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태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파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기간 중 초등학교 4~6학년(해당 나이의 홈스쿨링 어린이 포함)들을 대상으로 전국 12개 전파관리소에서 ‘2023년 어린이 전파교실’ 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전파를 배울 수 있는 기초이론 교육부터 전파방향탐지, 전자기기 제작 및 전파감시장비 시연, 방송국·과학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전파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핵심자원인 전파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기간 중에 중앙전파관리소 홈페이지에 접속, 공지사항에서 ‘2023년 어린이 전파교실 행사 안내’를 확인하고 ‘참여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지역별 행사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FETV=김태형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ID 접근관리 보안 제품군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Microsoft Entra)의 신제품을 14일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애저 AD)의 제품명을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ID(Microsoft Entra ID)로 변경한다. 업무와 일상이 디지털화됨에 따라 사이버 공격의 빈도와 정교함은 더욱 높아졌다. 지난 12개월 동안 발생한 비밀번호 공격은 초당 평균 4000건 이상으로, 이는 초당 1287건 발생한 전년도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에는 다중 인증과 같은 방어 수단을 회피하여 액세스 토큰을 탈취하거나 사용자를 사칭해 중요한 데이터에 접근하는 등 훨씬 정교해진 공격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조직이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고 디렉토리 관리 및 사용자 인증을 넘어 앱 또는 리소스에 대한 모든 ID의 접근을 보호, 관리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인터넷 엑세스(Microsoft Entra Internet Access),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프라이빗 액세스(Microsoft Entra Private
[FETV=김태형 기자] 한국레노버가 레노버 프리미엄 노트북 브랜드 ‘요가(Yoga)’ 8세대 출시를 기념해 ‘더현대 서울’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국내 처음 오프라인에서 직접 요가 8세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요가 8세대 4종 제품을 전시한다. 플래그십 모델인 컨버터블 노트북 △요가북 9i(Yoga Book 9i)를 비롯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요가 프로 9i(Yoga Pro 9i) △요가 프로 7i(Yoga Pro 7i)와 초경량 슬림 디자인 △요가 슬림 7i 카본(Yoga Slim 7i Carbon)을 선보인다. MZ크리에이터를 겨냥한 라인업으로 크리에이티브는 물론 엔터테인먼트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한국레노버는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요가만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일러스트레이터 ‘몬드킴(Mond Kim)’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스티커 팩과 포토 프레임 디자인이 풍성한 경험을 선사한다. 매장에서 요가 8세대 제품을 체험하고 마케팅 수신을 동의한 고객에게는 ‘요가네컷’ 포토 부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몬드킴이 요가 노트북
[FETV=김태형 기자] 화웨이가 중국 선전에서 ‘혁신의 지평을 넓히다: IP 공유, 혁신 추진(Bridging Horizons of Innovations: Sharing IP, Driving Innovation)’을 주제로 혁신 및 지적재산권(IP) 보호 관련 연례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최대 특허 보유 기업 중 하나인 화웨이는 이 자리에서 단말기, Wi-Fi 및 사물인터넷(IoT) 특허 라이선스 프로그램의 로열티 요율을 발표했다. 송 리우핑(Song Liuping) 화웨이 최고법률책임자는 “화웨이는 특허를 통해 최첨단 혁신 기술을 전 세계와 공유할 의향이 있다”며 “이는 전 세계 산업의 공통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지난 20년간 단말기, Wi-Fi 및 멀티미디어 코덱과 같은 ICT 표준에 기여한 주요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5.5G △오디오 및 비디오 기술 △10단계 크기 조절이 가능한 휴대폰 조리개 △자동차가 이상 물체를 식별하도록 돕는 일반 장애물 감지 네트워크 △지능형 생산 스케줄링 및 최적화를 지원하는 알고리즘 등 가정에서 또는 이동하거나 근무 중에 적용할 수 있
[FETV=김태형 기자] 스타벅스 앱을 이용하는 일부 사용자들의 앱카드 충전금이 해킹돼 부정 결제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했다. 공격자들은 무작위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조합한 뒤 일부 계정에 로그인해 충전금으로 결제를 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코리아는 12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 10일 불법 취득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무작위로 조합한 후 해외 IP를 통해 앱에 부정 로그인한 시도 사례가 있었다"고 13일 밝혔다. 공지사항을 통해 스타벅스코리아는 문제가 된 IP를 차단하고 도용된 계정의 충전금을 전액 보전했다고 밝혔다. 부정 로그인에 성공한 해커는 이용자 계정의 충전금 결제를 도용했다. 현재 스타벅스코리아는 공격자의 해외 IP를 차단하고 관계 기관에 신고했다. 고객둘에겐 비밀번호 재설정 안내 등 추가 조치를 했다. 일부 충전금 피해가 확인된 고객에게는 회사 차원에서 전액 보전했다. 스타벅스코리아측은 "고객들의 개인정보와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불편함과 번거로움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사고의 예방을 위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하게 사용하는 고객은 주기적으로 변경해 달라"고 주문했다
