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365 씨네마데이트 이벤트를 진행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S-OIL 보너스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S-OIL 보너스카드 홈페이지나 보너스 카드 앱(마이 S-OIL)에서 1일 1회 응모 가능하다. 당첨시 영화관(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7월 이벤트 기간은 7월 10일부터 7월 31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8월 5일 400명 규모이다. 9월말까지 S-OIL은 2024년 3분기 VIP+, VIP, GOLD회원 대상 잭팟 이벤트도 시행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개인별 주유금액(보너스카드 적립 기준)에 연동해 응모권을 제공, 경품으로 용산 노보텔스위트 1박 숙박권 및 호텔 식사권(1등), 모바일주유권, 보너스포인트 등이 마련됐다. 잭팟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S-OIL 이용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국내 빅2 LPG 공급기업인 SK가스와 E1이 7월에도 공급가를 동결했다. 8개월 연속 동결이다. 양 기업이 이달도 동결 했지만 결정 과정에서 일부 차이점이 있었다. 당초 SK가스는 LPG의 2종류인 부탄과 프로판 모두 인상키로 했으니 결국 가격동결로 바꿨다. E1은 처음부터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 이달 부탄의 경우 유류세 인하율 축소에 따라 Kg당 환원액(유류세 인하율 전·후 비율의 차이만큼 환원)이 반영되고 있다. 먼저 E1의 경우 약 21원(리터 환산 12원) 환원액이 적용되고 있다. 또 SK가스는 부탄 환원액이 리터당 12.26원 반영된다. LPG 공급가의 경우 E1은 7월 LPG VAT(부가가치세) 포함, 국내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1238.25원, 산업용은 1244.85원, 부탄은 1526.68원으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SK가스는 인상을 발표한 뒤 이달 1일 동결로 변경했다. 당초 SK가스는 프로판의 경우 kg당 50원 인상한 1289.81원으로, 부탄은 리터당 41.46원 인상한 921.37원으로 안상하려 했다. 하지만 이번 동결 결정으로 SK가스는 프로판 kg당 1239.81원으로 공급된다. 부탄은 유
[FETV=박제성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서 총 규모 257MW(메가와트)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개발, 공사에 착수한다. 최근까지 개발 작업을 수행해온 한화큐셀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전력 수요처(오프-테이커)인 플래트 리버 전력청(PRPA)과 착공식을 개최, 본격 발전소 건설에 돌입했다. 한화큐셀은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콜로라도 주 웰드(Weld) 카운티에서 축구장 790개 크기에 맞먹는 약 1400에이커(약 5.6km²) 규모의 부지에 54만 개 이상의 모듈을 공급하고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 및 건설하는 사업이다. 발전소는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해 PRPA와 맺은 PPA(전력 공급계약)에 따라 재생에너지 전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연달아 대형 그린에너지 프로젝트의 개발·EPC를 수행하며 다양한 다운스트림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 5월 5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과 200MWh 용량의 ESS(에너지 저장 장치)로 이뤄진 프로젝트의 건설을 완료하며 재생에너지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
[FETV=박제성 기자] 한국배터리산업협회(협회)는 10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도·인프라 구축방안’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특히 협회는 금번 정부 대책에 지난해 정부에 제출한 업계 건의안의 핵심 내용 대부분이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업계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준 정부에 사의를 표했다. 주요 건의안에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 중심 통합관리체계 구축 방안> 협회와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등 관련 업계 합동으로 마련해 작년 11월 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아울러 사용후 배터리를 폐기물이 아닌 ’제품‘으로 정의, ▵민간의 자율거래 보장, ▵전주기 통합이력관리시스템 구축 등도 있다. 협회는 이번 발표가 민간의 자율 거래를 원칙으로 하는 ‘민간중심 사용후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우선 법적 측면에서 국내 최초 배터리 특화 법률 제정을 통해 관련 시장조성 및 안전관리 등을 위한 규정이 명확화 → 사용후 배터리 산업에 대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협회는 기대한다. 가칭인 사용후 배터리 산업육성 및 공급망 안정화 지원에 관한 법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이 4년 전 LG폴리머스(인도 생산법인) 사고 주민들을 위한 인도적인 지원 확대에 나선다. LG폴리머스는 안드라프라데시주(AP주) 비사카파트남에 자리잡고 있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과 CFO 차동석 사장,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등 최고 경영진은 지난 9일, 인도 남부 AP주를 방문해 사고 주변 마을 주민들과 찬드라바부 나이두 주총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신 부회장은 LG폴리머스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사고 인근 마을 5,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될 금액은 약 12억루피(200억원) 규모다. AP주는 1인당 총 소득 수준 월 30만원 수준이다. LG폴리머스는 공장 주변 마을을 대상으로 주정부와 협의하여 생활 지원금을 지급한다. 마을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건강 추적 검사와 경과 관리를 위한 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지정병원 진료항목을 총 15개로 확대한다. 인도 현지에 신규 재단을 설립해 마을 주민들이 지속적인 회복과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사회공헌(CSR) 활동도 추진한다. LG화학 최고 경영진이 AP주를 직접 방문한 배경에는 현지 법원의 판결 전이라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보양식 장어구이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고려아연의 여름나기 나눔 봉사활동은 이번 여름엔 그동안 진행해왔던 삼계탕 대신 새로운 메뉴를 도입했다. 