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교보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짠테크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22일과 3월 22일 오전10시부터 교보증권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절세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바바리안 리서치 정희석 이사가 ‘해외주식 시장 시황분석’을 주제로 진행한다. 2부는 교보증권 Equity파이낸싱부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인형퇴직연금(IRP), 차액결제거래( CFD) 등 다양한 상품별 해외투자 절세방법을 강연한다. 해외투자에 관심 있는 사전 등록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은품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교보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Win.k’를 통해 하면 된다.
[FETV=임종현 기자] 금융당국이 다음 달 31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법인과 증권사에 무차입공매도 방지 조치를 의무화하면서 위반시 1억원 이하 과태료와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다. 개인투자자가 공매도 거래시 기관·법인투자자보다 불리하지 않도록 공매도 거래조건도 통일하고, 위반시 과태료도 정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공매도 제도 개선 관련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3월 3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장주권을 공매도하려는 법인은 무차입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해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공매도 재개 이후 공매도 잔고가 0.01% 또는 10억원 이상으로 보고 대상이 되는 법인과 시장조성자·유동성공급자 등 기관투자자는 종목별로 잔고를 관리해 무차입 공매도를 차단할 수 있는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무차입 공매도'는 주식을 ‘선(先)매도, 후(後)대여’하는 행위다. 주식시장 안정성을 해친다는 이유로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 국가에서 무차입 공매도를 금지하고 있다. 모든 법인은 무차입 공매도 방지 관련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내부통제 기준에는 임직원의 역할과 책임, 종목별 잔고 관리, 공매도 세부내역 등 5년
[FETV=양대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사진〉 SK 수석부회장이 SK텔레콤 상근 미등기임원으로 합류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7일 올린 증권신고서 미등기임원 현황을 통해 최 수석부회장이 2개월 전부터 SK텔레콤 산하 SK경영경제연구소 부회장을 역임하며 미등기임원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최 수석부회장은 약 2개월 전 SK텔레콤 산하 SK경영경제연구소 부회장으로 합류해 근무하는 중이다. 최 수석부회장은 2021년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SK온의 대표이사에 선임돼 SK온의 배터리 사업 성장세에 기여한 데 이어, 지난해 6월 SK이노베이션으로 자리를 옮겨 그룹의 에너지·그린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최태원 회장 역시 지난 2022년 SK텔레콤 미등기 임원 신분으로 이 회사 회장직을 맡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인공지능(AI)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SK그룹의 움직임을 고려할 때 SK텔레콤에 더욱 힘이 실릴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역시 SK수펙스추구협의회 ICT 위원장을 맡고 있어 AI 관련 전략에 그룹이 보다 일관된 기조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FETV=한가람 기자] 보령은 아스피린과 라베프라졸 복합제 '라베트릭스캡슐'〈사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라베트릭스는 아스피린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장관 출혈을 라베프라졸을 통해 개선한 제품이다. 라베프라졸을 아스피린과 함께 투여하면 위궤양 재발률을 낮추고 위·십이지장 점막 손상을 개선할 수 있다. 라베트릭스는 위장관 출혈 위험이 있으면서 아스피린 투여가 필요한 환자에게 처방된다. 라베트릭스는 아스피린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장관 출혈을 라베프라졸을 통해 개선한 제품이다.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은 혈전으로 인한 질환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그러나 아스피린 복용 시 위장관 출혈 위험이 약 40% 증가한다고 알려져 위궤양 등 위장관 출혈 위험이 있는 환자가 치료를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 반면 라베프라졸은 아스피린과 함께 투여하면 위궤양 재발률을 낮추고 위·십이지장 점막 손상을 개선할 수 있다. 두 성분을 결합한 라베트릭스는 위장관 출혈의 위험이 있으면서 아스피린 투여가 필요한 환자에게 처방된다. 약물을 각각 따로 복용할 때보다 하루 한 알 복용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약가 또한 저렴해졌다. 아스피린은 위장관 출혈 위험이 있어 식
[FETV=한가람 기자] 셀트리온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동일한 주성분으로 각각 골다공증 치료제, 암 환자 골 전이 합병증 예방 치료제로 허가된 약물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3월 두 제품의 바이오시밀러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품목 허가를 각각 신청한 바 있다.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골 손실 치료에, 오센벨트는 암환자 골전이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각각의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적응증에 대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유럽 허가에 앞서 작년 11월 국내에서도 두 제품에 대한 첫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또한 최근 미국에도 허가 신청을 완료하는 등 주요 글로벌 국가에서의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2024년 기준 두 제품 합산으로 전 세계에서 약 9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국내에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품목허가를 받은 데 이어 유럽서 승인을 획득한 만큼, 국내외 글로벌 주요 시장 공략에
