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여성보험 명가(名家)’로 도약하고 있는 한화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유방암 환자의 맞춤형 치료를 위한 예후 예측 검사비를 보장한다. 한화손보는 여심(女心) 공략을 더욱 강화해 분기 최대 순이익을 달성한 올해 1분기 실적 상승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1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최근 ‘유방암 예후 예측 검사비 특약’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 신청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차병원과 협업해 개발한 이 특약은 유방암 환자의 재발 예후 예측과 맞춤형 치료를 위한 특정 유전자 검사비를 보장한다. 유방암 진단 후 ‘온코타입(Oncotype) DX’, ‘맘마프린트(MammaPrint)’ 등 특정 유전자 검사 시 1회에 한해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한화손보는 예후 예측 검사 결과에 따라 후속 치료를 결정하거나 불필요한 항암치료를 생략할 수 있지만, 고가의 비용 때문에 망설이는 환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특약을 개발했다. 특히 젊은 유방암 환자의 경우 출산이나 부작용 등을 우려해 항
[FETV=장기영 기자]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 중 하나인 한화생명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 성장 전략을 설계할 ‘AI연구소’를 신설했다. 한화생명은 미국 스탠퍼드대 등과의 국내외 공동 연구로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해 ‘초격차’를 실현할 방침이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이달 AI연구소를 신설했다. AI연구소는 미래 AI 기술 변화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싱크탱크다. 한화생명은 AI연구소를 통해 AI 기술 발전이 보험을 비롯한 금융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수립해 실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스탠퍼드대의 인간 중심 AI연구소 HAI(Human-Centered Artificial Intelligence), 국내 AI 개발 기업 등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은 올해 1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 참석 당시 제임스 랜데이(James Landay) HAI 부소장을 만나 생성형 AI 활용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AI연구소 초대 소장에는 AI 전문가가 아닌 채권 전문가 김일구 전 한화투자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가 선임됐다. 김 소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대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를 오는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개최한다. DB손보가 소방청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캠프는 태백시 소재 365세이프타운, 강원소방학교 일원에서 2주간 각 2박 3일 일정으로 총 3회 진행된다. 캠프에는 선착순 신청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7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산불, 대테러, 화재 진압,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DB손보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리더 캠프를 통해 안전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출시 10주년을 맞은 ‘글로벌 MVP’ 펀드를 중심으로 운용하는 변액종신보험 ‘미담’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인 글로벌 MVP 펀드 시리즈를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펀드에 투자한다. 보장형 계약 기준 해외주식군 펀드 선택 시 의무 편입 펀드인 ‘글로벌 MVP30’, ‘ETF글로벌 MVP30’ 편입 비율 합계를 40%로 낮춰 주식 투입 비율을 최고 72%까지 높였다. 보장형 계약의 펀드는 13종이며, 적립형 계약 전환 후 61종을 선택할 수 있다.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 보장은 펀드 운용 실적과 관계없이 사망보험금 발생 시점의 기본 보험금과 이미 납입한 보험료 중 많은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장기 생존에 따라 해지환급금을 노후 생활비로 활용할 경우 예정 최저 적립금을 기준으로 계산한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한다. 이와 함께 보험료 납입 기간별로 장기유지 보너스 적립률을 인상해 유지 기간 환급률도 높였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5세까지다. 보험료 납입 기간은 7·10·15년 중 선택 가능하며, 의무 납입 기간은 5년이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글로벌 MVP 펀드의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유병자와 고령자를 위한 종신 보장 건강보험인 ‘교보 간편 평생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건강 보장이 필요한 유병자와 고령자를 위해 암을 비롯한 주요 질병을 평생 보장하는 간편심사형 건강보험이다. 현재 경증질환이 있거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개월 내 질병 확정 진단, 의심 소견, 입원·수술, 추가 검사 필요 소견 여부 ▲2년 내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여부 ▲5년 내 암, 간경화, 파킨슨병, 루게릭병,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 3개 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주계약을 통해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등 주요 질병과 중대한 화상 및 부식 등 12종의 질병을 평생 보장한다. 사망 보장을 없앤 대신 진단보험금을 늘려 종신 건강 보장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다. 중복보장형 선택 시 12종의 질병에 대해 각 최초 1회 진단보험금을 지급한다. 발형 후 연금 지급 특약에 가입하면 특약 가입금액의 20%를 매년 연금으로 수령해 간병비나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연금은 최장 10년간 받을 수 있고, 사망하더라도 5년간 지급을 보증한다. 이 밖에도 50여종의 특약을 통해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운전자보험과 펫보험 등 다이렉트보험 상품 4종의 초저가 보험료 플랜을 소개하는 ‘착한 보험관’을 운영한다. 착한 보험관은 필수 보장만 골라 착한 보험료, 즉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보험 상품 기획전이다. 고객들은 착한 보험관을 통해 운전자보험, 주택화재보험, 암보험, 펫보험 등 상품 4종의 초저가 보험료 플랜을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보험의 경우 운전자 벌금(대인) 3000만원, 운전자 벌금(대물) 500만원,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30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1억3000만원 등 운전자 비용 담보를 월 3300원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을 소개한다. 보장 범위별 특약을 세분화해 수술 당일 의료비만 보장하는 다이렉트 펫보험 실속형 플랜은 월 최저 1만원대 이하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착한 보험관은 고물가 시대에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착한 상품들만 모았다”며 “앞으로도 저렴한 보험료로 꼭 필요한 보장만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ESG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신한라이프가 실천하고 있는 ESG 가치와 활동 내용이 구체적으로 수록됐다. 신한라이프는 친환경경영, 상생경영, 신뢰경영 실천을 목표로 정량적 지표 달성과 세부 과제 수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분야별로 환경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에 따른 친환경 대출과 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사회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어린이와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지난 2022년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한 이후 전략 방향과 세부 과제를 논의해 추진 중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하는 선진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지속 성장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이 SK그룹과 손잡고 사회적 기업 육성에 나선다. 현대해상은 지난 3일 SK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SV(Social Value)위원회와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 정경선 전무와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지동섭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사회적 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행사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정경선 전무와 지동섭 사장은 협약식 직후 헤이그라운드에 입주한 비투비, 자란다, 임팩토리얼 등 사회적 기업을 방문해 저출생, 고령화 등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청취했다. 정 전무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SK그룹과 함께 하게 돼 뜻깊다”며 “보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이 종합병원에서 암 주요 치료를 받으면 최대 5억원을 보장한다. 흥국생명은 ‘흥국생명 다사랑 통합보험’, ‘흥국생명 다사랑 암보험’에 신규 특약인 ‘종합병원 암 주요 치료비 보장 특약’을 부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특약은 종합병원에서 일반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등 암 주요 치료 시 본인부담금이 1000만원 이상이면 연간 1억원씩 5년간 최대 5억원을 보장한다. 본인부담금에 따라 1000만원 이상·2000만원 미만은 1000만원, 2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은 2000만원을 단계별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권용철 흥국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암 치료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치료비도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새로운 특약을 활용해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조선시대 건강원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비추미 건강원’을 오는 9일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운영한다. 이 팝업스토어는 새 광고 캠페인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의 일환으로 20~30대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문을 열었다. 조선시대 건강을 옮겨 놓은 듯한 팝업스토어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자가 건강검진, 마음 고민 처방, 몸 건강 진료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마다 조선시대 어의, 의녀 역할의 출연자들이 상황극을 진행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월~목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금~일과 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상세한 위치는 네이버 지도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보험 가입부터 보험료 납입, 환급까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보험을 넘어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삼성생명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