[FETV=김태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 신라스테이호텔에서 ‘다누리 참여과학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누리(KPLO) 참여과학자 회의는 다누리 탑재체가 생산하는 달 과학자료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한·미 양국 과학자 간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교대로 개최되고 있으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20년 12월에 9명의 과학자를 확정해 참여 과학자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국내에서는 현재 과학자 선정을 위한 연구과제가 진행 중이다. 이번 회의는 2022년 11월, 하와이에서 1차 회의가 개최된 이후 2차 회의로서 현재 달 탐사 임무 수행 중인 달 궤도선 다누리 개발‧운영‧활용 관계기관인 과기정통부와 미국 NASA 본부가 참여하고 한국과 미국의 달 궤도선 및 탑재체 과학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1일차인 7월 12일에는 다누리 개발사업을 주관한 김대관 항우연 미래 혁신 센터장과 과기정통부 조선학 거대공공연구정책관, NASA 본부 존 구이디(John Guidi) 탐사체계개발임무 부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다누리의 개발 경과와
[FETV=김태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조명기기류, 러닝머신 등 국민들이 신청한 제품 7종과 모기퇴치기, 제빙기 등 하계계절 제품 3종에 대한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했다고 1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생활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국민들이 신청한 제품과 자체 선정한 계절 제품 등을 측정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제품 선정과 결과 검토는 시민단체‧학계 등 전문가가 참여한 ‘생활 속 전자파 위원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제품별 최대 동작 조건에서 전자파 측정표준을 적용해 전자파 세기를 측정‧평가했다. 먼저 조명기기류, 전동책상, 러닝머신, 복합기 등 국민들이 신청한 생활제품 7종에 대해 최대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전자파 인체보호기준대비 1% 내외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LED 조명이 점차 대중화 되면서 백열등, 형광등과의 전자파 발생량 비교 신청이 있었으며 측정결과 세 가지 제품의 전자파 노출량은 0.18~0.22%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또 여름용 제품인 모기 퇴치기, 제빙기는 1% 미만, 제습기는 0.22~7.1% 수준으로 측정됐다.
[FETV=김태형 기자] 올해 6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60억6000만달러 수입은 114억5000만달러, 무역수지는 46억1000만달러로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6월 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6월 국내 ICT산업 수출 규모는 160억6000만달러로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2.1% 감소한 수치로 반도체 업황 부진이 지속으로 ICT산업 수출액이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올해 상반기 ICT 수출액은 849억5000만달러로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인 전년 동기(1224억6000만달러)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30.6%나 감소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전자기기, 통신장비 등의 품목에서 수출액이 감소했다. 반도체 품목 수출액은 89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7.9% 줄었다. 메모리 반도체 수출 규모가 38.8% 감소한 47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과기정통부는 "디램과 낸드플래시 수요 둔화·재고 누적으로 고정거래가격 하락이 지속되며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컴퓨터·주변기기 품목 수출액은 전
[FETV=김태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2023년 문화체육관광 R&D 기술사업화 촉진 프로그램 ‘시티 브릿지 플러스(CT Bridge+)’에 참가할 기업을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티 브릿지 플러스는 문화콘텐츠·스포츠·관광·저작권 등 문화기술(CT) 분야의 우수한 연구개발 기술력을 가진 기업에게 컨설팅·교류·투자·전시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콘진원은 올해 이 사업을 통해 국내 문화기술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참가기업들과 함께 내년 1월 9일 열리는 미국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 내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은 8월부터 24년 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3개 부문에 총 50개사를 모집한다. 문체부 R&D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획역량 강화 컨설팅(10개사), 경험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컨설팅(30개사) △해외전시(CES) 공동관 참가(10개사)를 지원한다. △기획역량 강화 컨설팅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R&D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의 역량 개발을 돕는다. 공모유형별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식교육플랫폼 MKYU가 12일 ‘우리동네단골시장’ 상반기 공모 사업에 선정된 20개 시장 상인회와 함께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소신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상인들을 지원하는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 손님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100개 시장을 대상으로 ‘점포 톡채널 지원’과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두 가지 사업으로 운영된다. ‘점포 톡채널 지원’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로 손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 11개시장이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에 참여했으며, 총 572개 점포의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2만4833명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만들어 냈다.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은 시장 대표 카카오톡 채널을 만들어 시장 내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약 80개 시장을 모집할 계획이며, 모집에 앞서 전국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