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SK하이닉스는 24일 2025년 2분기(4~6월) 실적발표회를 열고, 매출 22조2320억원, 영업이익 9조2129억원(영업이익률 41%), 순이익 6조9962억원(순이익률 3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선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확대로 AI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늘었고,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예상을 웃도는 출하량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17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7000억원 증가했다. 차입금 비율은 25%, 순차입금 비율은 6%로 집계됐으며, 순차입금은 4조1000억원 감소했다. 송현종 Corporate Center 사장은 “고객들이 2분기 중 메모리 구매를 늘리면서 재고 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며 “하반기에는 신제품 출시 효과로 메모리 수요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주요 내용이다. Q. HBM 시장의 중장기 성장성과 향후 주요 모멘텀에 대한 전망은? A. 김기태 HBM Sales &a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에서 가전 및 모바일·IT 제품 AS 품질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에서 가전제품 서비스 업계에서 유일하게 고객감동콜센터 및 한국의 우수콜센터에 동반 선정된데 이어 고객접점 부문까지 석권한 의미 있는 결과이다. 가전제품 AS는 2011년부터 15년 연속, 모바일·IT 제품 AS는 2012년부터 14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은 전문 조사원이 기업별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후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34개 산업, 139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시행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제공 전 고객과 사전 교감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응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 등 주요 평가 항목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언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엔지니어가 출장서비스로 방문했을 때 고객이 점검을 신청한 제품 외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의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TV, 스마트폰 등 10개 제품이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제품의 환경 개선 효과를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선정하며, 전국 20여 개 소비자·환경 단체의 전문가와 300여 명의 소비자가 투표단으로 참여해 환경성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뽑는다. 삼성전자 제품 중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원바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비스포크 큐커 직화오븐 등 5개 제품이 선정됐다. 또, ▲Neo QLED 8K ▲삼성 컬러 이페이퍼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 ▲갤럭시S25시리즈▲갤럭시 북5 프로 등 5개 제품도 선정됐다. 갤럭시 북5 프로는 '올해의 녹색상품' 중에서 많은 득표를 받은 제품들에게 주는 인기상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갖춰, 소비자가 구매 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대상 제품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업계 최다 및 최장 기간 연속 수상 기업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비영리 시민단체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2008년부터 운영해온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전국 7개 권역 약 300명의 소비자패널단 평가 및 약 200명의 소비자 투표를 거치며, 상품의 환경개선 효과와 상품성에 대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LG전자는 올해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총 13개 생활가전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 최다 수상 기업에 오르는 동시에, 16년 연속 수상 기업이 되며 업계 최장 기간 연속 수상 기록도 경신했다. 올해 수상 제품은 ▲통돌이 컴포트 세탁기 ▲디오스 광파오븐 ▲디오스 전기레인지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디오스 식기세척기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컨버터블패키지 오브제컬렉션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하냉동 ▲코드제로 AI 오브제컬렉션 A9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부스터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등으로, 주요 생활가전 분야에서 고루 수상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가 구로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코웨이 환경사랑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환경 보호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구로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라면 참가할 수 있으며 ‘지구야! 아프지마’를 주제로 깨끗한 물과 공기의 소중함,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 생태계 보존 등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메시지를 그림으로 담아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8절 도화지에 자유 형식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공모전 안내 포스터 내 QR코드 혹은 코웨이 사회공헌 인스타그램(@cowaykr.csr) 프로필 링크를 통해 접수 페이지에 접속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환경대학 및 미술대학 교수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장려상(50명) 등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자 전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구로구 지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코웨이 사회공헌 사진전’에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가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무상 긴급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웨이는 이번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렌탈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A/S를 긴급 지원한다. 제품이 완전 침수되거나 파손·유실되어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한다. 제품 피해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서는 해당 기간만큼 렌탈료를 감면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코웨이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어시장에 수해 피해 지역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서비스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제품 점검 및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코웨이 렌탈 제품 피해 접수는 코웨이 고객센터(1588-5200)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이후 서비스매니저가 방문해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각 지역 내 서비스팀 등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SK쉴더스는 AI 기반 ‘캡스 스마트냉난방’ 서비스를 통해 매장 냉난방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용자는 별도로 조작할 필요 없이 쾌적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고 불필요한 가동은 AI가 알아서 줄여준다. 예를 들어, 영업시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꺼지고 누군가 임의로 온도를 바꿔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원래 설정으로 복귀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전용 앱을 통해 공간별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관리자는 매장을 일일이 돌지 않아도 된다. 에어컨이 켜진 채 방치되는 일도 줄어들고 여러 대의 기기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운영 효율도 높아진다. 또한 AI가 매장 사용 패턴을 학습해, 시간대별·공간별로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은 유지할 수 있는 자동화된 관리 방식이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캡스 스마트냉난방은 단순히 에어컨을 자동으로 켜고 끄는 기능이 아니라, AI 기반 자동제어를 통해 냉방은 물론 에너지 효율까지 고려한 서비스”라며 “무더위로 냉방기 사용이 크게 늘어난 요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싶은 소상공인과 사업장에 현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의 슬림한 폴더블 폼팩터를 구현한 하드웨어 혁신, 편리한 갤럭시 AI 등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고 보고 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mm 슬림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는 자사 올레드(OLED) TV가 전 세계 14개국의 대표 소비자매체 TV 성능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압도적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시장에서 LG 올레드 TV는 최고의 프리미엄 TV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대표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의 최근 평가에 따르면, LG 올레드 TV는 70형 이상, 65형, 55~60형 등 다양한 화면 크기별 부문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으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77형 ‘LG 올레드 에보’ 모델에 대해선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TV 중 하나”라며 색 정확도, 깊은 블랙, 넓은 시야각 등에서 “단점이 없다”는 극찬을 받았다. 유럽에서도 영국의 ‘위치(Which?)’, 이탈리아의 ‘알트로컨슈모(Altroconsumo)’ 등 주요 소비자매체들이 65형 LG 올레드 에보에 최고점을 부여하며, “매 순간을 사로잡는 놀라운 TV”, “최고 수준의 화질과 음질, 완벽에 가까운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호주의 ‘초이스(CHOICE)’ 역시 우수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균형 잡힌 화질, 섬세한 사운드를 이유로 최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손잡고 에어컨 에너지 절약 캠페인 'ThinQ 26℃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ThinQ 26℃ 챌린지'는 고객들이 에어컨 희망 온도를 여름철 적정 냉방 온도인 26도로 설정하도록 장려해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게 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5만 명 이상이 참여해 약 105만 킬로와트시(KWh)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록했다. 이는 도시지역의 4인 가구 월평균 전기 사용량인 307킬로와트시 기준 약 3천4백 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LG 씽큐 앱에 LG 휘센 에어컨을 등록한 뒤 'ThinQ26℃ 챌린지'를 신청해야 한다. 이후 에어컨 희망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최소 10시간 사용하면 된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벤트 참여자를 추첨해 LG 그램 노트북, LG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LG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에어컨을 사용할 때 전기료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에어컨 전기료 절약 꿀팁도 안내한다. 먼저 실내 온도가 30도 이상일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