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이 간송미술관과 협업한 ‘24년 마주앙 간송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 ‘매화의 아름다움과 와인의 깊은 풍미가 만나 완성되는 선비의 풍류’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콜라보 와인은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단원 김홍도의 ’백매(白梅)’, 우봉 조희룡의 ‘홍매(紅梅)’를 레이블로 활용했고, 각각 300병 한정 판매하며 11월 28일부터 백화점 및 ‘오비노미오’를 비롯한 와인 전문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매화를 감상하며 마시는 매화음(梅花飮)을 즐겼다던 김홍도의 ‘백매’와 콜라보한 ‘마주앙 뫼르소 레 그랑 샤롱(MAJUANG Meursault Les Grands Charrons)’은 프랑스산 샤도네이 품종 100%의 화이트 와인으로 수령(樹齡) 46년 이상의 포도나무에서 손으로 수확한 포도만을 사용했으며, 구운 헤이즐넛향, 꿀향, 오크향과 산미의 조화가 특징적이며 알코올 도수는 13.5도다. 추사 김정희의 제자로 ‘우봉(又峰)’이란 호와 함께 ‘매화두타(梅花頭陀)’라는 별호를 사용할 정도로 매화를 좋아한 조희룡의 ‘홍매’와 콜라보한 ‘마주앙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MAJUANG Brunel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푸드가 선보인 건강 식사빵 ‘유산균 쌀 모닝롤’이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내 E베이커리 매장 70여 곳에서 판매 중인 ‘유산균 쌀 모닝롤’이 두 달 만에 누적판매량 15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판매한 일반 모닝롤 대비 14% 높은 판매량이다. ‘유산균 쌀 모닝롤’의 인기는 식사대용으로 빵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건강관리 차원에서 글루텐(gluten)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글루텐은 곡물에 함유된 불용성 단백질로 일부 사람에게 소화장애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식사빵이 호응을 얻는 것도 ‘유산균 쌀 모닝롤’ 판매량 증가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실제 신세계푸드가 판매 중인 ‘유산균 쌀 모닝롤’은 국산 가루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 ‘라이스 베이스드’를 사용하여 쌀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살린 식사빵이다. 특히 특허 받은 글루텐 분해 유산균이 반죽에 첨가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닝롤 20개로 구성된 대용량 제품을 3980원으로 구입할 수 있어
[FETV=김선호 기자] CU가 50년 경력의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와 함께 파인애플 원물을 넣어 풍미를 높인 ‘펑리 하이볼’을 선보이며 전문가와의 맛남(맛있는 만남)을 이어간다. CU는 올해 상품 전략으로 내세운 ‘Professional CU, 전문가와의 동행’을 실천하며 품질을 높인 차별화 상품을 꾸준히 출시했다.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선생, 중식 대가 여경옥 셰프, 16대 제과제빵 명장 송영광 선생 등에 이어, 최근에는 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권성준 셰프, 이미영 조리사 등과 손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서 CU는 50년 경력의 중식 마스터 여경래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해 만든 풀오픈탭 RTD 하이볼인 ‘펑리 하이볼(500ml, 4,500원, ALC. 6.5%)’을 내놓았다. 이를 통해 업계 최초로 원물을 넣어 선보였던 ‘생레몬 하이볼’을 출시한 이후 뜨거워진 편의점 주류 시장의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에 계속 앞장서겠다는 전략이다. 펑리 하이볼은 연태고량주에서 착안해 기획한 상품으로, 연태고량주을 마실 때 은은하게 느껴지는 파인애플의 향을 구현하기 위해 ‘진짜’ 파인애플 원물 조각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파인애플을 뜻하는 중국
[FETV=김선호 기자] CJ제일제당이 해외 식품 생산역량을 확대하며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 CJ제일제당은 유럽 헝가리와 미국 사우스다코타에 신규 공장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성장 전략 지역인 유럽의 사업을 대형화하고 핵심 국가인 미국에서는 시장 지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의 ‘유럽 K-푸드 신(新)공장’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근교 ‘두나버르사니(Dunavarsány)에 부지를 확정 짓고 설계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축구장 16개 크기의 부지(11만 5천㎡)에 건설하며,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추고 2026년 하반기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유럽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추후 비비고 치킨 생산라인도 증설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헝가리 공장’을 통해 연간 30% 이상 성장중인 유럽 만두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향후 헝가리를 거점으로 인근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등 중∙동부 유럽 및 발칸반도 지역으로 진출해 유럽 사업 대형화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해 헝가리 정부로부터 공장 건설에 필요한 지원을 확보하고, 전날 현지에서 ‘헝가리 투자청(HIPA)’과 건
[FETV=김선호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20일 서울시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따뜻한 겨울 만들기’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서식품은 홍제동 개미마을 이웃들에게 총 4,500장의 연탄과 발열 목도리 등 겨울용품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서식품 한지연 봉사활동 담당자는 “오늘 전달한 연탄과 겨울용품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여러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진행하는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외에도 전국푸드뱅크 제품 기부 및 재난재해 피해 복구 성금과 물품 전달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FETV=김선호 기자] 농심이 용기면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을 오는 25일 출시한다.