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청소년 역사문화캠프 ‘우리 WON스토리’를 개최하며, 참가 기관 모집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긍심을 키우고 금융 지식도 함께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 설립 과정과 독립군 일대기를 결합한 금융역사 융합 교육, 독립기념관 탐방, 역사 퀴즈 챌린지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있다. ‘우리 WON스토리’는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공동 기획했으며, 총 2차례에 걸쳐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1차 캠프는 7월 21일부터 23일 △2차 캠프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다문화가정 자녀와 농산어촌 지역 청소년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전국 초중학교 및 복지기관은 오는 6월 13일까지 공문 접수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들이 역사와 금융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소득이체 고객을 위해 신한 SOL뱅크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 ‘급여클럽’ 플랫폼을 개편하고 ‘급여클럽+’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 급여고객 전용 멤버십 ‘급여클럽’을 출시했으며, 연금수급자,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 다양한 소득이체 고객에게 ▲매월 랜덤 포인트 지급 ‘월급봉투’ ▲미션 수행 고객 경품 응모권 제공 ‘황금봉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 우선 ‘급여클럽+’는 이번 개편을 통해 매월 50만원 이상 소득 이체 고객에게 기존 포인트 지급 ‘월급봉투’를 1장에서 100장까지 랜덤 지급하며, 적립된 봉투를 다양한 경품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리워드 구조를 변경했다. 또 소득 이체의 연속성과 금융상품 거래 고객을 우대하기 위해 ▲그레이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 ‘레벨제도’를 신설했다. 플래티넘 레벨의 고객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권(매월 5명) 또는 대한항공 100만원 기프티카드(매월 1명) 등 고객 선호 경품에 대한 응모 기회가 제공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출석미션 및 100% 당첨 ‘클럽데이’(매월 15일) 운영 등 고객 참여형 콘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2일 지역 내 저소득가정 대학생과 자립준비청년으로 구성된 ‘희망이 꽃피는 봉사단’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이자 동기부여 강사로 활동 중인 이정욱 강사를 초청해 ‘도전과 열정, 회복의 경험’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청년들은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주은행 임직원들도 멘토로 참여해 청년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과 응원을 전하며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봉사단원은 “오늘 강연을 통해 제가 가진 가능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고 진심 어린 응원과 멘토링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희망이 꽃피는 봉사단은 광주은행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청년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저소득가정 대학생과 자립준비청년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광주은행은 장학금 지원 및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지난달 27일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피움랩(FIUM Lab)’ 7기의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피움랩은 iM금융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핀테크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6월 설립된 핀테크랩으로 6기까지 총 62개 기업을 선발·육성했다. FIUM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 (Innovation)의 I를 합쳐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FIUM)’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7기 모집은 iM금융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기술·서비스 분야와 그룹 계열사별 집중 모집 영역으로 이뤄졌다. iM금융과 협업을 희망하는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이 지원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 총 14개 기업을 선발했다. iM금융과 협업을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에는 커스터디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자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피닛블록’, 마이데이터 기반의 개인재무관리 인공지능 에이전트 ‘웰스가이드’, 소상공인 매출관리 및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얼리페이’ 등 총 9개 사가 선발됐다. 초기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인큐베이터 트랙에는 다국어 의료보험 서비스 INMEDIC ‘국제화연구소’, 수수료 0.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MG홀에서 ‘제2회 윤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윤리의 날 선포식에서 매년 6월 2일을 ‘새마을금고중앙회 윤리의 날’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의 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책임있는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윤리경영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영화를 통해 윤리적 가치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영화가 좋다! 