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태형 기자] 코나아이는 모빌리티 자회사 코나모빌리티와 함께 동백택시 앱을 리뉴얼 하고 대고객 경품 이벤트 및 기사 홍보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2월 론칭한 동백택시는 부산 지역사랑상품권 동백전 기반의 택시호출 서비스를 선보이며 하루 평균 호출 건수 7000콜, 가입택시는 부산 전체 택시의 90%가 넘는 2만1500여대를 돌파하는 등 부산 대표 택시로 자리매김했다. 새롭게 리뉴얼된 동백택시는 BI, UI를 포함한 디자인 개편뿐만 아니라 호출탑승 후 실시간 운행 경로를 가족(지인)에게 공유 가능한 '실시간 안심 공유' 기능을 추가해 부산 시민이 더욱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코나모빌리티의 OTA(Over The Air,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기술과 통합 관제 기술을 적용해 배차성공률을 높이고 최적의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사앱 기능을 대폭 개선하는 등 택시 기사의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코나아이는 동백택시 앱 리뉴얼에 맞춰 다채로운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동백택시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호텔 이용권, 애플워치SE, 명품 카드지갑, 에어팟 맥스,
[FETV=김태형 기자] SK쉴더스는 CCTV 영상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캡스 영상반출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CCTV 영상의 녹화 및 조회, 반출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이력과 통계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오는 9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앞두고 환자·의료진의 개인 민감정보 보호를 위한 대응과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CCTV 영상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우수한 보안 기능을 적용했다. 우선 관리자 인증 체계를 높였다. 시스템 접속은 지정된 관리자 계정으로만 가능하며 양자난수생성(QRNG) 기술이 적용된 지문인식기로 2단계 보안인증을 거쳐야만 영상을 반출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권한에 따라 접근할 수 있는 메뉴를 세분화하여 영상 관리의 수준을 높였다. 양자난수생성(QRNG,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기술은 양자 역학의 특성을 이용해 예측하기 어려운 무작위 숫자를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이 솔루션의 주요 특징이다. AI 기반으로 사람의 움직임을 자동 감지·추적하는 자동 모자이크 기능을 제공하며 영상 내 마스킹 선택 영역을 추가로 설정
[FETV=김태형 기자] 쏘카가 예약 이후 운행 중에도 반납 장소를 바꿀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고 편도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제 쏘카 이용 중 갑자기 일정이 변동되거나 예정된 장소에 차량을 반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반납 장소를 원하는 곳으로 변경할 수 있다. 예약한 차량이 편도 가능 차량이 아니거나 다음 예약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왕복·부름·존편도 등 쏘카 이용 방식에 상관없이 반납 장소를 변경할 수 있다. 편도 서비스 전환과 반납 장소 변경이 가능한 경우 쏘카 앱 스마트키 화면이나 이용 내역에서 ‘반납 장소 바꾸기’ 버튼이 활성화된다. 버튼을 선택하면 고객이 변경 가능한 반납 지역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고 쏘카가 추천하는 주차장 목록과 운영 정보도 함께 표기된다. 왕복과 존편도 같이 쏘카존에서 차량을 대여한 경우에는 차량을 대여한 쏘카존에서 직선거리 이내 70km 이내라면 어디든 반납 장소로 설정할 수 있다. 부름을 이용한 경우라면 부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모든 지역이라면 거리 제한 없이 반납 장소를 변경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기본요금과 변경 전후 반납 장소 간 거리요금으로 구성됐다. 기본요금은 왕복 서비스 기준 1만원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현지 재계 인사들과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국내 IT기업 대표로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 패널 토론 세션에도 참석해 첨단산업 협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미래 유망 분야로 손꼽히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고정밀지도 등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폴란드와의 첨단산업 분야 내 기술 협력 가능성이 기대돼 이번 폴란드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는 지난 6월 베트남에 이어 두번째 경제사절단 참여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2023 한-폴란드 비즈니스포럼’에서 ‘첨단산업 협력' 패널토론에 한국측 대표기업으로 참석해 양국 간 첨단산업 교류 및 관광 활성화 위한 상호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 ‘비즈니스 포럼’은 산업 동향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미래 경제 협력을 도모하는 장으로, 올해에는 양국 정상∙정부인사∙기업인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폴란드의 마이크로전자 및 광자 기술 협회 ▲관련 첨단소재 분야 대표 기업인 비고 포
[FETV=김태형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올해 상반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탈중앙화 경향 및 탈중앙화와 가상자산의 증권성 관계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블록체인의 탈중앙화의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인 나카모토 계수와 지니 계수를 활용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5개의 하위 시스템인 △마이닝(mining) △클라이언트(client) △개발자(developer) △노드(node) △자산 보유(ownership) 측면에서 각 지수의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참고로 탈중앙화가 개선됐을 때는 나카모토 계수는 상승하고 지니 계수는 하락한다. 비트코인은 자산 보유 항목에서 탈중앙화가 개선됐다. 비트코인이 상위 참여자들만 보유한 가상자산이 아니라는 의미다. 반면 개발자와 노드에서는 비트코인의 탈중앙화는 후퇴됐다. 이에 대해 코빗 리서치센터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개발자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커밋(commit)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봤다. 핵심 개발자의 커밋 개수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지만 비핵심 개발자들의 커밋은 감소함으로써 결국 전체 개발자 커밋 분포가 이전보다 상위 개발자에게 밀집됐기 때문에 개발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 열린연단이 인문학 지식을 재미있게 테스트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2014년 시작한 네이버 열린연단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담론을 논의하는 지적 소통의 장으로 자리해왔다. 