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JB금융그룹는 2024년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6775억원으로 전년대비 15.6% 증가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3.0% 및 ROA 1.06%를 기록해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시현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Top-Line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0.9% 포인트 개선된 37.5%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또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20%를 기록했다. 현 수준의 자본비율이 최소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 68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실시한 분기배당 315원을 감안한 배당성향은 28% 수준이다. 이와 함께 2024년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자사주 가운데 200억원 규모를 소각했다.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을 감안한 JB금융의 총주주환원율은 32.4%에 해당한다. JB금융는 지난해 9월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 이행 평가를 포함한 2025년 기업가치제고
[FETV=임종현 기자] KB금융그룹은 6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의 2024 기후변화 대응부문(Climate Change)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DP는 각 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이다. 기업으로부터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돼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환경 분야 평가에서 신뢰도 높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KB금융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건물 내 에너지 효율화 사업,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확대 등의 탄소 감축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잃지 않고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KB ESG컨설팅 및 KB탄소관리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중소·중견기업들의 ESG 경영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Leadership A 등급 획득은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2024년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아지이익이 증가했으며,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충당금 등 대손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다. 계열사별로 보면 부산은행은 4555억을, 경남은행은 3163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비은행 계열사인 BNK캐피탈은 1300억원, BNK투자증권은 176억원, BNK저축은행은 39억원 등을 기록했다. 한편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8%로 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이고, 연체율은 0.94%로 전 분기 대비 4bp(1bp=0.01포인트) 개선됐다. 향후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예상되므로 지속적인 건전성 관리를 할 예정이다. 또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기말 배당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대비 4bp 상승한 12.35%를 보였다. 보통주자본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배당성향 26%, 주당 650원(중간배당금 200원 포함)의 현
[FETV=임종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인천 지역 취약계층 임산부를 위한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9월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참여한 행복 나눔활동으로 마련됐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동일 금액을 기부해 우선 3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하나금융이 에브리버디 홀(Every Birdie Hole)로 지정한 1번과 11번 홀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할 때마다 그리고 17번홀 하나ESG존에 공이 안착할 때마다 추가 기부금을 적립해 총 8000만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출산과 양육에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인천 지역의 임산부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인천지역 취약계층 임산부와 출산 가정에 ▲출산용품 ▲육아용품 ▲영유아용품 등 초기 육아에 필수적인 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기부금의 일부는 인천광역시에서 영유아 장남감과 교구·교재 무상 대여 사업을 영위중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지난 5일 본점 9층에서 ‘제6기 생생톡 고객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북은행 생생톡 고객자문단은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 실현과 상품 개발 및 판매 시 금융소비자의 니즈파악과 의견반영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이번 제6기 자문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전북은행의 금융상품 개발 및 마케팅 이벤트에 아이디어 제안 등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금융소비자의 시각에서 전달한다. 전북은행은 이를 적극 반영해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이용 편의성 증진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생생톡 고객 자문단이 올해도 고객 입장에서 여러 시각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금융소비자 중심의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어린이 금융교육 콘텐츠 니니언니 시즌2의 첫 번째 콘텐츠로 AI툴을 활용한 어린이 금융 동요송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니니언니 시즌2는 금융 지식을 쉽고 재밌게 전달하기 위해 최신 AI기술을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이번 동요송은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한 가사와 신나는 멜로디로 구성됐다. ChatGPT를 이용해 가사를 만들고 Suno AI를 활용해 멜로디를 입힌 1분30초 분량의 금융 동요송은 어린이들이 백원·오백원 동전과 지폐를 차곡차곡 저축하면 미래를 즐겁고 멋지게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남은행이 AI툴을 활용해 직접 기획·제작한 금융 동요송은 경남은행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최대식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경남은행은 어린이들이 금융을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어린이 금융교육 콘텐츠 니니언니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이번 금융 동요송이 어린이와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라며 “각종 AI툴을 활용해 니니언니 시즌2 콘텐츠를 선보인 만큼 저축송에 이어 보이스피싱 예방송 등도 제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전래동화를 바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는 기업이 앞장서서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기업 주요 인사들이 챌린지 표어를 들고 촬영한 인증 사진과 메시지를 홈페이지나 SNS 채널에 게시해 널리 알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춰 삶의 질을 높여 저출생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본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라며 “가족친화 기업문화 개선에 더욱 노력하는 한편, 릴레이 취지를 널리 알려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iM뱅크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는 유튜브 채널 iM방송에 챌린지 취지를 알리는 숏츠를 게시해 챌린지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가족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iM뱅크는 일하는 부모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자녀돌봄 10시 출근제’ 시행, 직장 어린이집 운영을 비롯해 휴가 사용 촉진, 저녁 있는 삶을 위한 ‘PC오프제’ 시행 등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발행, 합성 및 공유할 수 있는 리뉴얼된 ‘NFT 지갑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NFT를 보관하는 기능을 넘어 고객이 새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고객은 자신의 이미지,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NFT로 발행할 수 있으며 특정 NFT의 경우 합성 기능을 통해 새로운 NFT를 만들거나 변환할 수 있다. 또 고객끼리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NFT 지갑 내 커뮤니티 기능도 도입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오는 19일까지 NFT 지갑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좋아요’ 개수가 많은 상위 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Woori In플루언서 선발대회’를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NFT의 활용범위를 확대하는 등 NFT를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NFT와 금융 서비스를 연계하여 업무 편의성 향상 및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5일 광주지방검찰청에서 김재춘 광주은행 영업1본부 부행장과 이종혁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한상원 광주한마음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과 생계가 어려운 모범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것을 중요한 사명으로 여기고,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1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현재 460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봉사의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김재춘 영업1본부 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누구나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024년 연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4% 늘어난 4조517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4분기 순익은 전분기 대비 63.5% 감소한 4734억원으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감소와 희망퇴직 비용 및 충당금 적립 등 일회성 비용으로 전분기 대비 줄어들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작년 실적에 대해 “부동산PF, 책준형 자산신탁 등 위험자산에 대한 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 여력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희망퇴직 등 구조적인 비용 효율화를 위한 지출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펀더멘탈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중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그룹의 핵심 사업 부문인 은행을 중심으로 손익을 방어하며, 안정적 이익 체력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그룹의 2024년 연간 이자이익은 11조4023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3조2575억원으로 5.0% 감소했다. 작년 판매관리비는 6조1162억원으로 전년보다 3.7% 늘었으며, 연간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조9936억원으로 11.4% 줄어들었다. 한편 그룹 글로벌 손익은 7589억원으로 1년 전보다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