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어떤 기업이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가 있다. 이들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퍼스트클래스’가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경영진과 임직원의 치열한 고민이 담긴 핵심 매개가 존재한다. FETV는 기업을 상징하는 특정 제품과 사업·프로젝트의 성장 과정과 그에 담긴 노력, 성과를 조명한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이 하나 리빙 트러스트를 활용해 은행권 유언대용신탁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선제적으로 시장에 뛰어들며 점유율을 확보한 하나은행은 서비스 영역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10년 자체 브랜드 ‘하나 리빙 트러스트’ 출시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유언대용신탁 잔액은 지난 7월 말 기준 3조80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 2020년 말 8800억원 규모에서 4배 이상 성장한 수준이다. 유언대용신탁은 위탁자(고객)가 수탁자(금융기관 등)과 신탁계약을 맺고 생전에는 수탁자로부터 다양한 금융자산을 기초로 한 재산관리 서비스를 받고, 사후에는 계약 내용에 따라 신속하게 재산을 배분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최근 고령화로 인한 노후 자산관리·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부동산종합플랫폼 ‘KB부동산’에서 부동산 관련 주요 업데이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오늘’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오늘’ 서비스에서는 ▲실시간 인기 단지 ▲오늘의 PICK (부동산 전문가 특강 및 부동산/세금/대출 관련 콘텐츠) ▲실거래가 랭킹 ▲분양·청약 일정 ▲공공주택(LH,SH,GH,HUG 등) 모집공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은 매일 업데이트 되는 부동산 시장 동향과 청약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 내 실거래가 상승금액이 가장 큰 단지(아파트, 오피스텔, 빌라)와 최신 분양정보를 특별공급, 1순위, 2순위, 무순위 별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높은 공공임대주택 모집공고를 지도와 함께 제공해 공공주택 수요자들의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출석체크와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별(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적립된 별은 KB스타뱅킹 스타포인트로 교환해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은 경기와 정책 등에 민감하게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리스크관리부문 양재영 부행장과 임직원들은 한가위를 맞아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농산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마련됐으며, 준비한 농산물(사과·배)은 관내 어르신 등 250여명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양재영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지난 8일 발표한 지역경제 희망선언 3대 전략 중 하나인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해 지역 미래산업 육성은 물론 혁신 벤처·스타트업 발굴과 모험자본 투자를 병행하며 금융정책 기조에 적극 보조를 맞추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러한 생산적금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산은행은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12개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B-스타트업챌린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은행은 아시아 창업 엑스포인 FLY ASIA 2025와 협업해 지역형 생산적금융을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지역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기업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상한 5개 스타트업에 대해 총 3억원을 투자한다. 대상의 영예는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만든 인체공학 풋웨어 개발업체 주식회사 바크에게 돌아갔으며 수상과 함께 총 1억3000만원의 성장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금상인 부산은행장상은 주식회사 심플플래닛, 은상인 부산문화방송사장상에는 씨이비비과학, 동상인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상은 이엠시티 주식회사, 특별상에는 피플즈리그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5일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과 국제행사를 앞두고 생활 터전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캠페인에 동참하고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과 방성빈 부산은행장을 비롯한 부산은행 임직원이 동참해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참석한 봉사자들은 서면 상권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와 거리 정화 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서면 시장 내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조찬을 함께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도 나눴다. 또한 부산은행은 전 영업점 인근 환경정화 활동을 다음달 1일까지 실시해 지역 곳곳에서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방성빈 은행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호흡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전통시장 장보기, 기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내달 14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Global South 투자·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Global South 국가에 투자·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주한 베트남 대사관, 인도네시아 투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삼정KPMG, 법무법인 태평양이 함께 참여한다. 