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25일 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주말 아침은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부터 한반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바람도 차차 강해져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토요일인 26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날 아침보다 5∼8도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서는 26일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고 일요일인 27일은 영하를 기록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주말 서울의 예상 기온은 26일 아침 6도·낮 15도, 27일 아침 6도·낮 17도로 예보됐다. 27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예보된 곳은 강원 평창군 대관령(-3도), 충북 제천(-1도), 경북 봉화(-2도) 등이다. 이번 주말 비나 눈 소식은 없다. 26일 전국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가 축적된 상태에서 국외 미세먼지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서쪽 지역은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FETV=김현호 기자] 일명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33)씨의 청담동 빌딩이 법원 경매에 나왔다. 25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미라클 빌딩'의 1회차 경매 입찰이 다음 달 6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 건물은 이희진씨가 대표로 있는 ㈜지에이인베스트먼트가 소유하고 있다. 지에이인베스트먼트는 과거 이씨가 운영하던 미라클인베스트먼트가 2016년 12월 현재의 상호로 변경한 회사다.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있는 이 빌딩은 지하 2층∼지상 6층, 대지면적 1002㎡, 건물면적 4041㎡ 규모로 1회차 입찰의 최저가가 될 감정가는 총 404억2368만원이다. 현 소유주인 지에이인베스트먼트가 2016년 3월 240억원에 이 빌딩을 매입했고, 대부업체가 3월 법원에 경매개시를 신청했다. 검찰과 세무서, 강남구도 압류와 가압류 등을 걸어놓은 상태다. 등기부상 채권총액은 367억원에 달한다. 지에이인베스트먼트와 과거 이씨가 사내이사였던 회사가 5∼6층을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이희진씨는 증권 전문방송 등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약해 SNS에 청담동 고급 주택이나 고가 수입차 사진을 올리는 등 재력을 과시하면서
[FETV=김윤섭 기자]금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서해 5도에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5㎜ 미만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6도, 인천 14.4도, 수원 11.1도, 춘천 11.6도, 강릉 14.7도, 청주 14.1도, 대전 12.8도, 전주 13도, 광주 13.7도, 제주 17도, 대구 16.9도, 부산, 16.8도, 울산 17.3도, 창원 17.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이날 오전까지 동해 남부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 이날 밤부터 다음 날까지 서해 먼바다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어 항해나 조업을 나가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다음 날까지 동해안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로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FETV=김윤섭 기자]금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져 늦은 오후 중부지방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도는 전날 내린 비가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비가 그친 뒤에도 대체로 흐리겠다. 전날부터 25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이 20∼60㎜, 경상도가 5∼2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겠다.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은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저지대는 만조 때 침수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1.0∼2.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1.0∼3.5m, 동해 1.0∼4.0m로 예보됐다.
[FETV=김현호 기자] 전남 여수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자랑하는 해양관광벨트의 중심지에 건립될 주상복합아파트 ‘여수엑스포 모아엘가’가 주택 조합원을 모집한다. 여수엑스포 모아엘가는 국책사업인 여수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된 한려지구 내 여수시 공화동 360번지 일원에 여수 최고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로 건립될 예정으로 10월 25일 여수 세계박람회장 내에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을 모집한다. 여수엑스포 모아엘가는 대지면적 7,415.64㎡에 지하 5층~지상 44층, 3개동 590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59㎡ 276세대 ▲77㎡ 40세대 ▲84㎡ 274세대로 각각 예정됐으며 1~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여수시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 여수시의 상징적인 대표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 타입(일부 평형 제외)으로 설계되었고, 주변에 고층 건물이 없어서 모든 세대에서 시원한 조망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여수엑스포 모아엘가는 교통, 교육, 주거, 관광 등 모든 면에서 여수 최고의 입지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엑스포)이 있고,
