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매직이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 이하 PSG)과 콜라보한 ‘SK매직 X PSG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모델명: WPU-IAC425)’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지난 5월 출시한 신제품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다. 터치 한 번으로 얼음과 물을 동시 출수하는 프리미엄 얼음 정수기로 PSG의 연고지, 프랑스 파리의 감성과 시그니처 디자인을 더했다. 컴팩트한 크기와 직선미를 살린 디자인이 특징인 이 정수기는 전면부에는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과 PSG 엠블럼이 어우러진 로고와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더했다. 색상은 내추럴 화이트와 뉴트럴 실버 2종으로 구성된다. 이번 제품은 얼음의 크기, 투명도, 강도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 제빙 모드’ 등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을 지원하며최대 1kg의 얼음량을 제공한다. 얼음이 보관되는 아이스룸에는 ‘아이스룸 트리플 UV케어 시스템’을 비롯한 4중 안심 케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SK매직은 전문가 방문 케어 서비스인 ‘안심OK서비스’를 사용자 선택에 따라 2개월(방문형), 4개월(방문형), 12개월(셀프형) 단위로 진행하며, 업계 유일
[FETV=박원일 기자] 대구 건설업체인 HS화성은 오는 12일 경기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단지 상가를 공개 입찰한다고 11일 밝혔다. 입찰은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신청 받아 오후 3시 추첨, 오후 4시 계약을 체결한다.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500만원, 입찰 점포 수에는 제한이 없다. 평택시 장당동에 자리한 이 아파트는 1296가구 규모로 단지 상가는 모두 10개 점포다. 평택 최초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된 이 아파트는 오는 7월 입주 예정이며, 석정근린공원, 장당도서관, 초·중학교 등과 가깝다.
[FETV=김주영 기자] 넥스트앤바이오가 GC셀과 함께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세포치료제 비임상 평가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동물실험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췌장암과 담도암 등 난치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CAR-NK 세포치료제의 효과를 정확하게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넥스트앤바이오는 보건복지부의 '미세병리시스템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돼 GC셀과 함께 본격적인 공동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Organoid)와 미세병리시스템(Microphysiological System, MPS)을 활용해 체외에서 세포치료제의 효과를 정밀히 평가할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오가노이드는 환자의 암조직에서 유래한 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얻어지는 ‘체외배양모델’로, 환자의 유전적 특성과 암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다. 미세병리시스템(MPS)은 항암제 유효성 평가에 필수적인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을 체외에서 모사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면역세포 기반 항암제의 효능을 면밀히 관찰할 수 있다. 특히 고형암의 경우 종양 미세환경
[편집자 주] 금융당국이 야심차게 추진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지수’의 첫 편출 리스트가 공개됐다. 주주환원과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 선도적 역할을 기대했던 기업들이지만, ▲실적 부진 ▲ 소극적인 주주환원 ▲미흡한 주가 관리 등으로 지수에서 제외됐다. FETV는 이번 기획을 통해 지수 편출 기업들의 문제와 향후 과제를 짚어본다. [FETV=신동현 기자] LX세미콘이 1년 만에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서 제외됐다. 주력 사업인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부문 의존도가 실적 부진으로 이어진 가운데, 수출 감소와 자본효율성 저하가 겹치며 시장 평가가 하락한 영향이다. LX세미콘은 방열기판과 무선 커넥티비티 등 신사업 확장을 통해 반등을 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2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 리밸런싱에 따른 신규 편입·편출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정보기술 업종에서는 LX세미콘은 작년에 밸류업 지수에 입성했지만 1년만에 제외 대상으로 지목돼 1년 만에 편출됐다. ROE의 경우는 2024년 전년에 비해 증가한 12.7의 ROE와 함께 2년 평균 11.6의 ROE를 기록했지만 업계 기준으로 102위를 기록하며 100위권 내에 들지 못했다. PBR의
[FETV=김주영 기자] 대웅제약이 스웨덴의 생명공학기업 살리프로 바이오텍(Salipro Biotech, 이하 살리프로)와 손잡고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살리프로는 독자적 막단백질 안정화 플랫폼인 ‘살리프로(Salipro®) 플랫폼’ 기술을 대웅제약에 제공한다. 대웅제약은 ‘살리프로(Salipro®)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막단백질 약물 타깃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많은 신약 후보물질은 세포를 감싸는 얇은 막인 세포막에 위치한 ‘막단백질’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막단백질은 세포 신호 전달과 물질 수송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고, 전체 약물 타깃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신약 개발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실험실 환경에서는 구조가 불안정해 연구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다. 살리프로 플랫폼은 이러한 막단백질을 세포 내 환경과 비슷한 상태로 안정화해 신약 후보물질 연구개발을 한층 효율적으로 돕는다. 살리프로는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스미토모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다수의 협업 경험이 풍부한 기업으로, 이번 대웅제약과의 협업은 한국 최초 사례다. 대웅제약은 이번