매년 한국 지성계를 대표하는 석학들이 연사로 나서는 대규모 강연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것은 물론, 1000편 이상의 인문학 오리지널 콘텐츠를 무료로 선보이며 인문학 지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인문학 학습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해 ▲강연 ▲에세이 ▲오디오클립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는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이용자의 다양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총 3개의 분야로 준비했다. 퀴즈에 대한 정답을 맞히는 방식으로 간단히 참여 가능하며,힌트 보기를 통해 해당 문제와 관련된 양질의 인문학 강연을 듣고 쉽게 정답도 찾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7월 31일까지로, 퀴즈를 풀고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의 참가자에게 네이버페이 2,000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 열린연단 관계자는 “네이버 열린연단은 이용자들에게 쉽게 인문학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FETV=김태형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기업육성팀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멤버십 기업인 오디오가이가 AI기술을 접목한 공간음향 기술인 ‘AI 360’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디오가이가 이번에 런칭한 ‘AI 360 서비스’가 주목을 끄는 것은 블랙핑크·에스파·트와이스·세븐틴·아이브 등 국내 K-POP 음원의 공간음향을 제작하고 있는 스튜디오 ‘사운드 360’에서 기존의 멀티트랙 파일 없이 스테레오 음원에서 각 악기별 음원을 분리해 공간음향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서 새로운 청취경험으로 자리 잡은 공간음향 음원을 제작하려면 드럼·기타·보컬·코러스 등의 개별 멀티트랙 파일이 필요한데 과거 오래된 가요 음반들은 이러한 멀티트랙 음원들이 유실된 경우가 많아 신기술을 활용한 공간음향 콘텐츠로의 제작이 불가능했다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문제점을 단번에 해결해 주는 것이 이번에 런칭된 ‘AI 360 서비스’라는 것. 고도로 발달된 AI 음원분리 기술을 통해 스테레오 음원에서 각 악기들을 분리해 공간음향 음원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사운드 360’ 스튜디오를 설립한 오디
[FETV=김태형 기자]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특화시설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하자센터)와 함께 청소년 대상 크리에이터 캠프 ‘멋진 것들엔 이유가 있어(Youth Creator Summer Camp)’를 개최하고 이달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자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 및 운영하는 서울시립 민간위탁 기관이다. 이번 크리에이터 캠프는 디지털 기기로 세상을 배우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건강한 생각을 키우며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과 하자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특히 최근 개인 미디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콘텐츠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고 이를 통해 직업으로서 크리에이터의 가능성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8월 1일부터 3일, 8일부터 10일, 총 6일간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숏폼 비디오 릴스 제작, 디지털 리터러시, 채널 브랜딩 등 예비 크리에이터들에게 유용할 교육 프로그램이 총망라됐다. 인스타그램은 크리에이터 및 Z세대에게 사랑받는 플랫폼
[FETV=김태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국방부는 디지털기술 확산 및 인공지능(AI) 과학기술강군 건설을 구현하고 양 부처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14일 국방부에서 제6차 정보통신기술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16년 5월 제1차 협의회를 개최한 이래 이번이 제6차 협의회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과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융합 강화 및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R&D) 협력 확대 △국방 정보통신기술 제품의 글로벌 진출 △무인체계 확산 관련 주파수 운용 협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전담기관 지정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 민-군 기술 협력 △국방 분야 첨단 정보통신기술 융합 및 기술교류 활성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부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글로벌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 국방 분야의 디지털 확산 및 적극적인 정보통신기술 융합이 중요하다”며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국가안보를 강화하고 국방 분야가 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완
[FETV=김태형 기자] 클라우드 가상화·메타버스 오피스 기업 틸론이 8월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한다. 최백준 틸론 대표이사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 간담회를 열고 “틸론이 메타버스 가상 융합공간을 업무공간으로 확장시킨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 가상 데스크톱(서비스형 데스크 톱, Desktop as a Service, DaaS:DaaS)가 중장기 매출을 견인하고 국내에서 검증된 사업모델을 해외 시장에도 적용해 글로벌 지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상장 이후의 사업 계획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틸론 공모주식수는 60만주, 주당 공모가 밴드는 1만3000원~1만8000원으로, 공모금액은 78억원~108억원이다. 오는 18일과 19일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4일과 25일 양일간 일반 공모청약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며 상장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틸론은 국내 1위의 독보적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 데스크톱(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VDI) 및 서비스형 데스크톱(Desktop as a Service,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