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비중 35.2%(3개월 평균 잔액 기준)로, 지난해 새 기준 도입 이후 7개 분기 연속 목표 초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취급액 비중도 43.7%를 기록하며, 목표치를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3분기까지 35만명의 개인신용평점 하위 50%(870점 이하, KCB 기준)를 위한 신용대출, SOHO등급 4등급 이하(KCB 기준) 개인사업자대출 등 개인부터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중저신용자 대출을 공급했다.. 이 기간 공급한 중저신용자 대출은 총 9조5000억원에 이른다. 개인사업자 대출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67%(3분기말 잔액 기준)에 달했다.
토스뱅크가 취급 중인 햇살론(햇살론뱅크, 햇살론유스)은 올 3분기까지 누적 공급액 1조1300억원을 기록했다.
취약차주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으로 토스뱅크가 운영 중인 ‘사장님새로든든대출(소상공인119 PLUS)’과 ‘사장님새날대출(폐업지원대환대출)’, 토스뱅크 자체 채무조정 상품인 ‘(사장님)새로대출’은 총 2771억원의 대출을 제공했다.
토스뱅크는 올 4분기 새희망홀씨대출(새희망홀씨II) 등을 출시함으로써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술 기반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는 중저신용자 포용금융 생태계를 지속가능한 형태로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력 회복을 돕는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심사전략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