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디지털 편의성을 지원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IBK인증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은행권 최초로 기업용 간편인증서 정부 인가를 받은 바 있다. IBK인증서는 비대면 신원확인 방식을 도입해 영업점 방문과 서류 제출 없이 기업스마트뱅킹(i-ONE Bank 기업)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인증서는 암호화돼 안전하게 저장되며 인증서 복사 절차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IBK인증서는 기업은행 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 금융거래, 조달청 차세대 나라장터 전자입찰 시 사용 가능하다. 향후 보다 다양한 공공·민간 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서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IBK인증서 출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인증서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IBK인증서는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치금융을 실천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서 신뢰받는 인증기관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겠지만 BNK경남은행의 방향성을 믿고 2024년도에 발휘했던 자산·수익 리밸런싱과 니치마켓 발굴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면서 극복의 DNA를 다시 한번 더 살려 큰 도전을 시작해보자."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지난달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본원적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우량자산 중심의 질적 성장과 지속성장 모멘텀을 확보하자고 밝혔다. 예경탁 행장은 지난해부터 경영 기조를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며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있다. 대출 자산의 확대보다는 수익성을 중심으로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리스크관리 또한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경남은행의 지난해 3분기 원화대출금은 40조7655억원으로 전년 말(39조6689억원) 대비 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기업 대출이 2조3704억원으로 22.8% 증가했으며, 중소기업 대출은 24조8137억원으로 0,1% 감소했다. 수익성도 소폭 개선됐다. 경남은행의 지난해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1%로 전년 동기(1.79%)보다 0.02%포인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의 주거래은행으로 재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2023년, 음저협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돼 음저협이 관리하는 무대공연사용료, 방송사용료, 웹캐스팅사용료, 음악복제 및 대여료 등 다양한 음악저작권에 관한 신탁관리업무와 관련 금융서비스 전반을 도맡아 지원해 왔다. 음저협 관계자는 “Sh수협은행과의 주거래은행 계약종료에 따라 관련 사업자 선정에 관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공정한 절차에 따라 엄격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Sh수협은행을 주거래은행 사업자로 재선정했다”고 밝혔다. 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우리나라 대중음악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또 한번 맞손을 잡게 돼 기쁘다”며 “Sh수협은행은 음저협 임직원과 회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동반성장의 상생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그룹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를 활용해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2024 동계 아시안 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한다고 5일 밝혔다. ‘스타프렌즈’는 각자의 별에서 꿈을 찾아 지구로 온 키키(달토끼), 아거(미운오리), 비비(곰돌이), 라무(라마), 콜리(브로콜리)로 구성됐다. KB금융은 발랄한 표정으로 피겨 연기를 펼치는 키키와 열정적으로 쇼트트랙 경기장을 누비는 라무와 아거 등 스타프렌즈의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를 통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 이번 스타프렌즈 응원 캠페인을 시작으로 KB금융은 수영의 황선우, 김우민, 지유찬 선수, 체조의 여서정, KB국민은행 여자 농구단의 허예은 선수가 참여한 릴레이 응원 메시지도 공개한다. 선수들의 열정과 응원이 담긴 메시지는 2024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맞춰 KB금융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금융은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스타프렌즈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K-Bee 프로젝트’로 생산된 벌꿀 등 각종 굿즈와 KB금융과 교육부가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을 수립, 자체 최고 수준으로 주주가치를 끌어올렸다. 그룹 출범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하는가 하면 연간 총 주주환원율은 1년새 5%포인트 수직 상승시켰다. 이같은 주주 정책 통과엔 이사회 의지가 결정적이었다. 하나금융은 총 12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그룹 최고경영자(CEO)인 함영주 회장과 지난 연말 하나은행장에서 물러난 이승열 미래성장부문장(부회장), 하나증권 사장 겸 지주 시너지부문장인 강성묵 부회장을 제외하고 모두 사외이사다. 이들은 1년 전보다 1000억원 늘어난 매입·소각 안건을 통과시키며 주주 환원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현재 사외이사인 이정원 의장을 주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의장은 신한데이타시스템(현 신한DS) 대표이사 사장, 신한은행 여신심사그룹 부행장을 지낸 금융·경영 분야 전문가로 지난해 연초 이사회 의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2019년 3월 하나금융 사외이사로 최초 선임된 이 의장은 2025년 정기주주총회가 열리는 내달 이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사회의 사외이사는 총 9명이다. 