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SK하이닉스가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IEEE VLSI 심포지엄 2025’에서 향후 30년을 이끌 차세대 D램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CTO)은 10일 기조연설에서 “기존 미세 공정의 성능·용량 개선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10나노 이하에서 구조와 소재, 구성요소의 혁신을 통해 4F² VG 플랫폼과 3D D램으로 기술적 한계를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4F² VG 플랫폼은 D램 셀 면적을 최소화하고, 수직 게이트 구조를 적용해 고집적·고속·저전력 D램 구현이 가능하다. 현재 주류인 6F² 셀 대비, 4F² 셀과 웨이퍼 본딩 기술을 결합하면 셀 효율과 전기적 특성이 모두 개선된다. 또한, 3D D램을 차세대 D램 기술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적층 수 증가에 따른 제조비용 우려에 대해선 기술 혁신으로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핵심 소재와 구성요소의 고도화를 통해 장기적 성장 동력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차 CTO는 “20나노가 한계라는 전망을 극복한 것처럼, D램 미래 기술 개발에 대한 중장기 혁신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치킨은 스포츠와 함께할 때 가장 맛있다” 제너시스BBQ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축구 클럽 FC바르셀로나를 한국에 초청한다. 오는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바르셀로나와 FC서울 간의 친선 경기가 열린다. 이번 열리는 특별한 매치는 BBQ가 오롯이 ‘고객 감사’라는 이름으로 준비한 헌정 무대다. 티켓 3만장은 전량 무료로 배포되며 BBQ 앱을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100% 당첨’ 행운권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전례 없는 규모다. 행사는 10일 오후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식 발표됐다. FC바르셀로나 초청 서울 매치를 발표하기 위해 윤홍근 BBQ 회장이 직접 무대에 올랐다. FC바르셀로나 머플러를 목에 두르고 무대에 오른 윤 회장은 특유의 익살스러운 분위기로 인사말을 시작했다. “제가 이 머플러를 하고 있으니까 어울립니까?”라는 첫마디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풀어낸 그는 곧 진지한 목소리로 BBQ의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국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윤 회장은 “1995년 9월 1일, 세계 80억 인류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BBQ를 창업했다”며 “그
[FETV=김선호 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서울시 금천구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CES는 창원특례시, 경기도, 서울시 강남구 등 전국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배달파트너 안전지원을 위한 노력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천구와 협력해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위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안전주행 문화 정착 캠페인,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CES는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배달파트너 안전지원을 전국적으로 확대 전개 중이다. 창원특례시, 경기도, 서울시 강남구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해당 지역에서 무상 안전점검 행사 등 배달파트너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지원에 힘쓰고 있다. 올해도 2025년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전국 주요 지역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상반기 안전점검 행사는 지난 4월 용인에서 시작해 수도권을 비롯해 원주, 청주, 대구, 울산 등 13개 지역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무상 안전점검 행사는 정비 전문가의 체계화된 정밀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돼 배달파트너들의 큰
[FETV=김선호 기자] 아워홈은 사내식당 협업 프로젝트 ‘오메이징 레시피’ 이벤트를 진행하고 고객 경험 차별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오메이징 레시피’는 아워홈이 올해부터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동종∙이종 업계와 협업해 트렌디한 메뉴와 차별화된 식문화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오메이징 레시피의 첫 번째 파트너는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식품 기업 삼양식품이다. 지난달 아워홈과 삼양식품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별화된 메뉴 개발과 이벤트 기획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아워홈의 메뉴 개발 역량에 삼양식품의 인기 제품을 접목해 이색 메뉴를 선보인다. 9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IT 기업 사내식당에서 오메이징 레시피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첫 선을 보인 ‘라구 in 탱글 머쉬룸 파스타’는 삼양식품의 머쉬룸크림 파스타 라면에 진한 풍미의 소고기 라구 소스를 더해 깊고 풍부한 맛을 완성했으며 트러플 향으로 마무리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극대화했다. 고객들은 “맛집 투어한 느낌이다”, “처음 맛보는 메뉴 덕분에 점심시간이 특별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삼양식품 인기 라면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핀볼 게임 등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식사시간의 즐거움을 더했
[FETV=김선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서울시와 손잡고 ‘가족돌봄청년’ 지원 사업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6월 10일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가족돌봄청년’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업계 최초로 체결했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이나 장애를 가진 가족 구성원을 부양하면서 학업이나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뜻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진수희 서울시복지재단 대표,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롯데백화점은 가족돌봄청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생계·의료·학습·주거 등 돌봄 비용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등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총 4억 원 규모의 후원을 약속했다. 