윤리가 좋다’ 특강이 함께 진행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윤리와 준법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금고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윤리교육 실시 ▲윤리강령 실천 캠페인 추진 ▲윤리규범 준수 실태 점검 등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앞으로도 정직, 신뢰, 책임을 바탕으로 한 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새마을금고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FETV=임종현 기자] 하나캐피탈은 4일 환경부가 주최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보전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하나캐피탈이 전기차 장기렌탈 중심의 무공해차 확산 실적을 인정받아 K-EV100 실천 우수 사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서울특별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 집계자료에 따르면 하나캐피탈은 국내 금융지주 관계사 중 렌터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장기렌탈 보급 확대에 앞장서며 지난해 한 해 동안 무공해차 전환 실적에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하나캐피탈은 장기렌터카 모바일 전자약정 시스템과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도입해 서류 제출부터 본인인증, 계약까지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이뤄진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디지털 환경은 고객들의 전기차 계약 유입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국내 유수의 다양한 전기차들을 구매해 우수한 탄소 저감 효과와 운영 효율성을 바탕으로 장기렌탈 고객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운송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소비 전환을 동시에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전기차 장기렌탈 확대는 고객의 실질적인
[편집자 주]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이미 두 차례 고배를 맛본 만큼 이번에는 상장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IPO에서는 그간 제기됐던 과도한 업비트 의존도, 고평가 논란 등을 해소하고 적정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FETV가 '삼수생' 케이뱅크의 IPO 성패 포인트를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케이뱅크가 코스피 상장을 재추진하면서 '높은 구주매출 비중'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지난해 공모 당시 전체 공모 물량의 절반 이상이 구주매출로 채워지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오버행(대량 매물 출회) 우려가 확산된 바 있다. 이번 상장에서도 유사한 구조가 반복될 경우 투자심리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구주매출은 기존 주주의 보유 지분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신규 발행 없이 이미 존재하는 주식을 시장에 내놓는 구조다. 이 경우 투자자들이 낸 공모 대금은 회사로 유입되지 않고 주식을 매도한 기존 주주의 몫으로 돌아간다. 이에 따라 구주매출이 높을 경우 자금이 기업의 성장이나 미래 투자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시각이 따라붙는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기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제5회 미래에셋 MEET-UP Project’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MEET-UP Project’는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을 위한 소통 중심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장학생들은 특강과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 2023년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90명의 장학생이 참여했다. 특강 연사로는 카이스트(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으로 미래의 기회를 성찰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뇌과학자의 시선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사고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AI 시대를 살아갈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질문과 통찰을 던졌다. 장학생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게임형 액티비티 기반의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단서를 찾고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발적 참여가 돋보이는 분위기 속에서 친밀감과 유대감이 깊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4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KSQI는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을 지수화하여 평가하는 제도다. 전문 평가단이 연간 100회의 모니터링을 통해 상담사의 응대 태도, 업무처리 능력, 공감 표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사측은 지난 2022년 첫 선정 이후 매년 우수콜센터로 이름을 올리며 고객 접점에서의 일관된 서비스 품질과 고객중심 경영의 성과를 입증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4년 연속 선정은 2021년 금융권 첫 클라우드 디지털컨택센터(AICC)를 구축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로 해석했다. AICC는 고객상담내용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STT)하고, 상담내용을 자동분석(TA)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3월 대체거래소(ATS) 출범에 맞춰 고객지원센터 내 전담 상담팀을 신설해 상담가능시간을 늘렸다. 24시간 고객응대가 가능한 챗봇, 음성봇과 함께 유연하고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4년 연속
[FETV=박민석 기자]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가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기업에서는 이번 보고서에 기업가치제고(밸류업)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상장사 549곳의 '2025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외에도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올바이오파마, HDC랩스 등 8개사가 자율적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했다. 제출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는 올해부터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주요 내용을 영문으로 자동 변환된다. 거래소는 지난 2월 14일 예고한 10가지 중점 점검 사항을 중심으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오기재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핵심지표 4가지와 세부원칙 5가지, 기타사항 1가지로 구성됐으며, 세부 내용은 ▲ 현금배당 관련 예측가능성 ▲ 위험관리 등 내부통제정책 마련 및 운영 ▲ 기업가치제고 계획 관련 등 이다. 이후 올해 10월까지 미흡한 보고서에 대해 기업이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정 공시를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올해 11월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기재한 상장기업을 공시 우수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