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손영은 기자]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MBK) 측 직원 일부를 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했다. 9일 고려아연은 영풍·MBK 측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업체 직원 일부를 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서울종로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영풍·MBK 측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고려아연을 사칭하거나 주주들을 속이고 위임장을 수집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고려아연 주주들은 영풍·MBK 측 직원 일부가 고려아연 사원증을 목에 걸고 외형상 고려아연 직원으로 오인될 수 있는 상태에서 주주와 접촉했다고 말했다. 연락이 닿지 않는 주주의 경우엔 자택 앞에 ‘고려아연㈜’이라는 사명만이 명시된 안내문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내문에 적힌 연락처로 통화가 이뤄진 후 주주들이 수차례 소속을 확인하거나 추궁하는 경우에야 영풍 측 의결권 위임 수집을 대행하는 업체 직원이라는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고려아연은 이로 인해 일부 주주들이 상대방을 고려아연 측 사람으로 오인한 상태에서 위임 여부를 검토하거나 의결권 위임 절차에 응하는 등 의사와 다른 의결권 위임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이는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조직 전반의 혁신 역량을 제고하고 글로벌 건설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자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모집분야는 ▲토목(토목) ▲건축주택(건축·설비·전기·토목) ▲플랜트(기계·화공) ▲뉴에너지(NewEnergy)(원자력·기계·화공·전기·토목·건축) ▲지원(경영일반) ▲안전품질 등이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기졸업자 및 2026년 8월 졸업예정자로 지원서는 3월 2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채용은 인적성(4월), 1차 면접(5월), 2차 면접(6월)을 거쳐 7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혁신을 주도하는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중인 현대건설은 이번 모집에서 뉴에너지사업 분야의 인재를 집중 채용한다. 올해는 특히 ‘성장 가시화’에 집중하는 만큼 새로운 역량을 결집하여 현대건설의 미래 성장 전략 추진에 속도를 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동시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해외사업의 추진을 위해 북미와 유럽, 일본, 오세아니아 국적자와 한국어 능력우수자를 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오는 16일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금융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2026년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먼저 ‘코어 파트너십(Core Partnership) 프로그램’은 선정된 30여 우수협력사들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핵심 협력사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3월, 5월 연간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Core Partner로 선정된 협력사는 계약이행보증 감면, 금융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어 하반기에는 GS건설의 대표 상생협력 행사인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GRAN PARTNERS FIESTA)’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올해 새롭게 선정된 코어 파트너사를 포함한 약 80여 협력사 대표가 참석, GS건설 대표 및 임원들과 함께 GS건설의 경영현황과 조달 정책 등을 공유하며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GS건설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협력사의 안전한 현장관리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협력사의 현장 안전관리를 독려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과 안전담당자 배치 비용 지원을 통해 안전에 대한
[FETV=이신형 기자] 조선, 반도체, 철강 등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서 산업용 로봇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인 가운데 두산로보틱스가 자동차 부품 기업 광진그룹에 제조용 로봇을 공급해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양사는 자동차 부품 생산라인에 로봇 자동화 공정을 적용하고 관련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9일 두산로보틱스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광진그룹과 ‘자동차 부품 제조공정 혁신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진그룹은 자동차 도어 시스템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미국, 멕시코, 인도, 베트남 등 지역에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광진그룹은 윈도우 레귤레이터 생산라인 조립·검사 공정과 도어 모듈 생산라인 리베팅, 조립, 검사 공정에 두산로보틱스 로봇을 적용해 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기존 11대에 이어 올해5월까지 추가 8대를 공급해 총 19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사는 2027년까지 광진그룹 국내외 공장에 제조용 로봇 100대 이상을 순차 공급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 로봇은 기존 공장 구조를 크게 변경하지 않고 도입할 수 있는 형태로 설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독자 개발한 범용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Q-BOX'를 올해부터 신규 건설 현장에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Q-Box’는 클라우드 및 스마트 기기 기반의 통합 품질관리 솔루션으로 현장 품질관리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다. 2024년 개발이 완료되어 2025년 국내 6개 건설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실증을 마쳤다. 이후 현재까지 24개 건설 현장에 적용되어 활용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Q-BOX’의 전면 도입을 통해 현장 품질업무 시간 단축과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실시된 실증 시험 결과, 문서작업 시간이 90% 이상 단축되었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모바일 앱과 태블릿 PC 활용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게 되었으며 비대면 전자결재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 및 품질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직접적인 인건비 절감도 예상된다. 2024년 대우건설은 국가 연구개발 과제인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품질관리 통합 솔루션 ‘Q-BOX’를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각종 문서간 양식 호
