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태형 기자] 에너지 IT 기업 해줌(Haezoom)이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투자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투자유치 사업은 ‘경기 RE100 비전’의 13개 과제 중 하나로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RE100 이행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후위기 및 글로벌 압박에 대응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기업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사업 투자사를 모집했다. 선정된 사업권역으로는 군포, 김포, 성남 등 수도권 중심으로 이루어진 D권역이다. 이에 파주, 양주를 거점 산단으로 지정하고 사업 모델을 확립해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구축할 전략을 세울 예정이다. 해줌은 국내 처음 RE100 플랫폼인 해줌R을 바탕으로 국내 최다 수준의 RE100 컨설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업별 RE100 컨설팅 및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분석해 필요한 재생에너지 생산 등에 대한 적합성을 검토하고 기업에 맞는 RE100 이행 수단을 제시한다. 해줌과 컨소시엄 대표
[FETV=김태형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최근 국가전략산업이자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콘텐츠 IP 분야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13~14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치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비즈니스 행사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 내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롯데마트와 카카오, 에쓰-오일 등 3개사가 각각 국내 유통, IT, 제조 분야 대표기업으로 참여했다. 콘진원은 국내 콘텐츠산업 역량 및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콘텐츠 IP 생태계 활성화에 3개사와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민관이 협력해 국내 우수한 중소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협약 내용은 △콘텐츠 IP를 활용한 수요맞춤형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발굴 △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와 중소콘텐츠 기업의 성장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콘진원은 ‘IP 라이선싱 빌드업’ 사업을 통해 협약 기업과 중소 콘텐츠기업의 매칭하며 콜라보 IP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고 중소 콘텐츠기업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노하우
[FETV=김태형 기자]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 중인 바이셀스탠다드는 한국투자증권과 토큰증권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투자계약증권, 비금전신탁 수익증권 등 비정형적 증권의 투자상품화 △발행 플랫폼 내 투자상품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신탁 계약 관련 프로세스 수립 등 토큰증권 상품 공급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미술품, 명품에 이어 선박까지 조각투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토큰증권 발행을 위한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하는 등 블록체인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조각투자 산업의 프런티어 서비스 ‘피스(PIECE)’를 통해 토큰증권 사업에 일찍이 뛰어든 선도적 기업이다. 지난 해 조각투자 및 증권형 토큰을 활용한 선박금융으로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했으며 이는 토큰증권을 선박금융에 적용한 최초의 시도로서 선박금융과 해운산업 전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과 손잡고 설립한 협의체 '한국투자 ST 프렌즈'는 그간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
[FETV=김태형 기자] 슈퍼앱 기반의 교육×지식 플랫폼 기업 티맥스알지가 컴퓨터, 인터넷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경영·인문·취미·여행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도서를 출간하고 있는 도서출판 길벗과 협력해 도서를 디지털 앱북으로 전환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슈퍼앱 기술을 활용한 서책형 도서의 디지털 앱북 전환, 슈퍼앱 기반의 디지털 앱북 유통 사업 협력, 자체 앱 제작이 가능한 강의 스튜디오 제공을 통해 AI 기반 강의 앱 서비스 공동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티맥스알지는 AI, 메타버스 등 그룹사의 첨단 기술이 통합 적용된 슈퍼앱 기반의 디지털 앱북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개발 인프라 없이도 디지털 앱북을 만들 수 있는 스튜디오와 몰입감 높은 독서 경험이 가능한 앱북 플레이어를 모두 제공해 누구나 디지털 앱북을 쉽게 창작하고 공유하고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퍼앱 기반의 디지털 앱북은 길벗의 도서에 담긴 전문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독서, 학습 경험을 위해 다양한 인터랙티브 요소를 갖췄다. 앱북 내에서 강의 콘텐츠를 재생하고 문제풀이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코딩 실습이나 독자들간의 소통까지 가
[FETV=김태형 기자] 티맵모빌리티는 ‘TMAP’ 가입자가 서비스 출시 22년만에 2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사고율 감소 등으로 최근 5년간 6572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절감된 탄소는 8년간 888만5726톤을 기록했다. 이날 티맵모빌리티는 내비게이션 서비스에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외형을 확장한 결과라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TMAP은 피처폰 시절 '네이트 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왔다. 이동통신망과 GPS(위치확인시스템)로 변화하는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목적지까지 가는 가장 빠른 길을 음성과 문자로 안내하기 시작했다. 이는 지난 2005년 미국에서 모바일 기반 첫 상용 지도 서비스가 나온 것보다도 더 빠른 시기다. TMAP 도입 초창기엔 SK텔레콤 가입자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후 2011년 하반기 일정 요금을 부과해 타 통신사 가입자도 TMA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데 이어 2016년에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전격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가입자 규모가 증가한 만큼 교통정보 데이터도 늘어났고 보다 정확하게 길을 안내할 수
