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행사에는 경남은행 허종구 부행장,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 경상남도장애인총연합회 김동우 회장 그리고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허종구 부행장은 유공자 포상식 무대에 올라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유공자 표창을 받은 경남은행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매년 장애인과 봉사자 200여명이 바깥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지역 장애인단체를 지원하고 봉사단도 파견해왔다. 지난달 본부부서와 영업점 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CS엔젤 신통방통 집합연수에서는 청각 장애인의 은행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수어통역사를 초청해 기초 수어와 은행 업무 관련 수어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5월부터는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체계적이고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운영 중인 ‘BNK경남은행 고객패널’에 올해 장애인 패널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지난 8일 개최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 한국협회 정기총회 의결을 통해 황병우 회장이 한국협회 이사로 공식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UNGC 한국협회 이사회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확산에 기여한 국내 유수 기업인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사회 구성원들은 UNGC 10대 원칙의 국내 이행을 위한 정책 제안과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UNGC는 2000년 유엔(UN) 주도로 출범한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에 걸친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한국협회는 국내 기업들의 이러한 10대 원칙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됐다. 현재 360여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황병우 회장의 이번 선임은 그간의 ESG 경영 리더십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UNGC의 지속가능성 가치 확산과 SDGs 달성을 위한 한국협회의 주요 전략과 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 회장은 “UNGC 한
[편집자주] 금융사들의 기업여신 부실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부실채권 규모 증가와 함께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요청까지 이어지면서 리스크 관리의 난이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 이에 FETV는 주요 금융사별 기업여신 현황과 중책을 맡은 담당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우리은행이 최근 수년간 빠르게 늘려온 기업대출 부문에서 부실 확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미국의 글로벌 관세 부과 이슈까지 겹치면서 대출자산 건전성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금융당국과 정치권이 은행권에 사회적 역할 확대를 주문하면서 시중은행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자금 공급을 넘어 방파제 역할과 건전성 관리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되면서 송용섭 여신지원그룹장(부행장)과 김지일 리스크관리그룹(부행장)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기업 중심 부실 늘어...고정이하여신 비율 상승 폭 가장 커 우리은행 경영공시에 따르면 총여신 규모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동안 12.6
[편집자주] 금융사들의 기업여신 부실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부실채권 규모 증가와 함께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요청까지 이어지면서 리스크 관리의 난이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 이에 FETV는 주요 금융사별 기업여신 현황과 중책을 맡은 담당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이 기업여신 성장 폭이 둔화됐음에도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기업여신의 건전성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여신그룹·리스크관리그룹장이 기존 부행장급에서 상무급으로 변하며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하나은행 측은 직급보단 최적의 적임자를 배치했다는 설명이다. ◇기업여신 성장세 둔화…NPL비율 오름세 여전 하나은행 경영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최근 3년 총여신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실제 2022년 7.7% 늘어난 총여신의 성장 폭은 2023년 5.0%, 지난해 4.4%로 감소했다. 여신 구분별로 지난해 기업여신과 가계여신은 각각 3.6%, 5.7% 증가했다. 앞선 2022년과 2023년 가계여신이 마이너스(-) 성장
[편집자주] 금융사들의 기업여신 부실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부실채권 규모 증가와 함께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요청까지 이어지면서 리스크 관리의 난이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 이에 FETV는 주요 금융사별 기업여신 현황과 중책을 맡은 담당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해 8600억원이 넘는 부실 대출채권을 선제적으로 매각하며 건전성 방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일부 손실 발생을 감수하면서도 부실화된 채권을 과감을 정리함으로써 건전성 지표의 안정적인 관리를 꾀했다. 그 결과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비교적 선방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더욱 중대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데다 미국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관세를 부과하면서 국내 수출 기업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부실기업 증가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강명규 여신그룹장과 나훈 리스크관리그룹장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 ◇대출채권 적극 매각...기업여신 NPL·무수익여신 감소
