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계열사 최고경영진(CEO)들을 만나 올 한 해 경영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 사업계획 전략 수립에 돌입한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이날부터 구광모 회장 주재로 한 달 동안 하반기 사업보고회를 진행한다. 구 회장은 이 기간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들에게 한 해 실적과 내년 사업 계획을 보고받는다. 특히 이번 사업보고회는 연말 그룹 인사와 맞물려 있어 긴장감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구 회장은 실적 부진이 거듭되고 있는 LG디스플레이 수장을 교체한 바 있다. 이에 ‘성과주의’를 앞세운 구 회장이 이번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말 인사 및 조직 개편에 반영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업보고회는 이날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화학, 전자, 통신 계열사 순으로 진행된다. LG전자, LG유플러스,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하우시스 등 주요 계열사 CEO와 임원들이 모두 참석한다. 계열사별로 1~3일간 보고를 진행하며 사업 현황 및 전략을 비롯해 미래 신사업 발굴 및 육성 방안 등의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특히 구 회장이 취임 이후 비주력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내는 한편 경쟁업체와의 비방전을 불사할
[FETV=김윤섭 기자]화요일인 22일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고, 전날에 이어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다. 일부 내륙지역은 일교차가 10∼15도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으며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중서부지역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동해상에 잔류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5∼20㎜ 안팎으로 비가 내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동해 1.0∼3.0m로 일겠다
[FETV=김윤섭 기자]◆ 하나은행, DLF 손해배상 검토자료 금감원 검사 직전 삭제 하나은행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 두차례에 걸쳐 전수조사와 손해배상 검토 자료를 만들었다가 금융감독원 검사 직전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 김동성 부원장보(은행 담당)는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하나은행이 삭제한 자료와 관련한 질문에 "크게 2개 파일이다. 1차 전수조사, 2차 전수조사 파일"이라며 "손해배상을 검토하기 위해 전수조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원장보는 자료 내용에 대해 "(DLF의) 불완전판매 관련 파일"이라며 "지성규 행장이 지시해 작성한 파일이 맞다. 하나은행이 전수조사한 파일이고, 저희가 발견하기 전까지 은닉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최근 DLF 검사에서 금융보안원 협조를 받아 하나은행의 관련 자료 삭제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했다. 삭제된 자료는 대부분 복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자료는 금감원이 합동검사에 착수하기 직전인 지난 8월 초 삭제됐다. ◆ 삼성 "LG, 근거없는 TV 비방으로 공정경쟁 방해"…공정위 신고 삼성전자가 LG전자의 최근 올레드TV 광고 등에 대
[FETV=김현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와 경영진의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2030세대와 경영진의 소통은 에자일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조해온 경영전략의 연장선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속적으로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3년 전부터 대표이사와 신입사원이 함께하는 문화멘토링을 실시해온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월부터는 매달 밀레니얼세대 직원들이 경영진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역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90년대생 매니저들이 팀장과 경영진에게 최신 이슈와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역멘토링(Reverse mentoring) 세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역멘토링에는 권순호 대표를 비롯한 건설사업본부의 전 팀장, 2019년 신입사원을 비롯한 3년차 이하의 매니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사업본부 김종욱 매니저, 김석희 매니저가 ‘1인 방송과 크리에이터’란 주제로 발표했다. 김종욱 매니저는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1인 크리에이터의 현황과 대표적인 플랫폼, 그리고 사업구조 등을 경영진에게 설명했고 김석희 매니저는 직원들 개개인이 지닌 전문성과 개성을 발휘하여 조직의 크리에이터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문
[FETV=김현호 기자] 한진그룹 산하 공익 재단인 일우재단이 역량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해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는 11회‘일우(一宇) 사진상’ 공모를 시작한다. 일우사진상은 예술, 다큐멘터리 등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기초로 회화나 영상과 접목시킨 작품 등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제 11회 일우사진상은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 중 ‘전시부문’과 ‘출판부문’에서 각 1명,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올해의 특별한 작가’ 부분에는 자연 및 환경 다큐멘터리 부문과 보도 부문을 대상으로 한다. 제 11회 일우사진상 공모는 21일부터 11월20일까지이며 응모 방법은 지원서와 각 주제별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일우사진상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따라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12월06일 진행되며 온라인 제출 서류 내용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최종 심사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최종 심사에서 1차 심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층 면접을 통해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 2명과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선정하게 된다. ‘올
