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일본 No.1 Ready To Drink 제품 ‘효케츠’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효케츠는 2001년 7월 일본 기린그룹에서 출시한 브랜드다. ‘깔끔하고 과하게 달지 않게 과즙의 싱그러움을 담은 술’을 지향하며 제조방법을 차별화하고 일본 내 RTD 판매량 1위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유통되는 제품은 복숭아 맛의 ‘효케츠 모모’로 복숭아 과즙의 싱그러움을 머금은 맛이 특징이다. 과일에서 저온 추출해 투명화 한 과즙을 사용하여 잡미가 없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도수는 6.3%이며 330ml용량의 캔 제품 1종이 출시된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과거 강한 맛을 가진 RTD 제품의 주 고객이 남성이었다면, 효케츠는 과즙감을 깔끔하게 느낄 수 있으면서 과하게 달지 않아 남녀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어 RTD 시장에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했다“며 “기존 RTD제품과 차별화된 맛을 원하는 국내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효케츠는 7월 5주차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창고형 할인마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FETV=김선호 기자] 액티브 비건 솔루션 브랜드 ‘닷솔루션’에서 트러블 케어는 물론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에이솔루션 트러블 패치’를 다이소에 출시했다. 닷솔루션 에이솔루션 트러블 패치는 트러블을 짜기 전 초기 진정과 트러블 애프터 케어를 도와준다. 특히 트러블 케어뿐만 아니라 페스티벌, 물놀이, 체육대회 등 상황에 따라 나만의 개성 있는 무드를 연출할 수 있도록 별, 하트, 꽃잎 등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트러블 크기에 맞춰 케어가 가능하도록 10mm와 12mm의 두 가지 사이즈를 모두 포함했으며 트러블 케어 단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트러블을 짜기 전 사용하는 ‘트러블 스팟 패치’, 트러블 애프터 케어가 가능한 ‘트러블 클리어 패치’ 2종으로 구성됐다. 트러블 케어에 도움을 주는 어성초와 칼라민 성분을 함유해 초기 트러블의 빠른 진정을 도와주며 얇고 밀착력이 좋은 플라스타 밴드를 적용해 트러블을 밀착 케어해준다. 피부 진정 성분인 셀룰로오스검이 함유된 하이드로콜로
SK텔레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에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중심으로 이동통신 품질을 집중 관리한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들과 유기적으로 협력, 통신 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통상 7~8월에는 여름방학, 휴가로 인한 고객들의 피서지 이동과 함께 대규모 공연, 지역 축제 개최 등이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통신 트래픽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다. 특히 오는 8월부터는 고객 감사 패키지로 고객들(7월 15일 0시 기준)에게 월 50GB의 데이터가 추가로 제공되는 만큼, 예상되는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도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 먼저 SK텔레콤은 올 여름 이동통신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공항, 기차역, 버스 터미널, 주요 관광지,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의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또한 전국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은 물론 해수욕장, 휴양림, 리조트, 캠핑장 등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되는 장소에 대한 통신 인
[FETV=김선호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AI 뷰티 디바이스’를 도입해 퍼스널컬러 진단부터 화장품 구매까지 가능한 원스톱 뷰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GS25는 뷰티 콘텐츠에 대한 MZ세대의 높은 관심에 주목해 ‘체험-진단-구매’가 한 번에 가능한 체험형 서비스를 기획했다. 뷰티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무신사 위찌’, ‘손앤박 하티’ 등 GS25 전용 화장품 매대도 함께 설치해 단순 체험을 넘어 현장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 것. 해당 서비스는 GS25뉴안녕인사동점을 시작으로 오는 9월 강남동원점에 추가 론칭되며, 연내 10개 점포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GS25는 원스톱 뷰티 서비스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과 뷰티 카테고리 매출 확대를 동시에 견인할 계획이다. GS25가 신규 도입한 AI 뷰티 디바이스의 주요 기능은 퍼스널컬러 진단, 얼굴형 및 비율분석, 메이크업 및 스타일링 추천 등이다. 고객이 화면에 얼굴을 비추면 QHD 500만 화소의 초고화질 카메라가 약 3초 만에 피부, 눈, 입술 색상을 정밀 스캔한다. 이후 피부 명도, 채도, 색온도 등을 종합 분석해 개인별 퍼스널컬러를 도출하고 이에 어울리는 블러셔, 립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이 IB(기업금융)와 S&T(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737억원, 당기순이익은 545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8% 14.22%씩 상승했다. 매출액 또한 8조1656억원으로 동기간 65.84% 늘었다. 특히 상반기 실적 상승세는 2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된 영향이 컸다. 키움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083억원, 309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0.73%, 33.6%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 5057억 원으로 97.57% 올랐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상반기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주식 거래량이 증가했고, 해외 주식 수수료율 정상화도 더해지며 수수료 수익이 확대됐다. 이에 2분기 주식 수수료 수익은 16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다. IB 부문 수수료도 구조화·PF(프로젝트파이낸싱)부문서 호실적에 따라 늘어났다. 동기간 IB 수수료 수익은 783억 원으로 38.1%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PF 부문 수익은 67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30억