고려아연 임직원과 적십자봉사원 약 30명은 노원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북부봉사관을 방문해 장어구이를 직접 조리, 여름 제철 과일도 함께 포장하여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50세대에게 전달했다. 여름철 보양식에 이어, 고려아연은 혹서기 폭염으로 전기 사용이 어려운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약 1천 5백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 세트도 마련했다. 고려아연은 지역사회의 재난 위험을 줄이고 동시에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3천만 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기부하며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여름 나눔 봉사 외에 매년 밑반찬 나눔, 김장 나눔, 연탄 나눔 등 겨울나기 지원도 지속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취약계층에게 무더위는 정말 견디기 어려운 고통 중에 하나인데, 고려
[FETV=박제성 기자] 삼남석유화학이 국내 TPA(테레프탈산) 생산업체 중 처음으로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를 획득해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삼양그룹의 화학 계열사 삼남석유화학은 TPA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QTA가 ‘ISCC(국제 지속가능성 & 탄소감축 인증서) 플러스’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CC는 석유화학 원료를 배제하고 친환경 바이오 원료나 다양한 분야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및 잔류물을 재활용해 생산한 제품과 유럽연합(EU)의 신재생에너지 지침(RED II)에 부합하는 연료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국제 인증제도다. 특히 ISCC PLUS 인증은 석유화학 산업 분야 제품에 적합한 탄소 감축을 증명할 수 있는 인증으로, 원료 발생처부터 제품 생산 후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공급망을 빠짐없이 평가해 최종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삼남석유화학이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QTA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나 폴리에스터 섬유, 수지, 필름 등의 원료가 되는 TPA의 일종이다. 산화, 정제, 분리, 건조 등 일련의 제조공정을 거쳐 나오는 순백색 분말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삼남석유화학이 생산하고 있다. QTA는 가격
[FETV=박제성 기자] 효성그룹이 기존 효성에 더해 HS효성이라는 지주회사를 추가하면서 역할 분담을 통한 경영 효율화에 주력하고 있다. 두 지주회사간 실질적인 역할분담을 위해 효성은 HS효성과의 자산·부채·주식지분율 등을 약 08.2대 01.8 비율로 분할했다. 특히 눈에 들어오는 점은 조현준 회장, 조현상 부회장 등이 개인최대주주로서 기존처럼 주식수 비율은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분할 전 효성의 총 자산은 약 2조89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동자산(1년 내 현금화 가능자산)은 약 2871억3800만원, 비유동자산(최소 1년 넘는 현금화 가능자산)은 약 2조6095억6800원, 부채 4011억원으로 집계됐다. 분할 뒤엔 효성의 총 자산은 2조4004억1600만원, HS효성은 5039억5800만원으로 분배된다. 부채의 경우 효성은 3591억4200만원, HS효성은 419억6200만원이다. 조 회장 형제의 개인 지분율을 살펴보면 조현준 회장은 분할전 효성 주식(675만9559주, 33.03%)에서 분할 뒤 효성(552만8971주), HS효성은 123만587주로 각각 33.03%의 지분율을 형성하고 있다. 동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들과 만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SK이노베이션 글로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이석희 SK온 사장,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주요 경영진 10여명과 글로벌 에너지 관련 학계, 산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1년부터 SK이노베이션 계열 전략 실행에 힘을 더해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를 위해 이번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해외 우수 인재와 교류, 협력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올해 포럼에서는 ▲이차전지(배터리) ▲배터리 열폭주 방지 기술 ▲지질 산업 및 기술(지오 비즈 & 테크) ▲탄소 소재(카본 머티리얼즈) ▲오픈 이노베이션(공개 혁신) 등 5개 세션을 열고 미래 에너지 전략과 배터리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한다. 각 세션은 논의 방향성에 초점을 맞춰 그룹 토의, 전문가 주제발표 등 각기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SK이노베이션은 이 자리에서 미래 에너지 사업을 선도할 글로벌
[FETV=박제성 기자] “국내 340여개 산학연이 함께 만든 K-가스터빈,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가스터빈에 대한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LISA)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스터빈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1월 한국남부발전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380MW급 제품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한 가스터빈에 대해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까지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는 경북 안동시 풍산읍 지역에 569MW 규모로 2027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사가 공급한 가스터빈에 대한 △ 고온부품 공급 및 재생정비 △ 계획정비 △ 두산 가스터빈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 등 적용 △ 성능 및 정비일정 보증 등을 수행한다. 계약기간은 준공 이후 10년이다. 가스터빈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 종류로는 프리비전(조기경보), RMS(리모트 모니터링 서비스, 원격감시서비스) 등 가스터빈 장기유지보수 서비스는 가스터빈에 대한 고도의 종합적 역량이 요구되어 그 동안 주로 해외 가스터빈 원제작사(OEM)들이 독점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원제작사로서 지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