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신학기를 맞아 진행 중인 노스페이스 25SS 컬렉션 기획전이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기획전의 인기는 신학기 준비에 나선 고객이 증가하면서 무신사 내 백팩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최근 2주 동안 백팩 관련 검색량은 지난달 같은 기간 대비 약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전에서 소개한 노스페이스 백팩도 무신사 가방 랭킹 상위권에 다수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무신사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 노스페이스의 새로운 시즌 백팩을 다양하게 제안한다. 슈퍼 팩, 슈퍼 팩 미니, 스탠다드 듀얼 백팩, 일렉트론 백팩 등의 가방과 의류·잡화 신상품을 기간 한정으로 선보인다. 특히 ‘일렉트론’ 백팩은 넉넉한 수납공간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무신사 1월 월간 랭킹에서 가방 부문 1위를 기록한 ‘빅 샷’ 백팩을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백팩과 함께 무신사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발탁된 제시 린가드가 착용한 ‘스포티 봄버 자켓’, 러닝화 ‘솔리드 테크’ 등도 한자리에 모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FETV=김선호 기자] SSG닷컴이 오는 23일까지 ‘쇼핑 익스프레스’ 행사를 열고 의류와 잡화 등 각종 봄나들이 상품을 저렴한 값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명품 잡화브랜드 초특가 행사가 눈여겨볼 만하다. 마이클코어스 여성 가방과 오트리 스니커즈에 대해 균일가를 적용해 각 9만9000원에 선보인다. 캐주얼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 단독 행사도 진행한다. 에잇세컨즈 25 S/S 시즌 프리미엄 컬렉션을 19일 정오 쓱닷컴에서 선공개한다. 세인트제임스, 빈폴, 온앤온 신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웨어 및 용품 할인전도 열린다. 나이키 윈드러너 재킷, 내셔널지오그래픽, 네파의 등산복ᆞ트레킹화, 삼성 갤럭시워치6 골프에디션을 특가에 준비했다. 마이크로킥보드는 전 품목에 대해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뷰티 신상품 프로모션도 있다. 입생로랑 뷰티의 메쉬 핑크 쿠션과 미니 립밤을 단독 세트로 구성했으며 한스킨 클렌징오일 앤 블랙헤드 PHA 입점 기념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이어서 행사 기간 매일 할인쿠폰 2종을 발급한다. 신세계몰 및 신세계백화점몰 상품 7만원 이상 구매시 8% 할인되는 장바구니쿠폰과 1만원 이상 구매시 7% 할인되는
[FETV=임종현 기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사진>가 올해 신년사를 통해 3년 내 순이익 3000억원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고수익 상품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개편하는 한편 저수익 상품은 과감히 축소하고, 수익성이 높은 중고승용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업금융(IB)·투자금융, 개인신용대출 중심으로 비자동차금융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도 강화한다.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고차 금융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시장점유율을 현재 30%에서 5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JB우리캐피탈은 지난해 순이익 2239억원을 달성했다. 전년(1875억원) 보다 19.4%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박 대표는 2021년 취임 후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설립 이후 처음으로 순이익 2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JB우리캐피탈 순이익 추이를 보면 2021년(1705억원), 2022년(1785억원), 2023년(1875억원), 2024년(2239억원)으로 매년 성장세를 기록했다. 박 대표는 금융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금융전문가다
[FETV=임종현 기자] KB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 'RISE 미국나스닥100'의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RISE 미국나스닥100은 글로벌 혁신 기업 상징인 나스닥 시장의 핵심 우량 기업에 현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등을 필두로 한 시가총액 상위 100여개 첨단 기술주에 투자한다. 미국의 대표지수인 나스닥100은 지난해에만 25.88% 상승했고, 최근 10년 누적 수익률은 447.53%에 달한다. 현재 미국 증시가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곡선은 유효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KB자산운용은 지난 11일 미국 대표지수 ETF의 총보수를 대폭 인하했다. RISE ETF를 활용한다면 S&P500 지수 추종 상품은 연 0.0047%, 나스닥100 지수 추종 상품은 연 0.0062%의 총보수로 투자할 수 있다. 특히 운용보수는 0.0001%로, 사실상 ‘제로(0) 보수’ 수준이다. 이는 장기 투자 시 투자자 수익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되며, 최근 자금 유입 확대의 직접적 배경으로 지목된다. RISE 미국나스닥100 ETF는 개인연
[FETV=한가람 기자] 금호타이어가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민석 상무와 전북현대모터스 이도현 단장을 포함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2025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유니폼 상의 뒷면 하단에 금호타이어 로고가 붙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과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전북현대모터스 팬들과 소통하고 잠재 고객 대상으로 여러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간다. 전북현대 이도현 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금호타이어와 동행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양사가 지속적인 신뢰와 함께 상호 발전하고 금호타이어가 전북현대를 통해 최고의 브랜드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민석 상무는 “국내 최고의 명문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와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북현대모터스와의 공고한 협력
