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이 소속 프로골퍼 이동은 프로의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기념해 고객 감사의 의미로 자유적금 특판과 대규모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판은 이날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되며 SBI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 사이다뱅크를 통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특판 상품은 사이다뱅크 자유적금으로 기본금리 2.85%에 우승기념 우대금리 1%를 더해 최고 3.85%의 금리로 3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특판 종료일 또는 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이다뱅크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 상자 이벤트, SNS계좌 개설 이벤트 등 대규모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운 상자 이벤트는 기존 사이다뱅크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로그인 후 화면에 떠 있는 행운 상자 클릭 시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매일 1회 참여가 가능하며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SNS 계좌 개설 이벤트는 사이다뱅크 신규 계좌 개설 고객 대상이다. SBI저축은행 공식 SNS(인스타그램) 이동은 프로 우승 게시글에 축하 댓글 작성 후 사이다뱅크 계좌 개설 시 선착순 및 추첨을 통해 총 514명에게 호텔 뷔
[FETV=임종현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대학교와 비영리단체가 간편하게 기부금을 수납할 수 있는 ‘간편 기부금 결제 솔루션’을 구축하고 도입 기관을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NHN KCP의 간편 기부금 결제 솔루션은 온·오프라인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부 단체의 운영 효율성과 기부자의 결제 편의성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온라인 기부의 경우 각 대학 또는 비영리단체 홈페이지 내 기부하기 배너 또는 메뉴를 통해 NHN KCP의 결제 창으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결제 방식도 지원된다. 오프라인 기부는 NHN KCP의 고성능 결제 단말기인 ‘터미널 더 블랙’과 연동해 구현된다. 터미널 더 블랙은 POS·키오스크·카드 결제기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올인원 결제 단말기로 LTE와 와이파이(Wi-Fi)를 동시에 지원해 끊김 없는 안정적인 결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NHN KCP의 간편 기부금 결제 솔루션은 기부자 정보 수집 방식도 디지털화해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기부금 결제를 받은 후 가맹점이 수기로 기부자 정보를 직접 수집해야 했지만 NHN KCP의 솔루션은 기부자의 동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해외여행에 특화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페이북 트래블월렛’ 이용 가능 카드(BC바로 MACAO카드, BNK부산은행 오늘은e신용카드·팟카드)를 보유하고 있거나 신규 발급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페이북 트래블월렛은 BC카드가 지난 3월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Visa),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출시한 외화 충전 및 결제 서비스다. 먼저 이벤트 기간 해외가맹점에서 페이북 트래블월렛 이용 가능 카드로 외화 머니를 원화 환산 기준 건당 5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3만원 한도로 50% 페이북 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1인 1회) 또한 해당 카드에 탑재된 후불교통카드 기능으로 수도권 내 39개 공항버스 노선 탑승 시 이용금액의 10%를 최대 5000원까지 페이북 머니로 적립해준다. 해외여행에 필수적인 이심(eSIM)과 여행자보험에 대해서도 페이북 앱을 통해 해당 카드로 구매 또는 가입 시 더블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심의 경우 기본 15% 할인 혜택에 추가 15% 페이북 머니 적립 혜택을 최대 2000원까
[FETV=임종현 기자] 프리드라이프가 소외계층·자원봉사 부문 사회공헌 기업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상조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5일 열린 2025 사회공헌 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소외계층·자원봉사’ 부문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계·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선정을 통해 사회공헌 분야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사회공헌 기업대상은 기업과 사회가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프리드라이프는 상부상조에서 태동한 상조 본연의 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목표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무연고 외국인 근로자 무료 장례 지원, 해외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귀환사업 참여,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2022년에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늘 희망’을 론칭하고 이를 통해 마련한 적립금으로 수해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및 조손가정 통합 지원 기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통합 지원 기금을 조손가정 아동의 교육 및 문화활동 지원, 주
[편집자 주] 상조업계가 전환점에 섰다. 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는 웅진그룹에 인수됐고 코웨이도 상조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기존에는 상조 전문 기업 중심의 시장이었다면 최근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운 기업들이 진입하며 판도가 바뀌고 있다. FETV는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주요 기업들의 전략을 점검하고 재편되는 상조시장의 흐름을 진단하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보람상조가 상조업의 기존 틀을 깨고 기능을 재정의하고 있다. 장례 서비스 중심의 전통적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고객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로 방향을 전환하며 차세대 상조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보람상조는 상조의 본질을 '확장성'에 있다고 보고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기능을 점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상조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상 속 혜택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 수정의 배경에는 소비층의 변화가 있다. 최근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며 이들이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5060세대의 경우 은퇴 후에도 소비 여력이 충분해 상조업계의 핵심 고객층으로 떠오