[FETV=이신형 기자] 삼성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9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은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공채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18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원자는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3월 직무적합성 평가를 시작으로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5월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직군은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역량 테스트를 실시한다. 디자인 직군은 GSAT 대신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개채용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외환위기 등 일부 시기를 제외하고 공채 제도를 유지해왔다"며 "국내 4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정기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삼성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분야 인력 확보를 위해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5년 동안 국내에서 약6만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고
[FETV=이신형 기자] 기업의 연구·업무 공간의 설계 방식이 조직 문화와 업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연구소와 본사 건축 시설을 공개했다. 국내 건축 관련 교수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어에서 대전 ‘한국테크노돔’과 판교 ‘테크노플렉스’의 공간 설계 구조가 소개돼 관심이 쏠린다. 9일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6일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소속 건축 관련 교수진을 대상으로 건축 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대전 한국테크노돔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판교 본사 사옥 테크노플렉스를 둘러봤다. 투어에서는 연구시설과 업무 공간, 편의시설, 옥상 정원 등 주요 시설이 공개됐다. 한국테크노돔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중앙 연구소다. 연구소 내부에는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센터와 타이어 소음 시험 시설 등 연구 장비가 설치돼 있다. 테크노플렉스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본사 사옥이다. 해당 건물은 그룹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주요 경영 기능이 운영되는 공간이다. 두 건물은 영국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설립한 건축 설계사무소 포스터 앤 파트너스가 설계에 참여했다. 건물 내부에는 중앙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공간을 연결하는 구조가
[FETV=이신형 기자] 글로벌 물류 산업에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화물 운송 관리가 확대되는 가운데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반조립부품(KD) 운송 과정에 관련 기술을 도입한다. 장거리 해상·육상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화물 품질 관리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9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반조립부품(KD) 해외 운송 과정에 IoT 기기를 도입한다. 해당 장비는 1년 동안 KD 물류 운송 과정에 적용된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에서 북미, 유럽, 동남아 등 완성차 생산공장이 있는 지역으로 KD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가 이번에 포워딩하는 KD 화물은 해상과 육상 운송이 혼합된 장거리 물류 형태다. 예를 들어 부산에서 미국 앨라배마로 운송되는 화물은 선박을 통해 약9700km 이동한 뒤 미국 현지에서 하역돼 약3400km 육로 운송이 이어진다. 현대글로비스는 IoT 기기를 통해 운송 중 화물 위치와 온도, 습도, 외부 충격 발생 여부 등 환경 데이터를 수집한다. 화물 기울기와 조도 등 정보도 함께 확보할 수 있다. IoT 기기는 운송 과정에서 급격한 환경 변화나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FETV=이건우 기자] 과거 예능 프로그램의 ‘먹방’ 영상이 숏폼 콘텐츠로 역주행하며 최근 유통가와 식탁에 ‘봄동 비빔밥’ 열풍이 불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봄동이 간 기능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제철 보약이지만 조리 시 나트륨 조절과 식재료 간의 성질 궁합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의 인기를 이어갈 새로운 유행 음식으로 '봄동 비빔밥'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열풍은 지난 2008년 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송인 강호동 씨가 봄동 비빔밥을 즐기던 장면이 영상 플랫폼을 통해 역주행하면서 시작됐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의 숏폼 콘텐츠 조회수는 이미 500만회를 넘어섰으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봄동 가격이 한 달 새 30% 가까이 올랐다고 전해진다. 봄동 비빔밥의 인기 요인으로는 제철 식재료라는 점과 간편한 조리법이 꼽힌다. 봄동을 겉절이로 무쳐 밥에 비비기만 하면 되는 식이다. 보통 고춧가루, 액젓, 다진 마늘, 설탕 등을 넣어 버무리고 기호에 따라 계란과 고추장을 더해 감칠맛을 살린다. 이에 대해 자생한방병원은 봄동이 지닌 한의·영양학적 효능에 주목할 것을 제안한다. 영양학적으로 봄동은 일반 배추 대비 월등한
[FETV=이건우 기자] 삼립이 생산·안전 부문과 글로벌 사업 부문을 각각 전담할 두 명의 최고경영자(CEO)를 새로 맞이하며 본격적인 경영 쇄신 작업에 돌입한다. 도세호 상미당홀딩스 대표와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를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해 안으로는 현장 안전을 굳건히 다지고 밖으로는 해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립은 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도세호 상미당홀딩스 대표와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들은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삼립은 이번 인사가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선임해 역할을 분담한다. 안전 경영과 생산 체계 재정비는 도세호 대표가 맡는다. 도세호 대표는 제조 현장과 노사 협력 분야의 전문가로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생산 운영 체계를 안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글로벌 사업 확장은 정인호 대표가 총괄한다. 정인호 대표는 글로벌 식품기업 '켈라노바(구 켈로그)'의 한국 법인과 홍콩·대만 지역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을 넓히고 선진 경영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