가족돌봄청년과 그 부양 가족을 대상으로 ‘리조이스’ 심리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리조이스’는 마음건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계층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롯데백화점의 대표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롯데백화점은 전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를 운영 중이며 누구나 이용하기 쉽도록 상담 비용은 일반 상담소 대비 약 절반 수준으로 책정했다. 지난해까지 누적 상담 건수가 약 1만건에 이를 정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해외 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국내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K-패션'의 성공을 돕기 위한 파트너 전략을 최초로 공개했다. 무신사는 국내 브랜드들이 글로벌 스토어에 입점하는 것을 비롯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필요한 마케팅, 물류 등의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무신사는 일본, 중국, 동남아, 중동 등 주요 거점 지역별로 현지 '톱티어' 수준의 협력 파트너와도 손을 맞잡고 2030년까지 글로벌 거래액 3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무신사는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5 무신사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 앞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준모 무신사 대표가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서 '무신사가 K-패션 브랜드와 함께 만드는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박준모 대표는 "K-컬처가 메인스트림이 되고 과거와는 다른 시장 반응과 기회가 존재하는 지금이 한국 브랜드의 해외 진출 최적기"라면서 "아직 한국 패션 브랜드 중에서 글로벌 성공 사례는 부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준모 대표는 "무신사는 규모, 성장률, 사업영역 모든 측면에서 압도적인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와 손잡고 K뷰티 동남아 진출의 강력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한다. 코스맥스는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선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K뷰티 브랜드를 위한 동남아 현지화 전략을 발표했다. 최경 부회장은 "코스맥스는 10여년 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고객사부터 현지 고객사까지 다양한 성공 경험을 토대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동남아 소비자들은 화장품 구매에 있어 품질, 브랜드 신뢰도, 트렌디함을 중시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와 협업 및 마케팅 전략이 시장 진입과 확장을 위한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한 이래 13년간 동남아 지역 대표 화장품 ODM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는 자생 식물을 원료로 만든 천연 소재부터 현지 소비자 분석을 통한 현지화 전략 제품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사상 최초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코스맥스는
[FETV=김선호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전국 1700호점을 돌파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전국 매장 수를 꾸준히 늘리며 매년 안정적인 출점 확대를 이어왔다. 이번 1700호점 돌파는 이러한 성장세의 결실이자 국내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새롭게 문을 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F점’은 전 세계 여행객이 오가는 인천국제공항이라는 상징적인 입지에 자리한 매장으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의 브랜드 정체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략적 거점이다. 특히 국내를 넘어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한국형 카페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글로벌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신규 매장은 인천국제공항 내 ‘한국문화거리’에 위치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간미를 구현했다. 기존의 한국 전통 양식 기반 구조물과 대형 미디어 아트월에 어울리도록 매장 설계에는 전통 건축 요소를 반영한 목재 바 카운터와 전통 문양을 적용한 수납장을 더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바 카운터 뒤편
[FETV=나연지 기자] 고려아연의 IT 계열사 서린정보기술은 6월 11일(수) 오후 2시 ‘IT 운영관리 자동화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온라인 세미나(웨비나)에서 고려아연에 적용한 ITOM솔루션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소프트웨어 기업 서비스나우 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IT 분야 웨비나 플랫폼 채널온티비의 ‘잇츠맨’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서린정보기술은 ▲ITOM 도입 배경 ▲서비스나우 솔루션의 실무 적용 방식 ▲IT 운영 자동화 시나리오의 설계·구현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 실행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고려아연에 ITOM 솔루션을 구축한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대응시간 단축, IT자산 자동관리체계 구축, 조직내 단계적 ITOM 솔루션 확대 적용 전략 등 기업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서린정보기술 김태우 ITH3팀장[1]과 최창훈 PISN팀장[2]이 함께 발표하며 IT 전문 해설가 안철준 채널온티비 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참가 신청은 채널온티비 잇츠맨의 웨비나 웹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서린정보기술 관계자는 “고려아연에 ITOM 솔루션을 구축한 프로젝트는 장애 대응 속도, I
[FETV=김선호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국내 No.1 중성세제 브랜드 ‘울샴푸’에서 세탁 시 섬유를 보호하면서도 어두운 옷은 선명하게 밝은 옷은 깨끗하게 관리해 주는 ‘울샴푸 블랙’과 ‘울샴푸 화이트’를 출시했다. 울샴푸 블랙·화이트는 이염 및 재오염 방지 성분과 중성 pH를 적용해 섬유의 색상을 케어하고 세탁 시 발생할 수 있는 섬유 손상을 줄여주는 중성세제이다. 또한 덴마크산 효소를 함유해 섬유의 보풀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싱그러운 플라워향이 향기로움을 오래 유지시켜 준다. 울샴푸 블랙·화이트는 부드러운 세탁을 위한 손빨래부터 일반세탁기, 드럼세탁기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겸용 세제이다. 색이 바래기 쉬운 어두운 옷에는 ‘울샴푸 블랙’을 변색이나 누런 때가 걱정되는 밝은 옷에는 ‘울샴푸 화이트’ 사용을 권장한다. 울샴푸 브랜드 담당자는 “울샴푸 블랙·화이트는 섬유의 색상을 오래도록 유지하고 싶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다”며 “잦은 세탁으로 손상되고 바래지기 쉬운 아끼는 옷을 선명하고 깨끗하게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