[편집자주] 금융사들의 기업여신 부실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부실채권 규모 증가와 함께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요청까지 이어지면서 리스크 관리의 난이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 이에 FETV는 주요 금융사별 기업여신 현황과 중책을 맡은 담당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이 시중은행 평균을 상회하면서 새롭게 여신관리심사그룹과 리스크관리그룹의 대표를 맡게 된 윤준태 부행장과 박영진 상무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고정이하여신 규모·연체율 동반 상승…무수익여신비율도↑ 국민은행 경영공시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총여신 규모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동안 11.8% 성장했다. 같은 기간 기업여신은 16.4%, 가계여신은 6.3%의 증가세를 기록, 기업여신이 총여신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은행의 총여신에서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0.32%로, ▲신한은행(0.24%) ▲하나은행(0.29%) ▲우리은행(0.23%) 등 4대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개 시중은행(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그룹 지주사와 계열사 iM뱅크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한 가수 싸이의 TV 및 유튜브 본편 광고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일부터 TV와 그룹 유튜브 채널 iM타운 및 iM뱅크에 티저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본편 공개를 통해 그룹 대표 컬러 민트로 장식한 컬러풀하고 직관적인 영상과 싸이의 캐릭터 애니메이션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본편 광고는 디지털 전환 속에서 전통은행과 인터넷은행의 경계 그 ‘사이’에서 ‘iM’과 ‘싸이’가 만나 “iM이 쌓이네”라는 연결성을 부여했다. 결과적으로 그룹의 새 비전인 ‘디지털로 고객에 다가가는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광고는 금융그룹과 iM뱅크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금융그룹 편은 싸이가 직접 “다른 행성에 지점을 열 순 없을까?” 등의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질문들을 던지면서 금융의 영역을 넓힌다는 컨셉으로 시중금융그룹의 확장성을 표현했다. iM뱅크 편은 “상상 그 이상, 그 이상의 이상의 이상이 쌓이네”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를 싸이가 노래하며 앞으로 쌓아갈 색다른 iM뱅크의
[편집자주] 금융사들의 기업여신 부실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부실채권 규모 증가와 함께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요청까지 이어지면서 리스크 관리의 난이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 이에 FETV는 주요 금융사별 기업여신 현황과 중책을 맡은 담당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20개 국내은행(시중 7개·지방 5개·인터넷 3개·특수 5개)의 부실채권 규모가 지난해 기준 1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여신 부실채권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부실채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 가까이 높아졌다. 최근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기업활동의 어려움이 더 늘어난 것으로 예측되고, 금융당국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압박이 거세지면서 은행들은 건전성 관리에 대한 고심이 깊어졌다. ◇기업여신 부실채권 14.8조원…비율도 매년 상승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은 14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3000억원 증가했다. 전분기보다는 3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9일 IT 미래 발전방향 및 실행전략 수립(이하 ISP)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컨설팅은 기업의 비즈니스 목표와 IT 인프라를 정렬시키고 디지털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활동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ISP 컨설팅을 통해 디지털·고객 중심의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에 대비해 체계적인 IT 전략 방향을 도출할 방침이다. 또 노후화된 인프라 대응 및 개방형 아키텍처 전환을 실행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5개월간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은행의 IT 혁신을 이끄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된다. 향후 추진 예정인 IT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사전준비와 함께 소요예산 산정, 사업 발주 등을 단계별로 실행할 계획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이찬우 회장이 임직원에서 CEO메세지를 통해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임직원의 윤리의식 고취와 준법경영 체질 강화를 위해 전사적인 윤리·준법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윤리·준법교육의 첫 회에서 이 회장은 농협금융의 ▲윤리준법 경영과 내부통제의 중요성 ▲금융소비자보호 및 금융사고 예방 ▲건전한 금융질서 확립과 고객권익보호를 당부했다. 또 이 회장은 "고객의 신뢰없이 금융회사의 미래는 없다"며 "우리 모두가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융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천한다면 농협금융은 더욱 강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농협금융의 윤리·준법교육은 매주 1회 교육시스템을 통해 금융사고 유형별 사례, 책무구조도, 농협금융 임직원 행동강령 등을 교육해 청렴농협을 구현하고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농협금융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NH윤리경영 자가진단, 참여형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농협금융 기업문화 변화를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