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기업의 연구·업무 공간의 설계 방식이 조직 문화와 업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연구소와 본사 건축 시설을 공개했다. 국내 건축 관련 교수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어에서 대전 ‘한국테크노돔’과 판교 ‘테크노플렉스’의 공간 설계 구조가 소개돼 관심이 쏠린다.
9일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6일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소속 건축 관련 교수진을 대상으로 건축 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대전 한국테크노돔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판교 본사 사옥 테크노플렉스를 둘러봤다. 투어에서는 연구시설과 업무 공간, 편의시설, 옥상 정원 등 주요 시설이 공개됐다.
한국테크노돔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중앙 연구소다. 연구소 내부에는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센터와 타이어 소음 시험 시설 등 연구 장비가 설치돼 있다. 테크노플렉스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본사 사옥이다. 해당 건물은 그룹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주요 경영 기능이 운영되는 공간이다.
두 건물은 영국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설립한 건축 설계사무소 포스터 앤 파트너스가 설계에 참여했다. 건물 내부에는 중앙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공간을 연결하는 구조가 적용됐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연구소와 본사 건물에 개방형 업무 공간 구조를 적용했다. 테크노플렉스에서는 자율 좌석제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그룹의 미래지향적 가치와 공간 철학이 집약된 인프라를 국내 디자인 전문가들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혁신 공간을 활용해 임직원의 창의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