[FETV=한가람 기자] SK가스와 SK이터닉스가 미국 에이펙스클린에너지와의 합작법인(JV)인 '에스에이 그리드 솔루션즈'의 첫번째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가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총 34대의 인버터와 340대의 배터리가 설치된 100MW 규모로 세계 최대 ESS 시장 미국 텍사스 남부에서 진행했다. 에스에이 그리드 솔루션즈는 이 설비에서 실시간 전력 거래와 전력망 안정화에 필요한 보조 서비스 등을 실행해 수익을 만들 예정이다. SK가스와 SK이터니그는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2023년 12월 미국 현지법인 '그리드플렉스'를 세운 후 에이펙스클린에너지와 JV를 설립했다. SK가스와 SK이터닉스는 텍사스에 이어 미국 내 다른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2029년까지 약 900MW 규모로 ESS 사업을 확장한다. 추후 국내 전력거래 시장 개화 시 축적된 ESS 운영과 전력거래 역량으로 국내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다. 에이펙스클린에너지와도 미국 내 다른 ESS 프로젝트로 협력 범위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의 상업 가동은 북미 ESS 사업과 전력거래 시장으로의 본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와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지난 12일 가루다인도네시아 본사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이사와 문성혁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부행장, 가루다인도네시아 CEO 와밀단 싸니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하나카드는 양사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카드사 최초로 국적기인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기 기체 외부에 래핑광고를 진행했다. 무료 디지털 환전서비스로 시장을 뒤흔들었던 히트상품 트래블로그(Travlog·마스터카드) 카드와 트래블GO(TravlGO·비자)카드를 광고하게 됨으로써 하나카드의 트래블 카드는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과 함께 전 세계를 비행하며 홍보하는 한국 최초의 카드가 된 셈이다. 하나카드는 올해 자사 여행상품몰 트래블버킷에서 가루다인도네시아와 인천에서 발리로 가는 항공권에 대해 본격적인 상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혼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5박7일형 항공권을 포함해 실시간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항공과 현지 호텔까지 패키지 특가 서비스도 상반기 중 준비해 출시할 예정이다.
[FETV=한가람 기자]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임원 및 경력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차바이오텍,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기업본부, 일산차병원, 재단본부, 그룹본부에서 실시한다. 채용 직군은 연구개발(R&D), 사업개발, 영업·마케팅, 국제협력, 해외감사, 인재개발(HRD) 등이다. 지원자는 오는 27일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채용은 차병원∙바이오그룹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인재 확보 차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줄기세포연구, 제제연구, 백신연구, 건강기능식품, 연구기획 분야에서 임원급 리더를 채용,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바이오·제약·의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FETV=장기영 기자]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은 대표이사 취임 후 첫 공개회의에서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7일 KB라이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2025년 상반기 최고경영자(CEO)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변화와 혁신을 이루는 회사의 중심에는 항상 고객 중심적인 집단지성과 절차가 존재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사장이 임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형식의 공개회의를 주재한 것은 대표이사 취임 후 처음이다. 정 사장은 이날 ‘경청·공감·소통’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에서 지난달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표한 경영전략을 재차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올해 전략 슬로건으로 ▲점프업(Jump-Up) ▲밸류업(Value-Up) ▲스피드업(Speed-Up)으로 구성된 ‘업쓰리 투게더(UP3 Together)’를 제시한 바 있다. 정 사장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임직원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의사결정 실행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이루고 시장지배력을 확대하자”고 당부했다.
[FETV=한가람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집행위원회(EC)로부터 골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 2종의 품목허가를 각각 획득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받은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각각 10종, 11종으로 늘어났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글로벌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으로, 성분(데노수맙)은 동일하나 용량과 투약 주기에 따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와 골거대세포종 등 치료제 엑스지바로 구분된다. 지난해 두 제품의 전 세계 연간 매출액은 65억9900만달러(약 9조7000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하게 적응증 별로 각각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는 미국에서 '오스포미브', 유럽에서 '오보덴스'로,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는 미국과 유럽 동일하게 '엑스브릭'의 제품명으로 승인 됐다. 정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는 "미국과 유럽에서 모두 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의 승인을 받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질환 분야에서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의 의약품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