)가 퇴임했다. 이에 따라 유임된 임원의 업무가 추가·변경됐다. 구체적으로
[FETV=손영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황' 양극 기술 구현에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산학협력으로 배터리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차세대 고용량 배터리의 활로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 LG에너지솔루션이 황을 활용한 고용량 배터리를 실제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셜리 멍 시카고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공동 수행한 해당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양극 소재로 황을 활용해 높은 에너지 저장 성능을 구현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황은 가격이 저렴하고 자원이 풍부해 차세대 소재로 거론된 바 있다. 이론적으로 약 1675mAh/g에 달하는 높은 용량을 구현할 수 있어 차세대 고용량 양극 소재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황은 상용화에 한계를 보여왔다. 기존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구조에서는 충·방전 과정에서 생성된 황 화합물이 전해질로 빠져나가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폴리설파이드 용출’ 현상에 따른 것이다. 높은 이론 용량에도 불구하고 수명과 안정성 확보가 어려워 상용화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문제 해결을 위해 용출이 발생하는 환경
[FETV=김선호 기자]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이스트-웨스트 바이오파마 서밋 : 서울’에 참석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바이오 전문지인 바이오센츄리와 바이오 경영진 네트워크 베이헬릭스가 공동 주최하며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 앤드 컴퍼니가 인사이트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스트-웨스트 바이오파마 서밋은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일라이 릴리, 로슈, 베링거인겔하임, MSD, GSK 등의 글로벌 기업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3월 10일 예정된 ‘딜 메이커 쇼케이스’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이전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과 협상 과정에서 얻은 교훈 및 시행착오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이비엘바이오는 행사 참석을 위해 서울을 찾은 글로벌 기업들과 만나 사업개발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가 적용된 면역항암제의 임상 데이터 공유도 지속할 예정이다. 최근 그랩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