[FETV=장명희 기자] 소바·돈카츠 전문 프랜차이즈 ‘소바의 온도’가 첫 번째 가맹점 ‘동묘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을 시작했다. 가맹본부 운영에서는 점주와의 소통, 운영 매뉴얼 관리, 매출 및 고객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과제가 따른다. 이에 ‘소바의 온도’는 브랜드 확장 초기부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 프랜차이즈 본부 경영관리 프로그램 ‘FC PLAN’이다. 이 프로그램은 가맹점 개발, 개점, 운영, 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본부와 가맹점 간의 업무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바의 온도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사업은 단순히 점포를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FC PLAN을 도입하여 브랜드 초기부터 체계적인 관리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FC PLAN’은 단순한 ERP 시스템을 넘어 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점 간의 유기적인 업무를 위한 통합 경영관리 솔루션이다. ‘소바의 온도’는 이를 활용하여 가맹사업 초기부터 다음과 같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첫째,
[FETV=임종현 기자] 네이버페이가 경제, 재테크 관련 정보와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금융콘텐츠 플랫폼 ‘머니스토리’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머니스토리 구독만으로 경제와 재테크에 관심 있다면 꼭 알아야 하는 주요 경제이슈와 정보, 핵심 트렌드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국내 및 글로벌 경제동향 및 이슈는 매일 제공된다. 이외에 ▲생활금융과 재테크 노하우 ▲경제상식 ▲보험, 대출, 증권, 부동산 등 분야별 정보와 팁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자금융 등 매일 5개 이상의 엄선된 콘텐츠를 읽을 수 있다. 머니스토리 메인에서는 주요 콘텐츠가 하이라이트 돼 있다. 경제동향, 금융생활 등의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주제별로 분류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콘텐츠 상단에는 핵심만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AI핵심요약봇으로 짤막하게 요약된 내용이 제공된다. 머니스토리는 모바일 네이버 콘텐츠 영역의 경제판, 네이버페이 앱의 자산·송금 탭 상단 금융홈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구독·알림을 설정하면 평일 오전에 네이버 알림이 발송돼 매일 업데이트 되는 새로운 콘텐츠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올 상반기 중에는 LLM(초거대 생성형 언어모델,
[FETV=임종현 기자] 국내 상조기업 보람상조가 2025 국가소비자중심브랜드대상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12년 연속 소비자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보람상조는 지난 1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객관적인 소비자 평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국가소비자중심브랜드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국가소비자중심브랜드대상 평가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브랜드 리더십, 브랜드 경영, 소비자 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브랜드를 가려낸다. 보람상조는 창립 이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상조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왔다. 업계 최초로 가격정찰제를 도입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가격 정책을 정착시켰으며 국내 주요 도시에 13개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의리무진 서비스(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도입), 사이버 추모관, LED 영정액자, 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등 고객 편의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자회사 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열고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자산운용, BNK신용정보 등 5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최종 후보를 추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천은 조직의 안정과 혁신의 균형을 고려한 결정으로, 기존 리더십을 유지하며 신뢰를 강화하는 한편, 변화가 필요한 부분에는 새로운 인물을 발탁해 변화와 혁신을 도모했다. BNK금융은 지난해 12월 BNK저축은행 김영문 대표의 연임을 확정한 데 이어 이번 CEO 인사를 통해 6개 주요 계열사 중 3곳은 연임, 3곳은 신규 선임을 결정하며 균형을 맞췄다. 그룹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기 다른 전략을 취했다. 부산은행은 조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중시해 방성빈 은행장의 연임을 확정한 반면 경남은행은 변화와 혁신을 꾀하며 김태한 부행장보를 새로운 리더로 내정했다. 부산은행은 최근 부산시 금고 유치 경쟁에서 성과를 거뒀고, 2024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0.2%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방성빈 은행장의 연임을 결정, 기존 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내실을 더욱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 국내 대표 프리미엄 TV 제조사들이 10년 넘게 글로벌 TV 시장 매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9년 연속 전체 TV 시장 1위를 달성했으며, LG전자는 12년 연속 OLED TV 시장 1위를 유지했다. 1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8.3%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2006년 이후 19년간 연속 1위를 이어나갔다. 삼성전자는 Neo QLED·OLED·초대형·라이프스타일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한 판매 전략을 통해 1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 TV 플러스 ▲삼성 아트 스토어 등의 콘텐츠를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 TV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과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1위를 지켰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은 2024년 매출 기준 49.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은 매출 기준 28.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프리미엄 TV의 대표 제품인 QLED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46.