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은 농심이 지난 4월 짜파게티 40주년을 맞아 출시한 봉지면 ‘짜파게티 더블랙’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봉지면 출시 직후 소비자들의 용기면 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봉지면 출시 이후 한 포털사이트 검색 결과에 따르면, ‘짜파게티 더블랙’ 연관 검색어 중 용기면과 관련된 ‘컵라면’, ‘편의점’ 검색량이 약 40% 비중을 차지, 용기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농심은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에도 ‘더블랙’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살렸다. 기존 농심 건면 용기면 대비 가장 굵은 건면을 활용한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 갓 볶은 진한 간짜장 맛과 큼직한 건더기를 풍성하게 담았다. 영양 균형을 고려하는 소비자를 위해 고칼슘(칼슘 일일 권장량의 31%) 제품으로 선보인다. 또한 물을 버리지 않는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으로 더욱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농심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은 25일 편의점을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
[FETV=김선호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겨울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겨울 여행으로 삿포로, 하얼빈, 로키까지 3개 여행지를 추천한다. 삿포로는 겨울철 가장 인기있는 일본 여행지다. ‘홋카이도 4일 #삿포로 눈축제’는 세계 3대 축제로 꼽히는 삿포로 눈축제에서 눈과 얼음으로 만든 다양한 조각상을 볼 수 있다. 2월 중 한 주간 열리는 눈축제에 참가한 후에는 온천에서 휴식하며 여유를 즐기고 노보리베츠, 오타루 운하, 오르골당, 공방거리에서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감성을 느낀다.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하얼빈 빙등제를 즐길 수 있는 ‘하얼빈 4일 #하얼빈 빙등제’도 있다. 하얼빈 빙등제에서는 얼음으로 만든 다양한 모형의 조각품을 전시하고, 밤에는 얼음 속에 조명을 밝혀 장관을 연출한다. 중앙대가, 성소피아 성당 등 중국 속 작은 유럽을 느낄 수 있고, 독립운동 발자취가 담긴 안중근 의사 기념관, 731부대 유적지 등 하얼빈 역사코스를 돌아본다. 11월부터 3월까지의 겨울 시즌은 오로라 관측의 최적기다. ‘캐나다 로키+옐로나이프 오로라 8일 #오로라뷰잉’은 캐나다 로키 여행에 더해 오로라의 성지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체험을 하며 환상의 겨울 체험이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이츠의 샤브샤브 샐러드바 브랜드 로운 샤브샤브가 오는 21일부터 겨울 시즌 신메뉴 '버라이어티 샤브샤브'를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샤브샤브의 본질인 육수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겨울철 모임이 잦은 시기인 만큼, 다양한 취향을 가진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존 4종에서 7종으로 육수 라인업을 확대했다. 로운 샤브샤브는 기존의 야채 버섯 육수, 칼칼 얼큰 육수, 마라 육수, 스키야키 육수에 더해 진한 사골 엑기스와 후추로 감칠맛을 살린 사골 육수, 향긋하고 신선한 토마토의 새콤달콤함을 담은 토마토 육수, 얼큰하고 담백한 베트남식 쌀국수 육수 등 3종의 새로운 육수를 선보인다. 또한 연말 분위기에 맞춰 샐러드바에도 다채로운 메뉴를 추가한다. 겨울 시즌 동안 로운 샤브샤브 샐러드바에서 쫀득 로제 수제비, 백합조개 버터술찜, 브로콜리 크림 스프, 석류 베리 리코타 샐러드, 스윗 콘치즈 등의 식사 메뉴와 피스타치오 케이크, 리치 캐모마일티, 망고 아이스티 등의 디저트 메뉴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로운 샤브샤브 관계자는 "쌀쌀한 겨울이 찾아오는 만큼 따뜻한 국물 요리인 샤브샤브를 다채롭게 즐기실 수 있도록 육수를 강화한 시
[FETV=김선호 기자] 빙그레가 이번 달부터 호주 코스트코에 ‘식물성 메로나’가 입점돼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빙그레가 호주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식물성 메로나 멜론맛, 망고맛, 코코넛맛이 각 8개씩 들어있는 24개입 번들이다. 빙그레는 호주 코스트코 뿐만 아니라 다른 메인스트림에도 입점해 있다. 빙그레가 본격적으로 호주에 진출한 지난해 현지 1위 마트인 ‘울워스(Woolworths)와 현지 4위 마트인 ‘IGA’에도 입점했다. 두 곳 모두 현재 식물성 메로나를 판매하고 있으며, 또한 붕어싸만코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현지 2위 마트인 ‘콜스(Coles)’에 식물성 메로나와 붕어싸만코 제품 입점이 예정돼 있어 호주에서 빙그레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을 판매하는 채널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식물성 메로나는 유성분을 모두 제외하고 식물성 원료로 대체하여 기존 메로나 맛을 구현한 수출 전용 제품이다. 유럽 지역에서 수입 유제품에 높은 비관세 장벽이 적용되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수년간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배합하고 실험한 끝에 유성분을 제외하고도 메로나가 가진 고유의 질감과 풍미를 살린 식물성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한편 빙그레는 식물성 메로
[FETV=김선호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연말 모임을 겨냥해 희소가치가 높은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 와인을 출시했다. 더 플라자 명절 선물세트 중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추석에는 연간 5000병 미만으로 생산하는 ‘세븐 스톤즈(Seven Stones)’ 와인을 선보였다. 이번 PB 와인은 국내 한 번도 수입된 적 없는 제품이며 오직 더 플라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와인은 샤또 오 레, 2020(Haut-Reys, 2020), 샤또 오 레 뽀마렐, 2020(Haut-Reys Paumarel, 2020) 2종이다. 프랑스 그라브 지역 샤또 오 레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며 자갈이 많은 토양으로 유명하다. 척박한 땅에는 포도나무뿌리가 깊게 뻗어 더 많은 영양소를 흡수해 농축미가 뛰어나다. 특히 수 세대에 걸친 전통 양조법을 고수하며 수확한 포도 중 상위 40%만을 사용하는 등 품질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샤또 오 레, 2020’ 와인은 블랙커런트(Blackcurrant, 까막까치밥나무의 열매)와 자두의 깊은 향이 입안 가득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고급 레스토랑에서 주로 사용되는 와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