[FETV=김선호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고객의 가전 사용 불편 해소와 설치 전 고민 해결을 위한 ‘방문컨설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가전 구매 전후에 고객이 가장 자주 겪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문 케어 서비스다. ‘방문컨설팅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가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한 사항을 점검, 해결해주는 ‘가전불편 점검 서비스’와 대형가전 구매시 중요한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적절한 제품을 추천해주는 ‘가전설치 사전점검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유료로 이용료는 ‘가전불편 점검 서비스’는 1만5천원, ‘가전설치 사전점검 서비스’는 1만5천원~2만5천원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방문컨설팅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고객만족도가 우수한 롯데하이마트의 ‘CS마스터’를 대상으로 별도 교육을 통해 방문 컨설턴트로 육성했다. 이를 통해 상품에 대한 전문 지식과 설치 환경에 대한 노하우가 많은 전문가가 고객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가전을 사용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불편 사항들을 경험하게 된다. 예를 들면 리모컨 오작동이나 셋톱박스 등 주변 기기와의 연결이 불안정해
[FETV=박원일 기자] 금성백조건설은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48블록에 조성하는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순위 청약 접수는 오는 11일,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5월 29일) 기준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12개월) 및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수·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무관하며 세대주·세대원(동거인·외국인) 모두 청약할 수 있다. 같은 순위 내 경쟁 발생 시 공고일 기준 평택시 1년 이상 거주자에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에 20%, 전국 거주자에게 50%를 우선 공급한다. 가점제 40%, 추첨제 60%를 적용하는 만큼 청약 가점이 적은 이들도 추첨을 통해 당첨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고, 선시공 후분양으로 입주 시점이 앞당겨진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단지는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48블록에 들어서는 금성백조 '예미지'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3층 5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FETV=장명희 기자] 세인트존스호텔 강릉이 주최한 여름 반려견 물놀이 축제 ‘파인 댕댕풀데이’가 지난 6월 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호텔 파인 타워 내 인피니티 풀에서 열렸으며, 시원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이벤트로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반려견 수영 대회 ▲릴레이 게임 ▲패션쇼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형견과 소형견을 구분한 맞춤형 경기 구성과 카바나 등 반려견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참가자들의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단연 ‘베스트 드레서 이벤트’였다. 반려견의 개성과 스타일을 뽐내는 이 이벤트는 반려견을 촬영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피드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운영됐으며, 당첨자는 6월 11일 개별 발표될 예정이다. 1등 고객에게는 세인트존스호텔 강릉 오션뷰 펫룸 숙박권이 제공된다. 세인트존스호텔 강릉은 반려견 전용 객실, 도그 파크 등 다양한 펫 프렌들리 시설을 갖춘 대표적인 반려견 동반 호텔이다. 최근에는 대형견 전용 패키지까지 론
[FETV=박원일 기자]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자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 분담금 납부 방식과 관련해 전례 없는 조건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공식 홍보관에서 설명회를 진행했다. 입주 전까지 조합원이 금융기관 대출을 받지 않아도 되고 이에 따른 이자도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이는 단순한 ‘입주 시 100% 납부’와는 차원이 다른 제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통상적으로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는 시공사들이 '입주시 분담금 100% 납부' 조건을 제안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면에는 ‘수요자 금융조달 조건’이라는 문구가 삽입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겉으로는 조합원 부담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조합원이 은행 대출을 받아 분담금을 마련해야 한다. 입주 시점에 원금뿐 아니라 이자까지 부담해야 하는 구조인 것이다. 이는 최근 금융 환경에서 조합원의 부담을 크게 가중시킬 수 있는 요소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러한 업계의 관행을 과감히 탈피했다. 조합원이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은 두 가지다. 첫째는 입주 시점에 100% 분담금을 납부하는 것, 둘째는 입주 후 2년 유예 + 추가 2년 분할 납부 방식이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불참을 결정한 가운데 유럽발 원전 붐을 전후해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정체성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토목공사 비중이 점차 줄고 있는 가운데 플랜트와 뉴에너지 사업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현대건설은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건으로, 기존 공사기간 84개월에 24개월의 추가 공사기간을 반영한 총 108개월로 기본설계를 제출하면서 국토부의 기본설계 보완 요구를 따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난달 8일 수의계약 중단을 결정했다.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는 활주로와 방파제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예산만 10조5300억원에 달한다. 애초 개항 목표는 2035년이었으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2029년 12월 조기 개항, 2031년 준공으로 목표를 당겼다.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토목공사 비중은 지난해 연간과 비교해 국내 3.3%→2.8%, 해외 5.1%→5.3%로 국내 부문이 축소됐다. 더불어 건축/주택은 국내 48.2%→44.4%, 해외 18.3%→12.4%로 모두 줄었다. 반면, 플랜트·뉴에너지는 국내 5.1%→8.3%, 해외 15.6%→22.2%로 크게 확대됐다.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