[FETV=김현호 기자] 현대제철이 23일 당진지역 학생들을 위해 50억원의 장학금을 출연하기로 당진장학회와 협약을 맺었다. 이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2020년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5억원의 장학금을 당진장학회에 지정 기탁하게 된다.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주고 나아가 꿈을 심어준다는 의미에서 ‘현대제철드림(Dream) 장학금’으로 이름을 정했다. 당진시청에서 진행한 기탁 협약식에는 당진장학회 이사장인 김홍장 당진시장과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홍장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당진은 자녀교육 걱정이 없는 교육특구가 될 수 있도록 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장기적인관점에서 교육행정을 추진하는 데 있어 현대제철의 장학금이 밀알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동일 사장은 “미래를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는 교육이라는 생각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며 “당진지역학생들이 미래경쟁력을 갖춰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지원 취지를 말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장학금 기탁에 앞서 지난 2010년부터 제철소 건설과 가동 과정에서 보여준 지역사회의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이밖에도 직원들이
[FETV=김윤섭 기자] 목요일인 24일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 이 많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 오후 6시부터 경상 해안에 25일 오후 12시까지 20∼60㎜, 경남 내륙과 제주도는 이날 오후 6시까지 5∼30㎜로 예보됐다. 이날 새벽부터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울릉도, 독도에 25일 오후 12시까지 20∼60㎜, 같은 기간 경북 내륙과 전남 남해안에 5㎜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평년보다 1~3도가량 웃도는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돼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25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또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0∼45㎞(초속 8∼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FETV=김현호 기자] 현대그룹이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지시'를 전한 북측 보도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우려를 나타냈다. 금강산관광 주사업자인 현대아산은 이날 "금강산관광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보도에 당황스럽다"면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짧은 입장문을 내놨다. 그동안 금강산관광과 관련한 호재와 악재가 나올 때마다 일관되게 "일희일비하지 않고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으나 이번에는 김 위원장의 '직접 지시'가 나오면서 충격의 정도가 더 큰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8월 고(故) 정몽헌 전 회장 16주기 추모 행사의 금강산 개최가 무산된 데 이어 김 위원장이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냄에 따라 남북교류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금강산관광 재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것은 물론 현지 시설물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특히 김 위원장이 "우리의 명산인 금강산에 대한 관광사업을 남측을 내세워 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대해 우리 사람들이 공통된 인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그 의도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다만 남북관계의 불확실성은 그동안 계속돼온
[FETV=조성호 기자]삼성전자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Eco-Expo Korea 2019)'에 참가해 친환경 경영 성과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제로 108㎡ 규모의 부스에 '친환경 활동', '친환경 제품' 등의 테마존을 구성하고 녹색경영 활동을 소개했다. '친환경 활동' 존에서는 현재 국내외 사업장에서 실시하는 온실가스 저감 노력과 친환경 정책 등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측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생산공정 효율화, 고효율 설비 도입 등을 통해 1086만t의 온실가스를 줄였으며 이는 소나무 7777만 그루를 심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0년까지 미국, 유럽, 중국 내 모든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고 국내에서는 수원, 화성, 평택 사업장 내 주차장과 건물 옥상에 태양광과 지열 등의 발전설비를 설치한다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계획도 소개했다. '친환경 제품' 존에서는 에너지, 자원효율, 건강 등 3가지 테마의 친환경 제품을 선보였다. 에너지효율 1등급을 취득한 '셰프컬렉션' 냉장고, 무풍 냉방 사용시 최대 냉방 대비 최대 90% 전기사용을
[FETV=김현호 기자] 롯데건설은 파트너사 임직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1박 2일의 집체교육을 21일부터 3차에 걸쳐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진행한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라 불리는 이번 교육은 각 차수당 50명, 총 150명을 대상으로 16시간 진행된다. 이 교육은 건설산업기본법 및 하도급법에 대한 이해, 건설안전 교육을 통한 건설근로자 안전을 도모 등 파트너사를 위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롯데건설은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진행하며 상반기에는 5월에 실시했다. 롯데건설은 파트너사 대상의 교육지원 외에도 기술 및 자금도 지원하며 파트너사 네트워크 모임을 시행하여 교류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우수파트너사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파트너사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파트너사 임직원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생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여, 상호 신뢰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