이 의장을 비롯해 대부분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로 법인 전용 대출비교 플랫폼인 ‘Loan&Biz(이하 론앤비즈)’ 를 출시하고 전용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론앤비즈는 법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담보대출부터 기계기구 리스까지 대출상품을 한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법인대출 비교 플랫폼으로, 신한은행 및 제휴 금융회사 총 18곳이 참여했다. 법인 고객들은 별도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고객정보 등록 및 법인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자금용도에 맞는 대출비교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제휴 금융사들의 제안서를 받고 한도 및 금리 등 최적의 대출 조건을 선택하면 선택한 금융회사에서 오프라인으로 대출 절차가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법인대출 비교 플랫폼 출시를 위한 영업점 파일럿 및 홈페이지 베타서비스 운영 등 플랫폼 사용성 개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먼저 모든 중소·중견 법인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역 금융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업권의 금융회사들과 제휴를 맺어 법인 신용등급 커버리지를 확대했다. 또 기존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프로세스도 도입했으며, 스크래핑 기능을 통해 재무정보 및 납세증명서 등 각종 서류들을 자동 수집할 수 있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만 18세 이하 미성년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KB금융쿠폰을 제공하는 ‘KB키즈패키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2월 한달 간 진행되며, 최근 6개월 동안 입출금통장이 없는 만 18세 이하 고객이 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을 만들면 KB스타뱅킹 국민지갑 쿠폰함을 통해 KB금융쿠폰 3매를 즉시 제공한다. 제공되는 KB금융쿠폰 패키지는 청약통장 가입용 2만원권, 적금 가입용 5000원권, 펀드·신탁 가입용 5000원권으로 구성돼 있다. KB금융쿠폰은 국민은행 상품 가입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미성년 고객들이 금융 생활의 첫걸음을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기업 인터넷뱅킹 내 ‘기업 ESG 라운지’ 메뉴를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ESG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ESG 역량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업 ESG 라운지’에는 ‘기업 ESG 컨설팅 신청’,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기업 ESG 교육’ 등의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된다. 먼저 ‘기업 ESG 컨설팅’은 하나은행의 ESG˙법률˙회계 등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된 팀이 기업 ESG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중소기업의 현 상황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개선책을 제안해준다.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서비스는 하나은행이 2023년 이화여자대학교와의 협업 및 금융감독원 ESG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개발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에너지 사용량’ 등 간단한 정보만으로도 탄소배출량을 스스로 산출해 볼 수 있다. ‘기업 ESG 교육’은 대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ESG 필수 교육 주제인 ‘ESG의 개념 및 역사’ ‘ESG 규제 동향’ ‘탄소가격과 배출권 거래’ 등의 영상을 제공한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6069억원, 당기순이익 4401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8%, 24.0%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익은 각각 1150억원, 845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의 2024년 이자이익은 2조565억원으로 전년보다 1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비이자이익은 8891억원으로 25.6% 늘었다. 비이자이익 중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대출 비교 서비스, 투자 서비스의 성장에 힘입어 처음으로 30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연체율은 0.52%,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15%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6.4%로 개선됐다. 카카오뱅크의 2024년 말 수신, 여신 잔액은 각각 55조원, 43조2000억원이다. 카카오뱅크의 2024년 말 고객 수는 2488만명으로, 1년 만에 신규 고객이 204만명 늘었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890만명,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1360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트래픽을 달성했다. 카카오뱅크는 이사회 결의로 2024년 회계연도 이익에 대한 주당 배당금을 360원으로 결정했다. 총
[FETV=임종현 기자] 이찬우 신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4일 취임 일성으로 "금융사고 최소화, 제로화가 고객 신뢰의 기본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찬우 회장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고객행복센터(콜센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콜센터를 방문하면서 첫 공식 일정을 수행했다. 이 회장은 "2012년 금융지주 출범 후 13년이 지났다"며 "자산 규모나 수익성을 높여 나름대로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금융은 농촌을 위한 금융을 한다는 점에서 특수성이 있다"며 "농업을 잘 이해함으로써 시너지를 확보할 수 있다. 지주 전체에서 여러 서비스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제고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