현지 법률·회계·세무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각국 정부 기관 담당자들도 참석해 투자 유치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참가 기업들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해 1:1 고객 맞춤 상담도 운영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KB국민은행의 ‘New 해외직접투자 신고·사후관리 프로세스’ 안내 ▲주한 베트남 대사관·인도네시아 투자부의 ‘각국 투자환경 및 현황 소개’ ▲KOTRA의 ‘해외투자·진출 지원 사업 및 사례’ ▲삼정KPMG의 ‘Global South 산업현황 및 회계·세무 정보’ ▲법무법인 태평양의 ‘Global South 진출을 위한 법률적 유의사항’으로 구성된다. 참가 기업은 설명회와 함께 진행되는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각 분야 전문가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삼성전자의 디지털 결제 서비스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삼성 갤럭시에 탑재된 삼성월렛의 통합 결제 서비스로, 포인트 적립 사용 시스템을 도입해 적립된 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해졌다. 올 4분기 출시 예정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카드뿐 아니라 은행계좌 등록과 가상계좌 충전을 통한 결제도 지원해, 카드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보다 편리하게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공동 개발에 착수해 △간편한 가입 △빠른 충전 △실시간 이체 △안전한 결제 △즉각적인 포인트 적립을 서비스에 구현했다. 특히 결제와 포인트를 결합한 차별화된 혜택 제공으로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0% 이상 빠르게 성장해 일평균 거래액이 1조원에 이르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갤럭시 사용자는 물론 우리은행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간편결제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서비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이벤트도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내년 2월 28일까지 수출기업의 외환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에서 받는 수출대금은 IBK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처음으로 해외에서 수출대금을 받거나 다른 은행을 통해 받던 수출대금을 기업은행으로 새롭게 수취하는 중소·중견 기업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기업은행을 통해 미화 10만달러 이상의 수출대금을 수취한 선착순 110개 기업의 대표자와 외환업무 담당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조건에 충족되는 수출실적 상위 90개 기업의 대표자와 담당자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20~5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출기업이 대내외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원활히 수출거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이번 이벤트가 기업 구성원 모두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생산적 금융 확대에 전사적 지원을 다하기 위해 '성장 동력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신재생에너지, 첨단 전략 산업, 혁신 기업 등 국가 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업 영역을 적극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KB금융은 생산적 영역으로 자본의 흐름을 전환하는 것이 금융의 본질적 역할임을 인식하고, ▲그룹 차원의 경영진 협의체 구성 ▲전담 조직 신설 ▲성과 창출의 세 축을 기반으로 견고한 실행 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KB금융은 오는 30일 각 계열사별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출범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KB증권 김성현 대표, KB자산운용 김영성 대표, KB인베스트먼트 윤법렬 대표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비롯해 기업금융과 투자금융(IB), 자산운용은 물론 전략·재무·리스크 ·인사·연구소·리서치센터 등 각 부문 경영진이 폭넓게 참여한다. 의장은 KB증권 김성현 대표가 맡는다. 김 대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그룹의 CIB부문장을 역임하며, 그룹의 CIB 비즈니스를 주도해 왔다. 기업금융∙자본시장 전반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산적 금융의 전사적 추진에 큰 힘을 더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소재 뉴욕 라이프 타워에서 현지법인 멕시코신한은행 확장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멕시코신한은행은 2008년 멕시코 대표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2018년 국내 은행 최초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후 ▲기업금융 ▲외환 및 송금 서비스 ▲MMDA 신상품 출시 ▲환전 플랫폼 구축 ▲몬테레이지점 개점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하며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당기순이익은 2022년 55억원에서 2024년 95억원으로 확대됐다. 최근 멕시코는 미국 정책 변화에 따른 글로벌 기업 생산기지 이전(니어쇼어링)의 수혜국으로 부상하며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멕시코신한은행은 본점 확장이전을 통해 한국계 기업의 현지 진출 및 성장을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을 한층 강화하고 금융서비스 역량을 고도화해 현지 진출 글로벌 기업고객에게도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은 “글로벌 생산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멕시코에서 한국계 및 글로벌 기업의 성공적인 현지 안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