[FETV=신동현 기자] NC AI는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구동 가능한 초경량 멀티모달 AI 모델 ‘바르코 비전 2.0 1.7B’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바르코 비전 2.0은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이해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비전언어모델(VLM)이다. 여러 장의 이미지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으며, 복잡한 문서, 표, 차트까지 처리할 수 있다. 이번 1.7B 모델은 지난 16일 공개된 중형 모델 ‘바르코 비전 2.0 14B’에 이은 후속 버전이다. 14B 모델은 공개 열흘 만에 약 1만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1.7B 모델은 글로벌 오픈소스 멀티모달 AI 모델인 InternVL3 2B, Ovis2 2B보다 텍스트 처리와 한국어 성능에서 우위를 보였다고 NC AI는 밝혔다. MT-Bench, K-SEED, K-LLaVABench, CORD, ICDAR 등 다양한 벤치마크에서도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학 수준 지식 평가 지표인 MMMU와 과학 차트 해석 능력을 평가하는 AI2D 벤치마크에서는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3B, 카카오의 카나나 3B와 유사하거나 더 나은 성능을 보였다는 결과도 소개됐다. MathVista와 MM-Vet 벤치마크에서도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혁신·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in Germany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과의 공동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8개의 혁신·벤처스타트업(▲티엠이브이넷 ▲모디전스비전 ▲모빌위더스 ▲씨아이티 ▲와따에이아이 ▲다이나믹인더스트리 ▲일만백만 ▲인텔렉투스)이 참여한다. 선발된 기업은 국내에서 현지 전문가와 함께 기업진단, 사업모델 점검, 진출전략 수립 등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독일에서 1주일 동안 IR, 비즈니스 미팅, 협업기관 네트워킹 등 현지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지난 29일 IBK창공 마포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참여기업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 행사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 모두가 프로그램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독일 현지의 협업기관(KIST 유럽, KOTRA)과 공동 기획되어 참여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럽을 포함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벤처스타트업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구 코지하우스 본사에서 코지하우스와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서양음식점 프랜차이즈 ‘코지하우스’를 가맹 본부로 하는 가맹점 사업자에게 ▲최대 3억원 운영자금 지원 ▲땡겨요 가맹점 협약 ▲맞춤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BaaS형 금융지원 모델을 도입해 ▲가맹점 매출 데이터 ▲수·발주 데이터 등 공급망 데이터를 활용해 저금리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지하우스’ 가맹점 운영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재화하고 금융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가 대한인간공학회 주관 '2025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에서 '최고제품상'을 포함해 총 7개 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는 국내 인간공학적 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이다. 사용자 관점에서 사용 용이성과 효율성, 기능성, 안정성, 감성 품질 등을 펑가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LG 로봇청소기가 최고제품상을 수상했고 텀블러 세척기인 'LG 마이컵'과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LG 마이컵은 간단한 조작으로 손쉽게 텀블러를 세척·건조해 위생적인 사용을 돕는다. LG 마이컵은 인간공학적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리모컨 조작만으로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를 전환하며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과 증강현실 같은 투명 스크린만의 차별화된 영상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앞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최고상을 받았으며,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는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에서 ▲LG AI 매직 리모컨▲webOS A
[편집자 주]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IP(지식재산권) 분쟁을 비롯해 영업비밀 유출, 계약 해지, 내부 갈등 등 다양한 이유로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개발자 이직과 유사 게임 출시를 둘러싼 갈등은 산업 관행에 대한 법적 기준을 다시 세우고 있으며, 기업 간 소송은 게임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 FETV가 주요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사건들을 둘러싼 핵심쟁점과 그에 따른 여파 등을 살펴봤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언노운월즈와의 소송으로 '서브노티카 2' 출시가 내년으로 미뤄지는 등 IP 확장 행보에 차질을 겪고 있다. M&A 당시 맺은 성과보상금(Earn-out) 지급 조건이 발목을 잡은 셈인데, 게임업계에서는 이번 소송으로 인해 앞으로 대형 게임사의 스튜디오 인수 및 운영 방향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수 당시 성과급 지급 이슈 쟁점…계약 위반·경영 간섭 이슈도 언급 이번 소송은 지난 7월 10일, 언노운월즈엔터테인먼트(이하 UWE)의 전 주주 대표인 포티스 어드바이저스(Fortis Advisors, LLC)가 크래프톤을 상대로 미국 델라웨어 형평법 법원(Delaware Court of Chancery)에 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