[FETV=김태형 기자] 올해 상반기 보안 위협은 추가 공격 수행을 위한 ‘다운로더’와 ‘백도어’ 등이 성행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랩은 17일 ‘2023년 상반기(1월~6월) 보안위협 동향’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안랩은 △ASEC(안랩시큐리티대응센터)이 수집한 악성코드를 자사 악성코드 동적분석 시스템 ‘RAPIT’을 이용해 도출한 ‘악성코드 종류별 통계’ △‘RAPIT’ 및 자체 구축 메일 허니팟‘을 활용한 ‘피싱 메일 키워드 통계’ △안랩 침해대응(CERT, 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팀이 탐지·차단한 공격 시도를 분석한 ‘업종별 공격탐지 통계’를 기반으로 상반기 보안위협 동향을 발표했다. 허니팟(honey pot)은 공격자를 유인하려는 의도로 실제 서비스는 실행되지 않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꾸며 놓는 침입탐지 기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격자가 추가 공격 수행을 위해 주로 사용하는 악성코드인 ‘다운로더’와 '백도어’가 각각 1, 2위를 기록한 가운데 정보유출형 악성코드인 ‘인포스틸러’가 뒤를 이었다. 안랩의 악성코드 분석·대응조직인 안랩시큐리티대응센터(ASEC)가 악성코드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FETV=김태형 기자] 플라나는 하이에어와 플라나의 항공기 구매의향서(LOI)와 AAM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라나는 AAM 하이브리드 항공기 CP-01을 2030년부터 공급한다. 2031년까지 10대를 우선 공급한 이후, 일정 조율을 통해 20대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플라나가 소형항공운송사업자와 LOI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LOI 체결을 통해 미국의 제너스 에어 20대, 일본의 스카이택시에 50대에 이어 총 100대의 항공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하이에어는 울산공항을 기점 공항으로 지난 2019년 취항을 시작한 국내 선두의 소형항공운송사업자다. 김포, 무안, 사천, 제주 등을 연결하는 노선을 운영해 지난해 소형항공운송사업자 처음 누적 이용고객 50만명을 넘겼으며 최근에는 무안-기타큐슈 노선을 추가하기도 했다. 플라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에어와 AAM 항공기 도입에 따른 여객운송 수요 분석 및 사업모델 개발, 물류 운송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공동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양사는 항공기 운용과 개발 등 각각 전문성을 십분 살린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FETV=김태형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의 한국 공식총판사인 다올티에스(이하 다올TS)는 2023년 상반기 스토리지 비즈니스 부문에서 전년 동기대비 46%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처럼 다올TS가 올해 상반기 스토리지 비즈니스 부문에서 급성장한 것은 그 동안 다올TS가 추진해왔던 '외장형 스토리지와 데이터보호솔루션’ 사업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다올TS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스토리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스토리지 비즈니스 전담팀을 구성해 관련 사업을 진행해왔다. 사업 초기 다올TS는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정기적인 파트너 세미나 등을 개최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했고 2019년 신설했던 스토리지 비즈니스 전담팀의 규모도 2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다올TS의 스토리지 비즈니스는 지난 6분기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으며 특히 데이터보호솔루션과 비정형데이터 스토리지 부문에서는 매출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2%, 120%의 성장을 기록할 정도로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4분기에는 공공 및 금융 분야에서 대규모 사업을 다수 수주하면서 202
[FETV=김태형 기자] 주식회사 파수가 차세대 업무용 메신저 ‘파이어사이드(Fireside)’의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 대대적인 변화를 거쳐 선 뵌 파이어사이드1.4는 사용자 편의성과 문서 중심의 협업 효율성을 한층 더 향상했다. 파이어사이드는 기존 업무 메신저들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파수가 선보인 기업용 메신저다. 대부분의 협업이 문서나 디자인 시안 등 콘텐츠 중심으로 진행되는 점에 착안해, 문서별로 권한이 부여된 사용자를 포함한 채팅방이 자동으로 생성되는 것이 차별화 요소다. 다양한 업무 시스템과 연동되며 파수의 문서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Wrapsody)’, 외부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Wrapsody eCo)’ 등을 긴밀하게 지원해 업무 편의성 및 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메시지와 파일 데이터의 암호와 송수신 등 높은 보안 수준도 장점이다. 새로운 파이어사이드는 대대적인 UX 개편과 함께, 일반(사용자) 채팅방과 문서중심 채팅방을 각각 ‘파이어사이드룸’, ‘랩소디룸’으로 명명했다. 사용자 목록은 즐겨찾기한 대상을 우선으로 조직도와 부서별로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콘텐츠 IP 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효진, 양호철 카카오 커머스CIC 공동대표와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측은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이모티콘 및 캐릭터 IP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콘텐츠 산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양측은 콘텐츠 IP 사업을 영위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콘텐츠 IP 보증제도’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캐릭터 등 콘텐츠 IP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콘진원은 콘텐츠 평가를 통해 보증 지원할 콘텐츠 IP와 IP 활용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 대출 보증 및 금리 감면 등의 금융 지원 혜택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콘텐츠 IP 기업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3 IP 라이선싱 빌드업 사업’도 함께 한다. 우수 이모티콘 IP로 당선된 기업들에 유통∙마케팅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상품화는 물론 국내외 온오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