[FETV=임종현 기자] 저축은행 업계가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권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공동펀드 3·4차를 통해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털어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올 2분기 4차 공동펀드를 통해 1조2000억원 가량의 부실채권을 정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1분기 3차 공동펀드를 통한 2000억원 정리 규모를 더하면 상반기 전체 금액은 1조4000억원에 이른다. 이번 4차 펀드 매입 대상 사업장 중 일부(약 1000억원 규모)는 펀드 조성 전 경·공매와 수의계약을 통해 매각이 완료돼 전체 정리 실적은 1조3000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그간 경․공매 등을 통해 자산 매각을 시도해왔으나 시장 수요 부족과 대주단 협의 난항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공동펀드는 이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업계 부실 자산 정리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회는 이번 4차 펀드 조치로 저축은행 전체 여신 연체율이 1.2%포인트(p), PF 대출 연체율은 5.8%p 가량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는 하반기에도 5차 공동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오는 3분기 중 부실채권(NPL) 관리 전문회
[FETV=임종현 기자] 여신금융협회가 25일 서울 여신금융협회 대강의실에서 '여전사 해외진출 전략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이하 여전사)의 내수 한계를 돌파하고 신흥국 금융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발표에 나선 서지용 상명대 교수는 “국내 여전사는 조달비용 증가와 가맹점 수수료 인하, 부동산 PF 부실 등으로 수익성과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동남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네시아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라오스 진출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의 연간 차량 판매 대수가 약 100만대에 이르고 자동차 구매의 70~75%가 할부금융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라오스 역시 자동차 등록 대수가 연평균 89% 성장세를 보이는 등 시장 확대 여지가 크다고 분석했다. 서지용 교수는 “인도네시아와 라오스 모두 현지 시장지배력이 높은 업체와의 협력 또는 지분투자 방식이 효과적”이라며 “단기 수익보다 철저한 시장조사와 장기적 관점의 로드맵 수립이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배승욱 벤처시장연구원 박사는 우즈베키스탄을 블루오션으로 지목했다. 배승욱 박사는 “우
[FETV=임종현 기자]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문기업 보람그룹이 ‘2025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보람그룹은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ESG 실천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사회공헌기업대상은 국내 대표적인 ESG 시상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기업들의 공로를 조명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보람그룹은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조기업 본연의 역할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해왔다. ‘고객 중심 나눔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구조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재능기부에 앞장서는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 PC 기증을 통해 자원 선순환과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사랑의 PC나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필수품 지원 등 지역 맞춤형 나눔활동이 있다. 최근에는 플로깅, 헌혈 캠페인 등 일상 속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공헌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이처럼 보람그룹은 단발성 기부가 아닌 지속적인 ESG활동을 기업 운영 전반에 접목해 나가고 있다. 국민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시와 함께 기획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설렘, in 한강’ 시즌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총 3283명이 신청해 3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녀 각 50명의 미혼남녀 참가자 중 26쌍의 커플이 최종 탄생해 52%의 높은 매칭률을 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신한카드 Discount Plan+ 등 참가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유사한 신한카드 상품을 선택해 그룹별로 대화를 진행하는 컨셉트형 앙케이트, 요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이끌어냈다. 행사 이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1%가 행사 프로그램 및 운영에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다양한 이성과의 대화 기회, 참여형 콘텐츠 등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신한카드는 최종 매칭된 26쌍의 커플에게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을 제공해 지속적인 만남을 지원한다. 아울러 오는 11월 서울시와의 추가 행사를 기획해 미혼남녀를 위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서울시 미혼남녀 참가자들의 가치 있는 만남을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5일 캠코양재타워에서 투자유치 희망 기업, 자본시장 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본시장 중심 기업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Bridge IR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코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구조조정기업과 자본시장 투자자를 연계해줌으로써 기업과 투자자간의 정보비대칭을 해소하고 자본시장 중심의 기업구조조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구조혁신펀드 위탁운용사 등 35곳의 자본시장 투자자와 사업·재무 구조조정을 위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총 9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가 진행됐다. 기업별 ▲사업소개 ▲투자조건 ▲자금 사용용도 등 투자자의 의사 결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의 발표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했다. 이종국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행사가 구조조정기업과 자본시장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본시장 중심의 기업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가 2023년부터 전담 운용하고 있는 기업구조혁신펀드(4·5호)는 정책자금을 마중물로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