[FETV=김현호 기자] SK건설이 18일 인천시 서구 가정동에 개관한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 2만7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9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및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75~84㎡ 총 1789가구 규모로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으로만 구성됐다. SK건설 분양관계자는 “루원시티는 청라지구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위치한데다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있는 등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특장점을 두루 갖췄다”며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SK건설의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까지 선보여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아파트는 오는 22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31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15만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가 열리는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가상공간 속 항공기 조종 실력을 겨루는 ‘2019 대한항공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조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일반인 및 학생들에게 푸른 하늘을 향한 도전과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비행 시뮬레이션 대회를 개최했다. 대한항공이 주최하고 보잉사가 후원하는 ‘2019 대한항공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 는 대회 참가자들이 실제 항공기 조종과 똑같은 환경으로 항공기를 운항하며 조종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비행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X’를 사용했다. 120여명이 참가한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5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대한항공 항공기와 똑같이 디자인 된 보잉 737 가상 항공기를 조종하며 여객기 이/착륙 능력, 안전하고 정확한 항로 비행 등 평소 갈고 닦은 조종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최연소 본선 진출자인 조준형(13세) 학
[FETV=김현호 기자] 롯데건설이 1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전 여성 인재를 대상으로 여성 인재 양성 과정 교육을 시행했다. ‘Women-Up Program’이라는 이 교육은 여성 인재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회사 차원의 여성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롯데건설 오기종 전무와 외부 명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그룹의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전파하고 향후 여성 리더의 성장을 위한 그룹과 회사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외부 명사는 여성 인재의 성공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에도 ‘W Leadership Program’이라는 교육을 시행해 여성 인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교육을 이수한 여성인재들의 높은 호응으로 책임급 이상의 대상자에서 전 여성 인재들로 확대되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대표적인 여성 친화 기업으로 회사 차원에서 여성 인재의 채용과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앞으로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윤섭 기자]월요일인 21일 구름이 없는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농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기온은 6∼16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기온은 20∼25도로 평년(18∼22도)보다 다소 높겠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수도권, 강원영서, 충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까지 오르겠다고 전망했다. 나머지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대부분 중서부지역은 오전에 대기가 정체하면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될 것"이라며 "늦은 오후부터는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돼 농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는 0.5∼2.5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동해 0.5∼3.0m로 일 전망이다.
[FETV=김창수 기자] ▲글로벌 결제 플랫폼 인정받아...하나은행, 금융혁신 시상식 ‘금상’ KEB하나은행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9 Efma-Accenture 금융혁신 시상식’의 혁신제공(Offering Innovation) 부문에서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Efma-Accenture 금융혁신 시상식’은 유럽지역 내 각종 금융기관, 보험사 등이 회원사로 가입한 유럽 최대 비영리기관 Efma와 글로벌 컨설팅업체 Accenture가 2013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세계적인 권위의 시상식이다. 디지털 마케팅, AI/데이터 분석 등 최신 금융 서비스 트렌드를 망라해 총 8개 분야의 우수 혁신 소매금융 프로젝트에 대해 시상한다. ▲효성ITX, ‘클라우드’로 차세대 컨택센터 시장 공략 효성의 IT계열사인 효성ITX가 국내업계 최초로 컨택센터 운영 체제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 차세대 컨택센터 시장 확대에 나섰다. 효성ITX는 최근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인 ‘브라이트 패턴(Bright Pattern)’社,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aver Business Platform, 이하 N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